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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나눈 이야기2 (+가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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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시오 (218.♡.148.94) 댓글 2건 조회 8,074회 작성일 21-06-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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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거엔 하루에도 몇 페이지씩 글이 올라오곤 했었는데, 한 달 넘게 오랜만에 접속했는데도 제가 마지막으로 적었던 글이 마지막이네요.
ㅠ 때가 되어 다시 자유게시판도 많이 활성화 되면 좋겠다는 소망입니다. (오랫동안 사이트를 떠나있던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ㅋ)

그냥 회원 선생님들과 저의 최근 내면의 일어났던 일들을 함께 나누고자 글 적습니다.


그 전에, 저는 작년 1월에 돈이 없어 길바닥에서 노숙을 시작하며 육체적인 생존을 원하여 그 뒤로 독한 마음을 먹고, 매일 새벽 3,4시까지
머리에서 스팀이 일어날 정도로 1년간 밤낮으로 부동산, 코인 투자공부에 열심히였고, 민사소송까지 겪어가며 금전적으로 치열히 해왔었습니다.
자랑 따위 아니고 그 결과 저는 제 힘으로 부동산 1채와 제 나이에 만져보지 못할 돈을 조금 벌었봤습니다. 아직 피래미 수준이긴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보다는 가상자산(코인)에 집중 투자중이고, 다가오는 반감기를 기다리며 수 년치 생활비를 모두 코인에 투자하였기에
요 몇달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 생계를 위해 대구에 위치한 모 백화점에서 야간 보안사원으로 취직했습니다.


여튼, 우리 도덕경 쌤들께도 조금이나마 공유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약간의 힌트는 남겨놓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없어져도 될 만큼의
돈 정도만.. 곧 코인시장에 큰 하락장이 찾아오면, 시총 10위권 이내의 마음에 드는 코인을 적정 수량 사두시고, 몇 달 이내에 모든 언론들과 대중들이
코인 얘기의 붐이 일어나면 그 때 매도하시면 됩니다' 만일 성과를 보신다면, 그 뒤부턴 그 일을 '계기'로 스스로 많은 공부를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정확한 시기나 무슨 코인을 사야하고 등의 리딩은 적지 않겠습니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리딩을 해주어 많게는 수 억도 번 지인들이 있지만, 돈을 벌 때는 아무 연락도 없다가 코인의 큰 하락장에 저에게
원망과 탓, 욕을 해오는 지인들을 보니. 에고적인 관점에선 서운하고 화도 났었어요. 그래도 그냥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코인 리딩을 했었던건데,
자신의 삶에 충실하지도 못하고 아직도 하루종일 코인 차트나 보고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인들을 보니 이젠 누군가에게 말을 해 줄 땐,
큰 틀에서만 알려주고, 스스로 공부하고 일어나게끔 놔두어야 한다고 느꼈기에...

그래도 우리는 큰 영의 존재로서 이 몸은 잠시 나를 만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다시 큰 우주의 영으로 돌아간다 할 지라도, 몸을 담고 지구에
있는 만큼은 돈은 충실히 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쌤들 모두 각 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거지만, 그래도 모두 다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약간의 힌트 하나만 위에 남겨놓고, 글 시작하겠습니다^^



6월 19일 근무 도중 새벽 취침시간에서 일어나 근무교대 하러 걸어가는 도중 문득 '지난 5년간 내가 늘 나를 만난다는 명분으로 항상
평온함의 대가를 원했었구나. 현존에 들어서면, 머지 않아 바뀌게 되는 말로 형요할 수 없는 그 평온함과 충만함, 그 어마어마한 오르가즘.
아~이제 외로움이란 요 감정 좀 맛보마 곧 오르가즘이 오겠지?' 라며 항상 그 평온함의 대가성을 바라고 늘 감정을 맛 봐왔었구나.

그래왔었으니 내가 지난 5년 넘게 나를 다시 지우고, 성장통을 겪어온거지. 그딴 조건식을 내가 먼저 걸어왔었으니 참.
조건 없이 모든 내 모습을 다 겪어 줄꺼구마' 라는 마음을 먹으며 교대하러 갔었고, 아침 5시의 백화점 건물 밖을 바라보는데...이햐..얼마만인지?

새들의 짹짹이는 소리. 길 고양이의 걸음걸이. 따스한 햇빛과 선선한 바람.
바람에 휘날리를 나뭇잎들. 모든 그 충만한 에너지들이 이 몸을 통과할 때
'그래 이 맛이었지, 이 오르가즘 ㅋㅋ' 아 너무 좋다. 너무 너무 황홀하다
라며 속으로 '땡초놈들, 백날 책이나 읽고 가부좌틀고 생각으로 붙들어봐라.
알리가 있나, 븅신들' 하니 바로 가슴 한 켠에서

'너는 전생에 땡중이 아니었는 줄 아느냐? (피식 웃는 느낌)' 라는 음성이 또 들려오길래

'오, 신이시여. 오랜만. 근데 내 하나 물어봅시다. 내 에고인 주환이가 장난치는거요, 아님 당신 잡귀요? 아님 나 진짜 정신병원 가봐야 하나?ㅎㅎ' 하니

'너는 나를 느끼지 못하는가?, 나 맞다. 너이기도 한 또 나이기도 한 신이 맞다' 라고 하길래
'오 반가워요~우리도 닐처럼 신과 나눈 이야기 동양버전으로 책이나 한 권 씁시다. 나 돈 좀 긁어 모으게 ㅎㅎ' 하니
'닐은 필요성이 있기에 책으로 제작된 거지만, 너는 이미 답을 다 알기에 할 필요 없다. 늘 너를 지켜보고 있고 응원하마'

라길래 '사랑합니다' 하였고 '나도 널 사랑한다' 라며 또 짧은 대화가 끊어졌다.


우리는 모두 위대한 우주의 창조자이자 신의 자녀이자 신 그 자체의 영혼들이기에 나도 한 낱 나를 체험하고 누리기 위해 이 땅에 온 사람일 뿐,
내가 특별한 게 아니다. 다만, 아마도 내가 외가집 대대로 내려오는 무당집안의 자손이라 그런가? 그냥 영적인 대화가 가능한 채널의 유전을
물려받았기에 내 안의 영혼과 한 번씩 채널이 연결되는 것 같은 추측만이 들 뿐이다.

여튼 그렇게 근무를 마치고 사무실에 내려갔을 때,

나는 내 삶을 위해 이 땅에 온 게 아냐. 날 만나기 위해 왔어. 현존을 위한 나만의 코스를 사는거야.
생각 없이 그 순간의 다 나야. 고맙다. 늘 내가 아닌 나.
규정 지어지는 나로 살려고 항상 계획과 과거, 미래에서 살았었지만 아냐.
그 반대야, 나는 나야 (여기서 눈물이 고이기 시작) 라고 말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갑자기...

나도 참 학교 등교하고, 학교 다니고 싶었는데,
엄마 아빠랑 헤어지기 싫었는데,
나도 거짓말하기 싫었는데,
왜 내가 원치 않게 늘 할배 앞에서 무릎 꿇고 있었는지 정말 싫었는데,
필리핀 가기 싫었는데,

라는 말을 내뱉으면서 울기 시작 했었는데
어느덧 내가 늘 스스로에게
이래라 저래라 라며 스스로에게 칼날을
겨누고 있던 모습이 보였어.

몇 살에 뭘 하고 뭘하고 라며, 알고보니 늘 할배 엄마 친척 남들이 아니고 내가 나에게 있어 가장 큰 학대범이었어.

너무 미안하다고 울면서 '주환아 너를 위해서 그랬던건데'
그러면서 너무 미안하다고 울어줬어.

참 신기하지? 내가 살아온길은 비록 날 알기위해 오랜학대와 고생속에 살아왔지만

깊은 눈물과 스스로에 대한 정직과 착함
많은 눈물 만큼 강해지고 빛이 밝아져 왔고
살아온 길은 엉망일지 몰라도 나에게
가장 최적화 된 길이었다고
그래서 잘 살아와줘서 고맙다고.

내 머릿 속 이미지로 홀로그램의 내 모습인 6세, 9세, 12세, 15세, 19세, 24세, 32세의 숱한 내가 쭉 지나가며
내가 그 녀석들을 온화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너무 나 자신에게 미안했고, 참 고마웠고, 그리고 사랑한다.

라고 전해준다...

댓글목록

디에이치님의 댓글

디에이치 아이피 (118.♡.153.12) 작성일

루시오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글을 잘읽어왔네요 코인투자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저도 코인투자하고 있네요 저는 클레이튼에 투자하고 있네요
메이저 몇개도 있구요 하라장이 와서 돈을 잃기는 했지만 지금 폭락장에 조금씩 사서 모으고 있네요  저는 단타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모아가는 투자를 하고 있죠 한동안 매일같이 코인어플을 쳐다본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플들 다 지워버리고 가격등락을 신경안쓰게 되었네요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75.♡.198.206) 작성일

형님,안녕하십니까? 형님의 명성은 이 동생놈이 익히 들어왔습니다. ^^ 연옌을 뵌 기분이네요 ㅋㅋ 반 년만에 접속해서 댓글을 이제 봤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작년 1월에 부동산 투자부터 시작했는디요...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크게 이루진 못했고 다 쓰러져 가는 아파트 마련해서 조금 숨통 트이고 살게 되었나? 싶은 즈음 작년 연말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가상자산에서 신의 숨결을 느끼면서 (지극히 주관적이죠 ㅋ)

몇 달을 밤새가며 공부하며 확신이 들어, 부동산 담보로 대출까지 풀로 땡겨서 (보안직을 하게 된 것도 추가적으로 신용대출 받을려고요 ㅋㅋ) 이젠 가상자산에 올인 중입니다. 올 봄엔 미니불장에서 10배 넘게 수익을 거뒀지만, 지금은 다시 작년 연말에 시작했던 본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평가액은 신경 안 쓰고 수량 늘려감에 집중중입니다.

맞습니다. 형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타고난 감각 or 시장을 움직이는 세력의 일원이 아닌 이상 단타는 어렵지요.
그냥 투자해 놓으면 몇 년 푹 자면 좋습니다.ㅋㅋ 누군가 말 했듯 떨어질 때마다 꾸준히 사고, 오를 때마다 팔아라...그쵸?ㅎㅎ

제 개인적인 사견으론 분명 내년 상반기 내로 큰 불장 한 번 더 올 겁니다. 그 때 형님의 가치관대로 전액 익절or부분 익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지 않으시겠습니까? 형님께서 잘 하시겠지만, 내년 불장 때 공중파 뉴스에서 코인 얘기 나오기 시작하고 미용실에서 코인에 관심 없던 분들이 파마 말며 코인 얘기하고 그러면, 슬슬 정리하고 단계별로 매도쳐야겠지요.

저희 삶과 똑같지 않습니까? 늘 반대로 ㅎㅎ 사랑은 애쓰는 게 아닌 존중, 자산 투자는 남들이 안 할 때 하고 남들이 하면 잠시 나와서 쉬었다 가기. ㅋㅋ

전 내년 상반기 중으로 큰 불장시 전액 익절 할 생각입니다. 단, 다가올 미래의 화폐라고 생각하기에 버블이 터지면 곧바로 매주마자 바로 다시 수량 매집으로 늘려갈 방침입니다. 그리고 최소 5년은 더 쥐고 가야겠지요...그리고 저 자신과,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 다 쓰려구요. 그러라고 하늘께서 알려주신 느낌 아닌 느낌...언제고 절대자 함 만나면 멱살을 잡을까 생각중입니다. ㅡㅡ;ㅋ

전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코인만 매집합니다. (제 포트폴리오를 반 년만에 오픈해부렸네요 ㅋ) 클레이튼도 충분히 좋은 코인이지요. 10년 뒤가 더욱 기대되는 클레이입니다 ㅎ 사회에서 코인한다고 하면, 조롱의 대상 아니겠습니까?^^;ㅎ 코인 동지로서 또 영혼의 동지로서도 함께 응원하며 5년,10년 뒤까지 쭉쭉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가 분명 끝나긴 끝나지 않겠습니까? 끝나면, 기회가 될 때 꼭 오프라인서 뵙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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