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 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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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119.♡.171.234) 댓글 0건 조회 5,322회 작성일 10-10-17 15:20본문
언니?
지금쯤..서울 산행으로
어느 중턱에서서...오우..환타스틱!!
넘 멋져...하시며 아이처럼 웃고계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제,
언니랑
함께 졸았던..저를 기억하시는 지요..
ㅋㅋㅋㅋ
김기태 선생님께서는
한잔술에 더욱도 스피드가 붙으셨고,
강의는 더욱 알찼다고 합니다
전...낯술에 효과로 잠이 들어 버렸죠..
단아한 수수언니와는 약간은 다른 도회적 스타일에
미니스커트에 롱부츠를 신으신 언니 모습에
약간은 까칠? 하실듯 지레 짐작 했으나..
역시 전..공부가 덜 되었나 봅니다
거짓말 보태서 제평생 언니처럼 순진한 언니는 처음 봅니다
ㅎㅎㅎㅎ
정말..어찌나 웃었던지
옆구리도 아프고, 아랫배도 땡기고
얼굴엔 주름이 왕창 잡혀, 열살은 더 먹은거 같지만
어제 실컷 웃었습니다..
너무나, 많이 웃어서.. 얼굴 근육이 다풀렸으니까요..
최근 30년 안에 이렇게 웃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전..정신코드가 몇개는 빠졌는지..
아님, 언니랑 접신이 된건지.
하하하 지금도 웃깁니다
경란 언니랑 저랑 ..수수님과 언니가 가고 나서도
호프한잔 하면서 못다한 웃음을 웃었습니다
참..즐거웠습니다
저에게 타로 복채를 처음 주신분..
세련된 외모에 아주 천진난만한 아이가 있음을
그리고 맘껏 웃을수 있음에..참 행복 했습니다
제가 수수님 언니라고... 팥! 보다는 팟! 이라고 닉을 지어드렸는데
기억 하시나요?
팟!!
수수님과 팟 언니 건강 하시고..
다음에 미쿡에서
멋지게 조우해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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