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가끔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다海 (118.♡.131.108) 댓글 2건 조회 5,663회 작성일 10-10-19 22:32

본문

아주 가끔씩..
아무 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아
숨죽여 울때가 있다
가슴은 울고 있지만
입은 웃고 있을때가 있다.
갑자기,
살아 숨쉬는게 버겁게 느껴지고,
세포하나 하나가 짐 스럽게 느껴져,
온세상이 분노로 가득 할때가 있다
그져 말없이 걸어가는
행인에게 조차 시비걸고 싶고
행복하게 웃고 지나 가는 이들이
내게 원수 처럼 보일때
나 조차도 나를 감당 할수 없고
슬픔의 근원도 알수 없이
내가 흔들릴때...
가끔씩...문자를 한다
쌤! 세상 모든 사람이 미워요!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요!
그렇게 툭~~던져 버리듯..
그리고 멍한 눈으로 나를 바라 본다..
알수 없는 분노들이 나를 휘감을때..
답장이 온다.
영해씨..맘껏 미워하세요! 실컷 미워 하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마음이 풀릴때 까지 실컷 미워 하세요!
헐....................................!
그래도 된단 말이죠?
실컷.
불특정다수 에게 막 화내도 된단 말미죠?
하하하
근데..
받아들여 지고 나니...왜...빙긋이 웃음이 나지?
난..가끔씩..문자 날릴 곳이 있다.
그것 만으로도 난..큰 위안이 된다.
쌤! 감사해요..^^~*

댓글목록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바다해님 글을 읽을면 힘이나요.
뵌적은 없지만 늘 감사합니다.
저는 열열한 팬입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8.♡.131.108) 작성일

힝~~~  감사해요..

가끔씩..접신?  되어

끄적 거리는 글들..읽어봐 주셔서 감사해요^^*

Total 6,238건 11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88 아리랑 6216 10-10-25
3287 공자 5722 10-10-22
3286 공자 7333 10-10-22
3285 바다海 5324 10-10-21
3284 바다海 5372 10-10-20
3283 바다海 5244 10-10-20
3282 인화 5031 10-10-20
3281 공자 5596 10-10-21
3280 수수 8038 10-10-20
3279 바다海 7919 10-10-19
3278 공자 5212 10-10-20
열람중 바다海 5664 10-10-19
3276 공자 5662 10-10-19
3275 과메기 6732 10-10-18
3274 공자 14132 10-10-18
3273 수연 8211 10-10-18
3272 김영대 8036 10-10-18
3271 바다海 5269 10-10-17
3270 바다海 7901 10-10-17
3269 Now 6517 10-10-17
3268 멍청이 5810 10-10-16
3267 공자 5797 10-10-16
3266 고집통 5095 10-10-15
3265 vira 6947 10-10-14
3264 공자 5666 10-10-1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649
어제
12,981
최대
18,354
전체
5,767,939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