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소식들......(좋은사람님,수수님,수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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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주노자 (175.♡.50.135) 댓글 3건 조회 5,470회 작성일 10-11-09 17:25본문
오늘 쪽지를 받았습니다.
오랜시간 잠자던 쪽지가 잠에서 완전히 깬 모양입니다.
전 원래 명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본성인데, 어쩌다 망가져서
모든 인간들로부터 제자신을 고립시키고 살았습니다...
참 많은 시간동안 세상으로부터 버려졌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겉으로는 사람이 너무 싫어 도망갔지만,
마음속엔 너무나 사람이 그리워 밤새 울었습니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완전히 잊혀진 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웠습니다...
하루종일 울리지않는 핸드폰을 보며 얼마나 외로웠는지........
하지만 요즘은 더이상 사람들이 무섭거나 싫지도 않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워요..
그리고 이제 생각지도 않은 분들에게 전화도 오고, 쪽지도 와서 너무 행복하네요...
오늘 잘알지 못하는 좋은 사람님으로부터 사랑가득한 쪽지를 받고
너무 거세게 바람부는 옥상에 올라가 혼자 산을 보며 크게 웃었습니다..
항상 외로워서 때론 힘들어서 서성거렸던 나만의 그 옥상에서
눈물이 나오려고해서 어금니를 꽉 깨물고 미친놈처럼 웃었습니다...
첫눈이 내려 하얗게 색칠한 넓은 들판을 보며, 가슴으로 웃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님의 꿈찾기 까지의 수고와 노력에
진심으로 경하를 드립니다.
김선생님의 말씀과 실제적인 두번의 대면, 그리고 오늘 접한 글 등에서
님에게 형언키 어려우리만치 찬란함을 느낍니다.
댓글을 달고 싶었으나 컴의 미숙함으로 이렇게나마 몇자드립니다.
초심을 꼭 기억하기 위해....라고 하신 님의 말씀에서 너무나 뽀얗고 하얌을 보았습니다.
저는 우여곡절 끝에 얻은 성공한 인생이란
남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로 자신을 바친자
라는데 공감하며 또한 님에게서 그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바뀌도록 하는 일에 많은 발전있으시길 축원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먼저 님의 꿈찾기 까지의 수고와 노력에
진심으로 경하를 드립니다.
김선생님의 말씀과 실제적인 두번의 대면, 그리고 오늘 접한 글 등에서
님에게 형언키 어려우리만치 찬란함을 느낍니다.
댓글을 달고 싶었으나 컴의 미숙함으로 이렇게나마 몇자드립니다.
초심을 꼭 기억하기 위해....라고 하신 님의 말씀에서 너무나 뽀얗고 하얌을 보았습니다.
저는 우여곡절 끝에 얻은 성공한 인생이란
남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로 자신을 바친자
라는데 공감하며 또한 님에게서 그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바뀌도록 하는 일에 많은 발전있으시길 축원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좋은사람님,
정말 좋은 사람인것 같습니다..ㅎ ㅎ
너무 고마운데 표현할 길이 없네요........
누군가를 이렇게 행복하게 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항상 님이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않고 잘 살겠습니다..
누구신지 정확히 몰라 안타까울 뿐입니다........
언제 만나면 꼭 제가 맛있는 것 사드릴께요..
강원도 오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우주>입니다.
그래서 늘 우주에 관한 책을 읽고 밤하늘의 우주를 바라봅니다.
아마도 제마음속에 우주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벌써 쓰러져버렸을 것예요..
너무 외롭고 괴로울때도 상상할수없이 광대한 우주를 떠올리곤 했습니다..
그저 우주와 대화하고 늘 꿈을 빌었습니다..
그런데 이 우주가 제 꿈을 항상 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수수누님에게 쪽지가 왔네요..
((우주가 당신을 응원하고 있어요..))
이 내용을 바로적어 책상앞에 붙이고, 매순간 바라봅니다..
누님이 센스있는 분인건 짐작했지만, 어쩌면 이렇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을 했을까???
그저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우주를 바라볼때마다 누님이 떠오릅니다.....ㅎ ㅎ
누구보다도 우리 수연누님의 감동에 찬 댓글을 기다렸는데,
댓글이 없어 실망하는 그 순간에
장문의 문자를 네개씩이나 보내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쪽....)) 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제가 이제 연상의 여인에게 뽀뽀도 다받고...
아내에게 자랑했더니, 우리 마누라 무섭다고 얘기하라네요...ㅋ ㅋ
사람들에게 이런 사랑을 도대체 언제 받아봤는지 기억도 없네요..
사랑보내주신 따뜻한 분들의 마음 영원히 잊지않고
아름답게 살겠습니다...
댓글목록
김태경님의 댓글
김태경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헐~ 여기는 뽀뽀가 난무하는 곳이군요.
하기사, 저도 비원님에게 칼침맞고 나서 다음에 만나면 뽀뽀해줘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오십이 다 된 남자와 마흔을 이제 넘긴 남자둘이 다정스레 뽀뽀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니,
윽.윽.윽. 퉤.퉤....ㅋㅋㅋㅋㅋ
비원님, 제가 뽀뽀해드린다고 해도, 알아서 거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근데, 제가 까부는게 여기에는 좀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네요. ^^ 웃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심심하면 또 올께요. 여러분들 안녕히 계세요. 안녕~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64) 작성일
노자님...신나셨네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안봐도 비디오 처럼
기분이 좋아 지네요
축하드려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와아~ 사진을 보니 제 마음도 잠시 우주 처럼 확장되는 듯 했어요
근데 우주의 사랑이 강원도 산골 원주 노자님이 계신곳 만 덮고 있는듯 하여 씩씩 거림니다 ^^
그래도 괞찮아요
그런 우주의 사랑과 보호를 흠뻑 받은 노자님이
다시 자비를 베풀어 우리 중생을 사랑해 주심을 믿습니다 !!! ㅋㅋㅋ
맞아요 노자님~ 행복한 소식 처럼 우린 그렇게 모두 한마음 이예요~~~~~~~~~
((우리 요즘의 우리 게시판이 넘 좋아 수시로 들락거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