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도덕경모임 알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리랑 (222.♡.115.101) 댓글 1건 조회 7,999회 작성일 10-11-15 19:56본문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모임 장소가 밧데리님이 운영하셨던 요가 센터에서 다시 보리밥집으로 바뀌었군요
장소가 외진편이라 식구들의 교통이 편한곳으로 옮겼나 봅니다
매력이 넘치는 밧데리님~~~
혹시 모임에서 한번 더 만날수 있으려나 기대했는데 아쉬었습니다
그리고 도덕경 모임에 장소를 재공해 주신 공덕은 세세토록 빛날것입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하신 밧데리님
벌써 고국에 다녀 온지 한달이 넘어가는 군요
한국에 있었을 때도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가더니 미국에 와서 어리버리 했는데 한달이 훌렁가고 있습니다
서울 모임을 위하여 지극정성으로 준비하여준 친구가 새삼 고마웁게 떠오르며
데끼님 주선으로 멋진 라이어 공연도 처음 듣고, 비원님의 폭포수 같은 강의, 많은 식구님들과의
설래였던 첫만남.....
그리고 2차 뒷풀이 모임과 3차의 열정적인 무대를 지나 다음날 다시 선수들이 10명 모여 들빛님의 초대로
최고의 점심을 3시간도 넘게 먹어댔고 최전선 철원에 다녀왔었습니다
석양이 지는 하늘에 와 ~ 때지어 끝없이 날라오는 철새들.....
저렇게 새는 남북의 경계선도 없이 자유롭게 나르는데.....추운 밤엔 어디서 서로 포개고 따뜻히 잘까....
가을 들녁 한폭의 그림같은 저녁 풍경이였습니다
식구들이 해가 지니 갑짜기 돌아갈 곳이 생각 났는지 서둘러 허둥지둥 헤어지며 2틀간의 모임은 끝났지만
아름다운 사람들과 모든 추억은 아직도 수수 가슴에서 모락 모락 피어나는 향기입니다
특히 3차모임까지 그늦은 시간까지 함께 하시며 노레나 춤은 하나도 안하시며 끝까지 즐겁게
시중들다 돌아가신 오응준 부부....오래 오래 두분 행복하세요 ^^
수수는 다시 조국에 나가 비원님을 모시고 우리 식구님들과 때지어 다니며 조재익님 미술 전시회도
왁자지껄 무식하게 구경하고 ^^ 맛난 보리밥도 배두둘리며 먹고, 비원님 강의도 연신 그렇지! 그렇지 !
하며 듣고, 보고 싶은 식구들과 맘껏 웃고 싶습니다.....
그런 상상만 하여도 수수는 이미 그곳에 있지만 이곳의 삶도 모든게 하나 같습니다
비원님과 서울 식구 모두 수수의 안부와 사랑을 전합니다
참, 친구 아파트와 한동네 살고 계신 그날 처음으로 오신 핸썸하신 분 안녕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