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부러워 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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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118.♡.131.73) 댓글 5건 조회 5,331회 작성일 10-11-22 09:15본문
토욜 부산 도덕경 수업을 하고,
커피숍에서
하동에서 오신 손님들과 2부가 이어졌다.
그리고..
나보고..샘을 역까지 에스코트 하라고 부탁 했다..
깔끔한 연희 언니가..ㅋㅋㅋ
난..얼떨결에 쌤과 둘이서 가게 되었다.
히야..신난다..
쌤은 장난 스럽게
팔을 동그랗게 말아서 우리 팔짱도 낄까?한다
룰루 랄라..나는 쌤의 팔짱을 끼고..
이런장면 누가 안보나..
불륜의 현장을 누가 봐 줘야 하는데..하면서
아쉬움을 토했다..
.....................................................................
참 신기 하다.
이렇게 즐거울 수가..
마치 아이처럼..신난다..
쌤이 주는 순수에너지 때문 일까?
에스커레이터 앞에서 쌤과 포옹을 다시 한번 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쌤의 지극히 평범함에
쌤의 지극히 솔직함에
즐거웠다.
누군가의 팔짱을 선뜻 낄수 있는일
누군가의 가슴은 선뜻 안을수 있는일..
우린...언젠가 부터..그것에 이유를 달아
불편해 하고 부담스러워 했었다.
어른이 되어가면 갈수록.
나이가 들어가며...금단의 열매는 늘어만 갔었다
마음은 움직이되
몸이 선뜻 나서지 않아서
언제나 아쉬움을 내뱉으며...기회를 잃곤 했었다.
쌤과의 즐거운 10분 데이트 !
아주 즐거웠어요!
살다 보니..이런 횡재가...이야 신난다..
댓글목록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에잇 머 오울드 패션에다 근육도 없고...
제주오면 영계 많이 만나게 해줄 수 있음
이녀석들은 먹을 거만 주면 뽀뽀도 포옹도 마구 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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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실례를 하기도 하고 얼굴에 침이 묻기도 하지만...
3-7세..^^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8.♡.104.198) 작성일
아...질투가 파도째 밀려오고 있는 중.
E~C...-.-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0.95) 작성일
난...하루종일
쌤과 모지란 데이트를 하고 나면
한 말씀만 하소서! 내 영혼이 곧 나으리라~~! 가 될것 같애요..!
제주도 영계
싫어~~! 특히 3-7세..싫어!
난..아이가 시로!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0.95) 작성일
음...
왠지 기분이 더 좋아진다눈...
ㅋㅋㅋ 난 특별해...병들었나봐...ㅋㅋㅋ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ㅋㅋㅋ 축하 축하 하하하
바닷빛 처럼 투명한 바다해님의 빛에 반사 되어
수수 마음도 투명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