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학무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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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10.♡.28.120) 댓글 9건 조회 6,772회 작성일 10-11-29 23:10본문
댓글목록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즐학무우^^(학문을 즐기면 걱정이 없다. 아니만 요즘 애들말로 즐~학문, 그러구 놀러댕기면 걱정이 없구..)
에구 그건 그렇다치구 이 게시판 그만 들락거려야하는데 아침저녁으로 게시판 문안인사하다보니 온갖일이 밀리네여..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그러게 말입니다. 인터넷을 끊으면 걱정이 없을 것 같네요. ^^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강의 녹취록 자료실에 있는 도덕경 강의파일을 다운받아서 들었습니다. 여기는 인터넷이 느려서 이제서야 다운받아서 들어봤습니다. 강의 녹음해주시고 올려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의 스승이신 김기태선생님의 말씀을 듣느라,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도 잠 못자고 있네요. 졸려서 머리가 아픈데도, 스승님의 최근 육성에 끄질 못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배우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무릎꿇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스승님과 포옹은 해봤지만,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지는 못했네요. 다시 뵈올때까지 스승님 건강하세요. 저는 학이시습지하면 불역열호아하면서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211.♡.96.16) 작성일
반갑습니다, 일호님~~~
그러잖아도 지난번 전화 주셨을 때 아들 녀석이랑 서로 때밀어주며 목욕을 하고 있어서
전화를 못받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글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에도 잘 계셨죠?
깊은 사랑의 안부를 일호님께 전합니다.
일호님과의 첫 만남을 저도 잊지 못합니다.
아, 이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구나....
그리곤 일호님은 언제나 제 가슴에 살아 있답니다.
절학무우(絶學無憂)라....
저도 참~ 좋아하는 글입니다.
도덕경의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불상현(不尙賢 / 賢하려 하지 말라), 부자생(不自生 / 스스로 살려고 하지 말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말이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요.
사랑해요~~^^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15) 작성일
불상현.... 부자생....절학 무우....
나..유식해 졌어요 덕분에~~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ㅋㅋㅋ...김장철이 되었는데 절학 무우라 하셔서
새로운 무우 절임 비법이 개발된 줄 알았어요 ^^
ㅎㅎㅎㅎ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아니, 무서운 선생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후덜거리는군요. ^^
사실 제가 선생님께 청이 하나 있는데,
언제 한번 기회가 되시면, 여유가 되시면, 선생님의 스승님에 대해서 한번 글이나 말씀으로 가르침을 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김기태선생님의 스승님(족보로 따지자면 제게는 할아버지뻘 스승님이겠습니다)에 관한 것이거나 또는 그냥 '선생님' 또는 '스승님'에 대한 강의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불교쪽 전통에서는 '선지식'에 대해 굉장히 강조를 하고요, 스승에 대해서도 아주 중요하다 하고요. 물론 도반도 그렇다고는 합니다만, 어떤 면에서는 자기이 모습을 알아 봐주는 스승은 부모보다도 더 중요한 존재같거든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절학 무우 이렇게 띄어서 쓰니 훨씬 더 가독성이 증가하는군요.
마치 알타리 무우, 총각 무우와 사촌지간같아요. ㅋㅋㅋ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허걱~~~
새로운 무우 절임 비법이라...........
이 비법을 연구 개발 혁신 초과하여 특허청에 지적재산권을 등록하면,
양념통닭 한마리에 딸려 나오는 절임 무우 시장을 평정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아주 짭짤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