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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수 없는 선물을 도덕경식구에게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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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주노자 (175.♡.50.135) 댓글 17건 조회 5,568회 작성일 10-11-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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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때부터 구두쇠였다..
집안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그랬는지 밖에서 들어올땐 하다못해 녹슨 못이라도
하나 주워서 들고왔다. 우리집에 돈이 다 떨어져도 나에겐 돈이 있을것이라고 모두 나를 바라봤으니까...
솔직히 난 잘베풀지 못하는 사람인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확실하다..
늘 너무나 남에게 주기 좋아하고 베푸는 것이 몸에 밴 아내는
나의 이런점을 가장 못마땅해왔다..
아내는 더 줄려고 하고, 난 덜 줄려고 하니 마찰이 많을수 밖에...
더불어 사람을 싫어하고 완전 내가 망가졌을때는 더욱 더 심해서 내가 지은 농산물도
주는게 너무나 아까웠으니까......
청주에 살때부터 형제같이 지낸 아내의 선배언니가 있다.
여러가지로 우리에게 도움도 많이 주고 잘지냈는데, 아무 희망없는 남편과 사는 아내가
불쌍하게 생각되어 점점 나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썩은 동태눈깔을 한 나도 염치가 없어 슬슬 피해다녔다.
지금의 공부를 시작하고 내 자신에게 힘이 생긴뒤로 그 누님을 대하는 마음이 당당해져서
이젠 예전처럼 수행과 영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며칠전 아내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누님의 형편이 좋지못해 몇달치 전기세가 밀려
내일이면 전기가 끊긴다고......
전화를 끊고, 너무 마음이 아파왔다.
그리고 깊은 곳에 숨겨놨던 십만원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벌어 삽십만원되면 너무나 듣고싶었던 명리학강의를 신청하려고 간직했던 돈...
혼자 독학하니 내가 잘하고 있나 헷갈릴때가 있어 꼭 듣고싶었던 강의를
위해 필요한 나의 피같은 돈..
예전에 나로서는 아마 내형제가 아프다고해도 나오지 않았을텐데,
망설이지 않고 돈을 꺼내 누님에게 송금했다..
또 우주가 채워주리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아! 내가 변했다는 사실에 나또한 많이 놀랐다..
주말에 아내와 힘들게 김장을 끝냈는데, 아내가 큰 박스에 김치를 싸길래 물었더니,
그 누님께 보낸다는 것이다. 예전같으면 아까워 주기 싫어서 잔소리를 했을텐데,
그래 좋은 생각이네하며 웃는 내게 아내가 당신이 너무 달라져서 행복하단다....ㅎ ㅎ
오전에 쏟아지는 잠을 쫓으며, 공부하고 있는데 우체부가 큰 박스를 가져왔다..
우리 도덕경식구가 보내온 박스인데, 박스를 개봉하며 계속 눈물이 흘렀다.
그사람이 나와 내아내 그리고 아이들을 생각하며 포장했을때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을 멈출수 없었다..
아내에게 너무나 어울릴것같은 하얀 눈송이같은 코트..
내가 한번도 사주지못한 멋진 핸드백, 내가 쓰기엔 너무 아까운 지갑, 아이들 초콜릿..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지안의 멋진 글귀들이 이 아침부터 나를 울게했다.
(곱디고운 선경님, 그어려운 시간을 상규님과 견디어 주시고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켜주시어 참 고맙습니다...마음의 선물 받아주소서~~~~)
그와 난 단 한번밖에 만난적이 없는데, 과연 이사람은 내게 이걸 왜 보냈을까????(사주상담해준 것도 아닌데...)
난 과연 이런 마음을 한번이라도 가질수 있을까????(죽기전에 힘들것 같은데..)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보냈더니, 아내가 너무나 기뻐한다.....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수 없어 미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마음을 기쁘게 잘받고,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15) 작성일

아..저도 더불어 풍성해 집니다

눈물이 나요..
감동의 눈물..!

나도..가난 하게 자라서 베풀줄 몰라요...흑흑흑!

그나 저나 원주노자님 집에가면 아드님들 머리 이발해야 겠네!

전..이발해 드릴께요..ㅋㅋㅋ  집안에 화초가 풍성한것을 보니 생명력이 가득한 집입니다..^^*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0) 작성일

가난하게 자란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팍팍 투자를 못합니다
그래도 남들을 위해서는 과감한 편인데...
베풀기로 한다면 김기태선생님 만한 분이 계실까요?
하루 하루 생계의 위협을 느낄때에도 ..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와 주셨어요
예전엔 쌤이 그리 대단해보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행자의 삶을 살아가시는것 같아 존경스러워요
저도 그렇게 살고싶은데..
언제나 제 자신의 문제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로
살 수있을까요?
원주노자님이 말씀하신 빨간색옷만 자꾸 생각나서..
노력하고 있습니다..감사하구요^^

제가 알고 있는 스님이 계십니다
제가 넘 좋아하고 ..많이 따르고..
근데 얼마전 만나뵈러가서 저녁을 먹는데..
제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를 경계했다구요...핵폭탄같은 존재라...
도를 닦는분이 ..연세도 지긋하신데..
날 여자로서 거리를 뒀다는게..
전 단 한번도 스님을 남자로 대한적없었고...
저보다 16살이나 많으니..스승님이라 생각하고 따랐는데..
적잖이 실망스러워서 ..지금은 찾아가진 않습니다
세상에 별사람없더라구요
아무리 거룩하고 고상해보여도 말입니다
의존적인 습관을 버리고 ...좀 어른스러워 지려고 합니다
한번뿐인 인생 .....좀더 즐겁게...살고싶어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좋은일 많이 하면 ...자식들이 복받는데요
전 이 말을 믿고싶어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따뜻한 글이 너무너무 가슴에 와닿는다.~~~
상규야 이보다 멋진 명리학 강의는 없는 것 같다.()
가끔씩 이처럼 글도 올려주니 참 좋구나.
상규는 천성이 착하고 멋진 사람임에 틀림없지 ㅋㅋ
나도 사는 맛이 난다.
너로 인해 해피하니~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복이지
이른 아침에 좋은 선물을 듬뿍 받은 것 처럼 행복하다.
상규야 ~
싸랑해 ㅋㅋ 많이많이~~~

원주노자님의 댓글

원주노자 아이피 (175.♡.50.135) 작성일

바다해님이 눈물흘리시니, 저도 또 눈물이.....
요즘 게시판을 님께서 통솔하고 계시니, 잘보여야 글이라도 한줄 쓸것 같은데요?ㅋ ㅋ ㅋ
아이들 이발하려면 차타고 한참 시내로 나가야되어서 쉽지 않네요..
유명 헤어디자이너께서 직접 해주신다면 가문의 영광입니다..
늘 행복하시길......

원주노자님의 댓글

원주노자 아이피 (175.♡.50.135) 작성일

잘지내시죠???
님은 누구보다도 더 힘이 충분하십니다...
이제 다른사람을 찾지마시고 자신을 믿어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의존적인 습관을 버리신다니 너무너무 기쁘고 꼭 그렇게 되실겁니다..
늘 빨간색을 기억하시고, 행복하시길......

원주노자님의 댓글

원주노자 아이피 (175.♡.50.135) 작성일

컴퓨터를 키면서 이 글을 지우려고 생각했는데, 형덕분에 못 지우네요...
형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기태형 다음으로 내 인생의 두번째네...
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뭔 복이 이리도 많지??????
형이 내게 얼마나 큰힘이 되는줄 형은 아마 상상도 못할거야!!!!!!

대학졸업후 처음으로 옛친구에게 전화가 왔어.
고등학교때 나란히 공부했는데, 그놈은 잘풀려 의대로 가서 현재 서울 홍대앞에서 병원한다네.
한때 내가 그렇게 부러워했던 닥터!! 아참 나도 닥터지???
통화하는 내내 재미없다,살맛이없다,네가부럽다,너처럼 살고싶었는데..라고 계속 심각하게
이야기하네...돈많이버는 원장님께서 나같은 놈을 왜 부러워하냐고 웃었지만 마음은 씁쓸했네...
친구야 세상엔 다가진사람 한명도 없어, 나도 이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데 참 힘들었어,
너도 지금부터 한번 찾아봐라고 얘기하니 그렇게 한다고 약속했는데...

예전엔 주눅이 들어 이런 잘난놈하곤 절대 말을 섞지 않았는데...
모든게 기태형과 형 덕분이네...
참, 전시회사진보니 규리님 스타일이 좋던데...
형이나 나나 마누라복 하나는 타고 났어 ㅋ ㅋ
똑똑하지,이쁘지,남편에게 큰힘이 되지...
나한테 하듯이 아름다운 규리님에게도 뻐꾸기 팍팍 날려주세요....부탁이예요......ㅎ ㅎ ㅎ

규리님의 댓글

규리 아이피 (211.♡.153.114) 작성일

제가 출근하고 사무실 컴퓨터 켜서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이 이곳 도덕경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답니다.
펑펑 울고 싶을 때도 많지만 옆에 직원들때문에 눈물을 꾹꾹.. 참습니다.
펑펑.. 줄줄.. 흘리고 싶은 눈물을 애써 참아가며 도덕경 사이트를 빠져나올 때면
가슴 한 곳에서 알 수 없는 감사와 사랑이 흐릅니다.

해맑은 세 악동들...
저도 그곳에서 우리 아이들과 말태워주며 함께 놀고 싶네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

평생을 아끼고 아끼며 사신 우리 엄마, 지금도 여전하십니다.
그 환경을 온몸으로 고스란히 받고 자란 저...
제가 얼마나 베풀지 못하고 스쿠루지보다 몇 배는 더 구두쇠인지,
한번을 제대로 맘을 다해 누군가에게 뭔가를 주어본 적이 없는 듯해요. 정말 그러네요.  휴....
 
선뜻 10만원을 누님께 보내주신 노자님의 큰 맘이
12월 첫 아침, 제 가슴을 적십니다. ㅠㅠ

행복한나무님의 댓글

행복한나무 아이피 (175.♡.183.227) 작성일

마곡사 전국모임에서 ..또는 서울 모임에서

규리님의 눈부신 활약을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항상 열등의식을 느낍담니다

난 왜 항상 받는자의 잎장에 서있고 저렇게 베푸는자 .주는자의 입장에 서있지 않은지..

그러면서 웃으면서 합리화 합니다

없는집에서 귀하게 자라서 그렇다고 ...아님 오너 체질?이라서..

규리님 님의 선한 베품이 우리 도덕경 식구들을 얼마나 든든하게 하는지 모르시나 봅니다

규리님 지나친 겸손은 악이랍니다.

행복한나무님의 댓글

행복한나무 아이피 (175.♡.183.227) 작성일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만들어 내신 휼륭하신 원주노자님...

너무 휼륭하십니다.

복 많은 사내입니다.  욕심 많은 ..욕심을 이룬  분입니다.

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더 많이 흘려주세요 감염되게..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4.170) 작성일

지난번 수수님이 오셨을 때의 10월 도덕경 모임에서 제가 그랬지요,
눈에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비하면 아주 작습니다.라고....
칼릴 지브란이 쓴 시(詩)의 제목을 인용해 말씀드렸던 건데
꼭 규리님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규리님
님은 저희 도덕경 식구들과 모임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참으로 많은 것들을 베풀어주고 계십니다.
님의 넉넉함과 따뜻함에 저는 늘 감사하고 있으며,
도덕경 모임도 님의 보이지 않는 베풂으로 인해 얼마나 풍성해지는지를 많은 도덕경 식구들은 느끼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정말요, 님은 참 사랑이 많은 사람이예요....

원주노자님의 댓글

원주노자 아이피 (175.♡.50.135) 작성일

이렇게 규리님이 인기짱인줄 몰랐네요...
왜 제글에 규리님 칭찬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ㅋ ㅋ ㅋ
기태형이 댓글을 다셨길래 나한테 좋은 얘기 썼겠지 했는데,
이거 너무 하는 것 아녜요!!!!!!ㅎ ㅎ ㅎ
제가 하고싶은 말들은 고수님인 행복한나무님과 기태형이 하셨으니,
저같은 하수는 뭐라 할말이 없네요....ㅋ ㅋ
오늘 을수형 전화왔길래 제가 쓴소리 했습니다..
저나 기태형 신경쓰지 말고 규리님에게 온정성 다 하라고......
저, 잘했죠?????
오늘밤도 앞산을 향해 님을 위해 기도 끝냈습니다.....^^

원주노자님의 댓글

원주노자 아이피 (175.♡.50.135) 작성일

감사합니다.......
해맑은 아이들이 없었다면 제인생도 벌써 끝나겠죠????
잠자리에 누운 막내가 아빠는 직업이 없어?하고 얘기하니,
듣고있던 둘째가 단호히 말하네요...
농사도 좀 짓고 요즘은 사주상담도 하잖아... (여기까지만 말했으면 좋은데...)
그리고 혼자 중얼거립니다...
주부라도 얘기하든가???????ㅋ ㅋ ㅋ
뭐가 매일매일 재미있는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네요..
서쪽으로 아이들 웃음을 많이많이 흘려주겠습니다...
좋은 꿈 꾸시길.......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7) 작성일

난 어렸을때부터 구두쇠였다..
집안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그랬는지 밖에서 들어올땐 하다못해 녹슨 못이라도
하나 주워서 들고왔다.

사람을 싫어하고 완전 내가 망가졌을때는 더욱 더 심해서 내가 지은 농산물도
주는게 너무나 아까웠으니까......

썩은 동태눈깔을 한 나도 염치가 없어 슬슬 피해다녔다.

그리고 깊은 곳에 숨겨놨던 십만원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벌어 삽십만원되면 너무나 듣고싶었던 명리학강의를 신청하려고 간직했던 돈...
혼자 독학하니 내가 잘하고 있나 헷갈릴때가 있어 꼭 듣고싶었던 강의를
위해 필요한 나의 피같은 돈..
예전에 나로서는 아마 내형제가 아프다고해도 나오지 않았을텐데,
망설이지 않고 돈을 꺼내 누님에게 송금했다..

.
.
.
원주노자님의 항상 마음이 아주 밑에서부터 따듯해 지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런 말씀들은 그렇게 쉽게 나오는 말 같지는 않은데,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것 같으니

노자님의 아팠던 마음, 현재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제가 느낄 수 있는 만큼 힘껏 느껴보았습니다.
(그냥 너무너무 대단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는 없습니다.^^)

저를 얘기하는 것 같은 문구들입니다.

저도 땅만 보며 걷다가 이것저것 줍는 버릇이 있습니다.

저도 줄땐 잘 주는데, 아낄때는 조그만 걸 다 아낀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마음의 부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주노자님의 글이 제 마음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주노자님의 댓글

원주노자 아이피 (175.♡.50.135) 작성일

이렇게 아름다운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님의 글을 잘보고 있어요..
저와 성향이 비슷해서 가깝게도 느껴지고,
언제 서울모임에 가서 한번 만나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어제는 너무 행복한 일이 있어서,
막걸리를 조금 마셨더니(그래봤자 1병!!) 속이 안좋네요...
시내에 살면 콩나물해장국 한그릇 먹으면 너무 좋을텐데.....

이곳 산골에서 님을 위해 응원하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7) 작성일

원주노자님 완전 살앙해용!!  술 적당히 마시구용~ 산골에 저 진짜 놀러가보고 싶네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59.♡.232.155) 작성일

상규가 내 댓글이 안 달리니 삐진거같다.
아침 댓바람에 전화했더니,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답하니 말이야. ^^

근데, aura님처럼
나도 상규네 집에 한번 놀러가고싶어지는거 있지?

하여간 좋다.
상규의 글은 언제나 내게 감동을 준다.
자주 올려주면 좋겠어. 고마워~~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8.♡.2.96) 작성일

개구쟁이 녀석 셋이 넘 귀엽고 발랄합니다.

산골의 평화와 자유로움이 아이들 얼굴에 그대로 묻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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