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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짓고서 몸으로 그 업보를 받나니" 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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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69.♡.189.211) 댓글 14건 조회 7,355회 작성일 12-02-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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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짓고서 몸으로 그 업보를 받나니 "
 
비원님의 강의가 얼마나 달고 오묘한지 한 강의를 4번 경청 하였는데도
 시간이 날때 또 듣고 싶습니다 ^^
 
수수는 워낙 질리기를 잘하고 변덕꾸러기라 책이나 강의를 한번 이상은
보거나 듣지 못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하여 수수의 다른면도 있음을 발견 했어요 ^^
워낙 성경에 익숙한 배경으로 살아서 그런지 성경 말씀과 수수 자신을
 대입하여 말씀을 들으니
가슴에서 탄성이 자꾸 나왔습니다
 
이유(과거)를 묻지 말고 지금 현제 나타난 자신을 받아 들이고 경험 해 주면
그만큼 성장 하고 자유로와 진다
 
지금을 거부하면 항상 같은 회로를 반복하며 돌아간다
 
지금의 나를 밖으로 투사하며 불편한 자신을 만나지 않으면
 그 업보는  스스로 자승자박 한다 하셨습니다
 
삶을 통채로 (전체) 살아내는 것이 사자호다  !  말씀 하셨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로 살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편 안하고
그 볼품없는 모습을 보고 지나 내나 거기에 우러러 볼 사람이 없다
그래서 사자호라 하셨습니다
 
 
지금의 나를 매순간 있는 그대로 경험해 주면
업장이 소멸되며 운명이 바뀌어지는 진리가 숨쉬고 있습니다
 
비원님의 말씀을 삶에서 살아낼때
수수의 삶 중심에서 나오는 원심력을 느끼고
흔들리는데 흔들리지 않는 춤을 추며 살아갑니다
 
참으로 감사 합니다.....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우리 홈피가 이렇게 정답고 따뜻하게 바뀌었군요
섬세하게 구석 구석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마음 손길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좋고 편안합니다 (*)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1.♡.72.2) 작성일

수수누님 늘 건강하세요.^^
따뜻함이 듬뿍 담긴 소식을 읽을 때마다 누님에 얼굴이 떠오릅니다.
고마움...
감사함...
바로 곁에 계신 것처럼 편안합니다.
사랑하는 누님 감사합니다...()

수수님의 댓글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뉴욕은 날씨가 봄이 온듯이 따뜻한 요즘 입니다
수수 머리가 간신히 묶어지는  머리를 달랑 묶고 촐랑 거리며
달음질 치고 싶어지는 날씨이지요 ^^
규리님의 건강은 어떤지 가끔씩 스치고 갑니다
사랑하는 을수님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의 삶이 풍요롭습니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수수님이 오랜만에 글남겨주셔서 좋아요...
건강하세요..수수님~~~

수수님의 댓글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정만님
작년에 수수 건강에 대해 게시판에 올려 놓고 여러분의 사랑을 끝없이 받고 있군요
몸이 수수를 배신 했다고 하며 놀람과 분노와 자멸감이 지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을 받아들이고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몸에 대해 여러가지 다른 각도로 공부하고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번 강의 재목 부터 예사롭지 않게 들렸어요
"마음으로 짓고서 몸으로 그 업보를 받는다 "
몸은 마음에 비하여 분리가 되지 않는 순수함을 알았어요
요즘은 수수 몸에 절을 하고 있어요 ^^

정만님
수수가 나중에 정만님도 더욱 건강하게 도와 드릴께요 ㅋㅋ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83.♡.212.36) 작성일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뵌적은 없지만.. 가끔 올려주시는 좋은 글 잘 읽고 있어서..
선생님의 강의가 얼마나 달고 오묘한지.. 저도 동감이에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예뿐 꽃으로님 방가워요~
수수는 벌써 꽃으로님을 혼자만 만났어요 ^^
일혜님이 올려 주신 사진에서 뵈었지요
예뿐 모습이 수수를 보는듯 즐거웠는데 ^^
마음까지  동감 하신다니 역시 ! ㅎㅎㅎ

좋은 날 우리 만나요 ~~~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25.♡.46.21) 작성일

" 예뿐 모습이 수수를 보는듯 즐거웠는데 ^^ "
바람직스러운 표현이네요.

수수님의 댓글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ㅎㅎㅎ 역시 미남은 미녀의 마음을 알아 주시는군  ㅎㅎ

말돌이님
우리의  홈피가  이렇게 산뜻하게 변하니 자꾸 보고 싶어져요~~~
 쪽지의 기능은 기존의 회원도 개인 정보를 다시 확인하고 공개 하여야 되는가 봐요
말돌이님의 천재적인 끼를 게시판에서 자주 보고 싶어요 ^^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4.♡.4.152) 작성일

수수선생님, 잘 지내시죠? 수수님 글을 통해 저도 강의를 직접들은 것 같아요.
화이팅! ^.^

수수님의 댓글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루시오가 경찰 유니폼을 입고 반듯반듯 주름을 세우고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손을 귀에다 경례하며 큰소리로 "충성 (사랑으로 ) ! " 하는 모습을 즐겁게 상상했어요 ^^
사랑하는 루시오
꿈을 이루는 그 과정....무엇이 든지 즐겨 보세요 

비원님의 강의에서 "지나 내나 같으니 그사이에 뭘 우러러 볼게 없지요..."
비원님만이 하실 수 있는 그 말씀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수수는 감각적으로 겉으로 분별하는 일이 익숙 했지요
겉으로 사는 모습은 똑같을 수도 있고 어쩔땐 더 어리숙 한 점도 있지만
중심에서 보면 하늘과 땅 차이가 날수 있다 생각 됩니다

녹취 강의를 통해서 수수 처럼  쉽게 말씀을 듣는거와
마음을 내어  모임에 참석하여 비원님의 살아있는 폭포수 같은 에너지와 하나 되어
 말씀을 들음이 다르겠지요
강의를 통하여 자신을 이해한 것도 중요하지만
삶을 통하여 그런 자신을 만나고 사랑하는 과정이 수수를 자라나게 만듭니다

겉은 찌질 하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아무도 번접 할 수 없는 사자호의 음성
 .....
수수 안에 온잦 손님들이 하늘의 선물임을 알아지는 날도 이렇게 있습니다 ^^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4.♡.4.152) 작성일

이러다 수수선생님의 광팬이 되겠습니다^.^ 원래 팬이었는데 +광이 붙는겁니다.ㅎㅎㅎㅎ
늘 힘이 되고, 한 번이지만 수수선생님께 혼나보기도 했고...도덕경을 알기 전에는 인연을 믿지 않았는데, 도덕경을 통해 알게 된 분들(특히 온라인)과 교감을 나누니 인연에 대해서
새삼 새로이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수수님의 댓글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사랑하는 루시오~~~
수수도 루시오의 광팬이예요
사랑이 많고 순수한 루시오를 생각하면 맘이 환해져요 ^^

좋은날 우린 만날거예요
진짜루~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비원님이 말씀 하시기를 모든 경전은 지금의 나를 비추고 나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라 하셨지요

성경 말씀을 비원님이 집어 말씀해 주시면 속이 후련하고 탄성이 나오는데
수수 혼자 성경을 읽으면 막히는 부분도 있고 때론 우상 숭배적인  말씀로도 보이면
맘이 심히 불편해 지기도 하고 화도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수수 자신을 가만히 보니 하나님에 대한 또 하나의 관념을 들고 있었습니다
천지인이 하나라는거.... 언듯 머리로 이해는 했지만
그 하나가 되는 과정이 필요하고 스스로 기다려 주어야 했는데
마음과 머리가 앞서가 지금의 나를 건너 뛰려니
부조화가 일어났습니다
우상 숭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수수의 관념이 바로 그것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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