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과 친구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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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재 (116.♡.158.150) 댓글 2건 조회 12,903회 작성일 11-01-01 13:48본문
여기서 비문증으로 고생하는 분이 저 말고도 몇 분 계시던데요.
제가 요즘 들어 비문증이 더 심해져서 참 고생입니다.
비문증 카페에 가보면 한의학적으로 치료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라지만, 그래도 한의원이라도 다녀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비문증을 심리적으로 치료한 글이 있던데,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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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Floaters 70% gone in 14 days!!(비문증이 14일 만에 70%나 사라졌어요!!)' 로
고등학생 소년이 비문증이 많이 사라졌다고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올린 글인데
그 소년의 엄마가 비문증에 대해서 그 소년에게 이렇게 조언을 해줍니다.
my mum said they were floaters and not to worry about them.
(엄마가 그것들은 비문증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어요.)
just to ignore floaters and treat them as your friends.
(그냥 비문증을 무시해버리고 그것들을 네 친구들처럼 대하렴.)
My mum said if you keep thinking about them, your brain will send a signal and take floaters as a thing that blocks your life. If you just ignore them, your brain will send a signal that they aren't important anymore, so you won't really notice it. They will seem less at first and then they will disappear eventually.
(엄마가 말씀하시길 네가 그것들에 대해서 계속 생각한다면, 네 뇌는 신호를 보내서 그것들을 네 인생을 방해하는 것들로 받아들일거란다. 네가 그것들을 무시한다면, 네 뇌는 그것들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서 너는 실제로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거야. 그것들은 처음에는 적어지는 것 같다가 결국에는 사라져버릴거야.)
[출처] 비문증 해결 방법에 대한 정리 (비문증) |작성자 건강
댓글목록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59.♡.72.127) 작성일
안녕하세요 실재님
자주 아이디를 바꾸시니 좀 헷갈리네요.
글 내용을 읽어 보니까 예전의 공유님이시네요.
비문증으로 고생 많으십니다.
언젠가 제가 이곳 게시판에 비문증과 싸우지 않고 친구하겠다는 내용으로
조그만 댓글을 올린 게 생각납니다.
신경쓰지 않고 가만 내버려 두었더니 더 악화되지 않고 그냥 그대로입니다.
아마도 크기가 조금 더 작아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도덕경모임에서 배운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려는 자세를 가질려는 마음을 내니까
별로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되던데 아마도 저는 증세가 그리 심하지 않아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새해엔 실재님의 비문증이 깨끗하게 치유되길 기원합니다.
실재님의 댓글
실재 아이피 (116.♡.158.150) 작성일
감사합니다.
닉네임은 아래 글에 바꾸었다고 공포했었는데,, 못 보셨나보네요 ^^
비문증 치료법이 빨리 개발되어서 모두들 완치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