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지리산 산청 도덕경 모임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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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혜 (118.♡.235.47) 댓글 2건 조회 7,014회 작성일 12-03-03 22:4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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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03.♡.209.94) 작성일
반갑습니다, 일혜 님.^^
산청모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ㅋ...
아 그리고 참...제가 지금 스마트폰으로 글을 써고 있는데
답변 글에는 글이 올라가는데, 자유게시판의 단독 글에는
글이 입력이 안 되는 것은, 제 스마트폰의 문제인지,
아니면 홈페이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부득이 여기에다 질문을 해 봅니다.
아 참...질의응답게시판엔 실험을 해 보질 않았네요...
글은 쓰질 않지만 올라오는 글들을 잘 보고 있다고
보고(?)합니다.ㅋ...
아...바다해님 글과 사진을 읽고 보고있노라면...
정말 너무 질투가 나서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저는...너무 힘들어요, 이런 글이 좋~아요.ㅋㅋㅋ
왜냐하면, 그래야 제가 좀 잘난체 하면서 한수 훈수도 들고
할 수 있는데...ㅍㅍ
저, 요즘 많이 힘들어여...아파서요.흑.^^
정말 모임에도 가고 싶은데...몸이 따라주지 않에요.흠...
그렇다고 많이 아픈 건 아니고, 일도 하고 놀기도 하고 해야하는데,,,
일하고 나면 놀지를 못하고 놀고 나면 일을 못하니,,,
완전... 저질체질이 되었서리...
아직은 일을 해야하는 사정이라 안타깝네요.
오늘은, 그나마 병원에 누워서 통증링거를 맞고 있으니
그나마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쓸 여력이 생겼어요...흠...
아무튼, 몸관리, 쯔엉말...잘 해야겠어욧!
제가 진짜 무수리체질이라 몸을 과도하게 사용했었거든요.
벌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처럼 건강해지면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이 있어요.
그래서 꼭 건강해지고 싶답니다.
이번엔 그다지 큰 질병은 아닌데도 여지껏의 수술의 후유증으로
시너지효과(시너지효과란 좋은 뜻으로 사용하는 게 아닌가?ㅎㅎ)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정말 마음에 쏙 와 닿는,
'내'가 '너'같고 '너'가 '나'같은
이 지극한 공유의 느낌을 우리는 여기에서
서로 보고 느끼며 공감하고 아파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네요.
휴...스마트폰으로 쓰기엔, 너무 장문이네요.ㅋ
가능하면, 3월의 산청모임에 가고 싶어요...^^
일혜님의 댓글
일혜 아이피 (118.♡.235.47) 작성일
답변의 글을 쓰라는 계시?
ㅎ ㅎ
제가 아는 언니에게 이런말 한적이 있어요.
'난 시간이 흐르면 언니를 닮아 가겠구나.. 했어..
그런데 언니의 고매한 정신은 안닮고 언니의 몸만 어찌나 정직하게 닮아가는지..'
ㅋ
몸이 아프니까
어쩔수 없이 생기는
세상에 대해 사람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연민같은게 생기는거 같아요.
봄날 한조각 따뜻한 마음의 가장자리라도
박하다 내치지 않으신다면
.
.
산청모임에서 기다릴께요.
.
.
무리하지 마시고 몸에게 다정하게 물어 보고 ㅎ
허락받고 오셔요..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