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20일 배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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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ra (110.♡.249.160) 댓글 4건 조회 6,335회 작성일 11-02-07 19:39본문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vira님 궁금했는데 방가워유~
엉뚱한 아빠를 둔 아들의 세계도 궁금하군요 ^^
무에타이는 무엇인지요
건강히 잘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3짜리 아들을 아빠와 딸려 보내신 부인도 대단하십니다 ^^
멋진 가족 !!!
자신에 대해
질문이 남아있는 자와
질문이 사라진 자.....그냥 맛있는 귤을 까먹으며 귤의 전과정과 하나되는 삶
브라보 !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112.♡.175.235) 작성일
대상과 아는 마음만이 있는데~
생각으로 헤아리지않고~
다만 이것은 무엇인가?
참좋습니다.
더욱이 내가 대상에 다가가지않고 대상이 내게 다가 온다는것이 참좋군요~^^
바깥경계에 그렇게 끄달리지 않으니 참부럽습니다.
수수님 무에타이는 말하자면 울 태권도와 같이 태국의 국기입니다.
특히 발차기가 일품인것으로알고 있습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46) 작성일
저도 아들과 베낭 여행을 계획 하고 있습니다
아들왈
내가 엄마랑 왜 가야 하는데?
맞습니다
망구 내 생각 이었습니다..
여행보다..먼저 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그져..함께 머물며 지켜 보기 였습니다..
부럽습니다
선뜻 따라 나선 아드님이...ㅠㅠ
vira님의 댓글
vira 아이피 (110.♡.249.47) 작성일
수수님,ahffk님,바다海님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마왕 아버지와 대마녀 엄마,외할머니의 강력한 잔소리와 간섭 속에서
자란 아이라 결은 고운데 주눅들고 눈치보며 소심한 구석이 있습니다.
예전에 어리석어 녀석에게 준 상처들 밖으로 드러내어 용서를 구하고
사과했습니다.내 마음속 남아 있는 일 생각날적마다 그랬지요.
아이 엄마도 어느 순간부터 마음 달래주는 작업을 하는 듯 합니다.
지난 여름방학때에는 고향의 조그만 절에서 노스님과 한달 보내고
오더니 자기속의 힘을 조금씩 보는 모양입니다
자기 앞에 펼쳐진 삶을 맘껏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지요.
모두들 편안하시길.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