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 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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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ra (221.♡.72.17) 댓글 3건 조회 5,907회 작성일 11-02-21 23:30본문
낯선 사람은 얘나 지금이나 힘들다. 순간적으로 그 사람에 대해 느끼는데,
있는 그대로 보는 것 같은 사람한테는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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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머리가 하얘지면서 먹먹해지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얼어 붙을때가 많다.
그럴땐 단순한 일도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에 나도 놀란다.
그러고 나서 한동안 우울함에 빠져 있는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상대방이 원칙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원칙 없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으로 또 다시 같은 구덩이에 빠지지 말아야지.
보약이라 생각하자. 오늘 배웠다. 내일은 또 다시 태양이 떠오르니, 자고 나면 잊어 버리리라~~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아우라님 ~
참 애쓰셨어요...
수수도 같은 고향사람은 얼쑤 반가운데
쫌 다른 사람이 밀어부치면 아우라님 처럼 머리가 하얀해져요 ^^
근데 원칙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보편화된 상식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구요
내가 세운 원칙을 다른사람에게도 적용되는건 아니지요
그리고 원칙이라는것도 나를 지키기위한 수단인지도 모르겠어요
스스로 세운 원칙을 해제하여 우리 자신에게 관대해 봅시다
수수는 수수 자신에게 대하는 것 만큼만 남에게 대할수 있어요
아우라님 오늘도 중심인 나자신으로 가기 위해 황금띠 하나 두르셨군요
자신을 안아주고 사랑하는 중심속으로...
수수도 그랬어요 ^^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7) 작성일
공감해주시는 말씀 고맙습니다. 수수님 (^_^)
원칙은 말씀하신 사람에 따라 바뀌게 적용되는 마음의 원칙이 아니고요~
문자 그대로 기록되어진 사실에 관한 것을 제가 파악을 못하고 해서 실수가 있었어요~
저는 배려를 했고 일이 잘 끝났는데, 그 분 말씀만 전적으로 믿고 배려를 해드렸더니, 만족하고 가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말씀하신 내용과 기록이 달라서 화도 나고 우울했네요.
~~~~~~~
여기는 마음관련 카페라 그런지, 역시 마음으로 해석하고 올리시네요. ~관심 고마워요.(^_^)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아우라님 그랬군요....
원칙 이라는 수수 나름의 틀이 있어스레이 ...
미안해요
아우라님 마음도 모른채 잘난척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