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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8가지 커다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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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61.♡.241.138) 댓글 5건 조회 7,583회 작성일 11-02-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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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로 저에게 힘겨운 몇가지 불행으로 느꼈던 고통들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불행은 불행이 아니라 복의 뿌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여기까지 나를 이끌고 오시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되니
불행이 곧 하늘이 준 엄청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과연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지금의 '아무개'가 있었을지....
지구를 온통 사랑의 파르재마을로 만들겠다는 상상하기도 힘든 꿈을 꿈이라도 꿀 수 있었을지...
내가 생각한 불행은 하늘이 준 엄청난 복이라는 것을 지금 실감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불행으로 힘들어하시나요?
당신의 불행은 곧 하늘의 축복입니다.
제가 현재 이자리에 오기까지 8가지 큰 축복이 있었습니다.
1. 대인공포 2. 난독증 3. 무능함 4. 수학을 못함
5. 잡기에 무관심 6. 가정환경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
7. 건망증 8. 적록색약
이게 무슨 복이냐고 하시겠죠?
그러나 정말로 큰 축복이었습니다.
축복인 이유가 아래 있습니다.
1. 대인공포
: 사춘기 시절 대인기피, 대인공포는 다른 사람들을 의지하지 말라는 메시지였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쓸데없이 스승이나 종교를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였다.
2. 난독증
: 나의 난독증은 깨달음에 관련한 책을 읽지 말라는 메세지였다.
난독증은 깨달음에 관련한 지식을 머리에 채우지 않게 되었다.
깨달음은 지식 채움이 아니라 지식 비움이기 때문에....
3. 무능함
: 나의 무능함은 단점 회복을 포기하고, 못난 그대로를 받아들이라는 메시지였다.
단점 회복을 포기하고 나니 하늘이 준 나의 장점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4. 수학을 못함
: 내가 수학을 못하게 된것은 세계 초등수학의 새로운 획을 그으라는 메시지였다.
'우뇌기록법'이라는 새로운 방법의 수학지도법을 창안하여 많은 책을 출판했고 현재도 출판중이다.
5. 잡기에 무관심
: 여러 가지 칼을 갈지 말고, 한 두가지 칼만 날카롭게 갈라는 메시지였다.
초등수학, 환경운동, 글쓰기는 세계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지만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완전 꽝이다.
6. 어린시절 마음의 상처가 된 가정환경
: 조울증인 아버지, 생선장사를 하는 어머니로부터 무의식적으로 받은 마음의 상처는 견딜수 없이 나를 힘들게 했고 그래서...
내가 가진 모든 상처를 완전히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사또'로 20년간 마음을 치유하고나니 마음은 상처받은 신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간의 고통의 원인, 해결방법이 훤히 보이게 되었다.
내가 이땅에 왜 왔으며 어떻게 살다가 가야할지를 깨닫게 되었다.
7. 건망증
: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고, 지난 일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메시지였다.
내가 관심을 갖지 않는 일은 이 순간이 지나자 마자 모두 잊어버린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신발, 우산, 손수건, 목도리 등등 많이도 잃어버렸다.
지나간 감정 역시 쉽게 잊는다. 그래서 마음이 항상 건강하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이외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8. 적록색약
: '색즉시공' 눈에 보이는 화려함은 空과 같다는 메시지 였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은 껍질에 불과하기에 껍질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색깔에 연연하지 않고, 껍질의 화려함 보다는
초라한 껍질 속에 있는 본질을 보는 눈을 갖게 되었다.
---------------------------------------------------------------------
'나사또':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또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내 마음 속에는 상처받은 세살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현재에 까지 가지고 있기에
왜곡된 현재를 바라보게되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합니다.
그 아이를 향해서 '**야 널 사랑해'라고 속삭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들숨 날숨으로 하루에 1천번 이상 속삭여준다면
말의 파동이 당신의 몸 속에있는 70%의 물을 변화시키면서
마음의 상처도 치유가될 것입니다.
그러나...
치유를 목적으로 나사또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현재 있는 그대로의모습을 사랑하는 것이중요합니다.
변화하려는 마음 자체가 자책이 되어서 치유효력을 잃게 됩니다.
무조건 현재 내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오직 나사또....^^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댓글목록

이해춘님의 댓글

이해춘 아이피 (61.♡.13.11) 작성일

왜 하필이면 세살이지요? 이너차일드수행법이랑비슷하네요.


아무튼  1000번을하라구요,그거야어렵지않치만..


사람은고저  등따스고 배부르면 편하건만 ..

좋은말씀 잘들었읍니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125.♡.243.44) 작성일

생각의 나이는 7세 이후에 자라기 시작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책을 읽고, 사람들과 대화와 토론을 하면서 성장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나이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끊긴 세살로 멈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세살버릇 여든간다'라는 속담이 생긴 것입니다.
'머리와 가슴이 가장 멀다'는 말 역시 생각은 나이만큼 성숙해지지만...
마음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지 못한 세살로 멈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에서 나온 말은 누구나 번지르르하게 잘 합니다.
그러나 행동은 미치지 못하는 이유가...
행동은 마음에너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사또를 하더라도 절대로 조건부로 하시면 안 됩니다.
'현재 이모습 그대로....' 조건없이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상처받은 그대로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사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조건없는 가장 순수한 사랑입니다.

대부분 깨달음, 명상수련, 마음치유에 실패하는 이유는 '변화를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하고자 한다는 것은 '자기부정'을 의미하므로 그 부정의 생각이 세살짜리 마음속 아이가
알아차리게 됩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나 스스로를 세살아이로 생각하고 사랑의 말을 속삭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하루에 3~4회씩 하면서 20년이 걸렸습니다.
하루에 1천번씩 하다보면 치유의 기간이 짧아질 것입니다.
시도해보세요.
아무런 기대 없이 그냥 하다보면 어느새 변화된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131.51) 작성일

위기를 기회로 보는 관점의 전환-긍정의 힘이 탁월하시군요
이정도면 물에빠지면 진주조게 잡는다는
화염경에 나오는 최고의 경지 사사무애 법계의 경지 이지요^^

그러나 긍정이 지나치면 합리화의 오류에 빠질수도 있잖아요
흔히 말하는 주관적 착각에 의한 객관적 오류라고 하나

이런식이라면 타고난 요소가 강하다는
도박, 알콜중독, 폭력적 성향 ,도벽, 우울증, 공포증.인격장애.
여러질병같은 것들이 고치거나 변화시킬 필요없이 다 정말로 하늘이준 엄청난 축복이겠지요^^

포기하는게 평안을 줄수 있다면
성취하는것은 기쁨을 줄수 있지요
다 양면성이 있지 않겠어요?

하나님이 인간에게 고통을 준것은 나름 다 이유가 있겠지요
저는 고통은 고통대로 받아들이고 고통을 진지하게
해결하는 과정이 더 의미가 있고
바람직한 과정이라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글구 나사또를 하루에 1천번씩 매일 1년간 암시를 거는것보단
용한 최면술사에게 깊은 최면을 받으면
더 빨리 효과가 있을것 같은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_()_

뜨신밥님의 댓글

뜨신밥 아이피 (210.♡.154.9) 작성일

모든 선택과 이에 따른 실행(행동)은 변화하려는 목적이 드러내놓든 암묵적이든 전제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변화를 전제로 하지만 이게 어느정도 습관화 되면 이 목적이 희미해집니다.
습관화되었다는 말은 무의식의 거부 반발이 적어진다는 말이어서
이제부터 꽉 웅크렸던 무의식의 상처와 대화가 되게 되면서 웅크려졌던 에너지가 풀려나게 됩니다
한편의 치유가 시작되는거지요.  사실 하루에 천번 저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최면요법입니다.

또 달리 최면요법등으로 이것을 더 빨리 정착시키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요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예로 법륜공에서 썼던 유사최면요법을 쓸수도 있겠습니다
자기 마음속에 한번 '사랑합니다 신처런 나무처럼'이라는 말을 자신의 무의식에게 계속 전하는
법륜이 저절로 돌아가게 하는거지요. 그 법륜은 하루에 만번씩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굴려서 자기가신에게 저 말들을 기도하듯이 하는거라고 믿게 하는거지요.
아마 효과가 있을걸요.
다만 저는 이것을 일정한도로 치유의 용도로만 썼으면 좋겠습니다
만능키로 오해 착각하게 되면, 다른 좋은게 눈에 잘 안들어오게 되거든요.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125.♡.243.44) 작성일

글쎄요.....
저는 다른 것은 아는 바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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