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道人' 판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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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125.♡.243.44) 댓글 11건 조회 5,443회 작성일 11-02-27 17:2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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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아무개님 정말 사랑합니다, 산처럼,나무처럼,공기처럼..^^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131.51) 작성일
이건 체험상 거의99% 확률인데
1.
가짜도인은 만날때마다 밥값을 안낸다 ,그들은 돈을 먼저 낸다는 개념이 없다
받는것에만 익숙해서 그렇다 . 대체로 사회성이 떨어진다
진짜도인은 미리 계산을 치르거나 아님 최소한 더치페이 하자고한다
그들은 남에게 신세지거나 부담주는것을 싫어한다. 대채로 현실문제에 밝고 박식하다
2.
가짜도인 대부분 말이 많은편이다 - 장황하고 추상적이고 자기가 최고라는말이 많다
진짜도인은 꼭 필요한말만 한다 -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말을 쉽고 자상하게 말한다 주로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하게되고 주로 듣는다
3.
가짜도인은 말에 확신에 차있고 단정적이고 힘이있다
진짜도인은 판단여부를 상대방에게 맡기며 평이한말을 쓰며 대개 편안한 느낌을 준다
4
가짜도인은 수염을 기르거나 머리를 길러 상투를 틀고 옷은주로 도포나 개량한복을 입어
금방 눈에뛰고 인상이 강하며 금방 다른사람과 구별된다 - 대화도중 유명한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이름을 자주 거론한다-만나고난후 들을땐 좋은것 같은데 조금지나면 별 남는게 없음을 느낀다
진짜도인은 화광동진한 상태라
눈에뛰는것을 아주 싫어한다 도인이라고 부르는것조차 부담스러워하며
평이한 평상복에 평범한 얼굴이라 언뜻보면 동네 아저씨같은 인상을 준다- 만나고난후 대개 마음에
울림이 오고 유익함을 느낀다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다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2) 작성일
후유~~~
혹시???? 나도 ??? 도인이????
하면서 숨가쁘게 읽었는데...
(^________________^*)
참말로......
어쩜 저는 아무개님의 기준에도
공자님의 기준에도
하나도 해당하는게 없습니다.....
잠시
도인이란 이름에 혹했던
제 모습을 보면서 지금 엄청 웃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_()_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116.♡.248.199) 작성일
진짜 도인을 만나보신적이 있나요?
혹시 전화번호를 알고 계신가요?..............^^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218.♡.204.102) 작성일
사랑하는 언니...
제가 어제 저녁내내 묵상했던게 마더 데레사 수녀님입니다
천주교 신자인 제가 뭐 그분에 대해 못마땅하다는 게 아니라
전 칭찬받고 살다간 많은 위인들이 그리 대단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다들 나름의 삶을 살다간 것이기에
가랭이 찢어지게 안되는걸 흉내내며 따라 살기도 싫고..
도인....이런 저런 사람일거라고 규정하며 본보기로 삼는다는 것 자체가
벌써 우상이 생기고 틀이 생겨버린거라 생각드네요
기태 선생님 말씀처럼 벌써 내 안에 부처가 있는데 ...
평화는 날때 부터 저절로 있던 것이였으며...
취하고 버리고자하는 분별심만 버린다면...이대로 완전한데 말이죠..
언니 생각에 완전 100% 동감이예요
생각이 비슷한건 정말 가슴뛰는 일인것 같아요
그쵸? 우리처럼 가슴이 쩔쩔 끓어 넘치는 사람들은...더욱더..
이런 좋은글 읽게 해주셔서 완전 감솨~~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2) 작성일
도인이라...글쎄요.
<도인>이라는 단어에 잠시 혹했던 저를 보며 웃을 뿐입니다.
(^__________^*)
그냥 정말 얼굴 속까지 빨개졌었습니다.
순간 순간 가슴 가득 고마운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아무개님의 글에서도, 공자님의 글에서도
사랑이 느껴집니다.
지금 따로이 <도인>이란 분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131.51) 작성일
내것이 가장좋다,나머지는 별거없어!
이것이 바로 도인들을 만나본후 한말이지요 *^^*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116.♡.248.199) 작성일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사랑합니다.
수수하게????....^^
오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아무개님
수수는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모습이예요
참 좋쵸 ~
수수도 아무개님을 수수하게 사람해요 ^^
이렇게 진심으로 만나게 되어 참 반갑고 기뻐유~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잘있어주어 참 고마워 꽃씨님
진짜 이름은 속으로 여러번 불렸어 수수는 정현이 이름을 부르면 살붙이 같은 느낌이 든다 ^^
고마워
세상 어딘가에 가슴이 통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참 축복이야
아무개님 책에서 아들 영규가
'죽을거 같이 힘들지만 내가 아빠 옆에 없으면 아빠가 외로울거 같아서....
아빠의 외로움을 알아주는 영규를 의지해서 나도 철퍼덕 앉아서 엉엉 울었어
사는건 참 외로운 일이야...
그래도 가끔씩 통하는 가슴을 이렇게 만나면 외로음도 격려가 되곤하지
외롭자 정현아......
진정으로 홀로 섯을때 비로서 우린 사랑을 하는거야, 그치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61.♡.241.138) 작성일
수수님을 빨리 뵙고 싶네요............^^
암때나 연락주세요.
010-9555-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