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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해로운 자녀교육 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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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116.♡.248.199) 댓글 5건 조회 7,601회 작성일 11-03-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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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해로운 자녀교육의 환경은 바로 '엄마의 염려'이다.
엄마가 염려를 하게 되면 7세 이전(삐아제: 전조작기시기)의 아이들은
엄마와 아직 분리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엄마의 생각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엄마의 염려를 아이들은 자기 자신인줄 알게 된다.
염려의 마음을 그대로 내려받은 아이들은 자신을 부정적인 사람으로 인식하면서
자기 자신의 장점을 찾기 보다는 자신을 부정하면서
매사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지식쌓기는 잘 할지 몰라도 정작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고하는 능력,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의성,
혼자 당당히 설 수 있는 독립성 등이 자라지 않는다.
혹시 남의 것을 그대로 베끼기는 잘 할지 몰라도.....
훌륭한 위인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힘은....
바로 어머니의 ' 넌 특별한 사람이야....'라는 믿음이다.
엄마의 믿음 없이 불안한 마음 상태에서
경제력으로 만들어진 부티나는 교육환경 속에서는.....
성공해 봤자....
공무원, 교사, 정규직 사원 정도이다.
염려하는 엄마의 교육환경에서
인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나온다면....
내 손가락 발가락으로 장을 지진다.
아이들의 자존감은 엄마의 자존감을 뛰어넘지 못한다.
그래서 '세살버릇 여든간다'라는 속담이 생긴 것이다.
세 살 마음의 상처(내려받은 엄마의 불안감) 여든까지 가기 때문에....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아이들이 태어나서 첨 대하는데 무서웠다
외계인인 처럼 한없이 낮설고 무서워  숨죽여 울었다
엄마로서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지 몰라 참으로 망연할때가 많았는데....

그런 아이들이 세월따라 성장하고
집을 떠나 대학생활을 즐기며 산다
얼마나 밝고 신나는지 엄마가 가끔 전화하면 바쁘단다
그러나 몸이 아푸거나 힘든일이 생기면 전화하여 엉엉 울기부터 하고 전화를 끊는다
무얼해도 이쁘고 고마운 사람들.....

엄마의 염려 만큼 어려운것이 무관심이다
엄마 스스로의 대한 불안증과 배제하는 마음이다
아이들이 엄마가 준비하지 못한 행동을 할때 지금도 간이 떨린다
그럼 단박 알아차리고 엄마는 지금 나를 못 믿으시군요  하며 째려 본다 ^^
가끔씩 그렇게 불안한채로 잘하는지 못하는건지 모르는채로 아이들을 받아 주어야 할 때가 있다

엄마 자신과 소통이 시작되니  아이들과도 소통이 시작되었다
자신을 어떻게 받아주고 사랑 할 줄 알고 엄마가 되었다면 .....^^
오~ 싱글이여 그대에게 무한한 축복이....

행복뜨락님의 댓글

행복뜨락 아이피 (119.♡.85.238) 작성일

<아무게님 설법 핵심>
염려하는 엄마의 교육환경에서
인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나온다면....
내 손가락 발가락으로 장을 지진다.(와ㅏㅏ`짝짝짝)

<수수님 축복기도>
오~ 싱글이여 그대에게 무한한 축복이....(아~맨!!!)

<나도 한마디>
요즘에는 돈 마이 못벌면 싱글로 계속 살아야한다.
혹 결혼해도 돈 마이 못벌면 계속 피임해야 한다. ㅡ
여기에서 주제는 자녀&교육이 아니라...짝짖기ok&no의 주제를 다룬 단막극 같다.

요즘에는 자녀를 낳아 길러도 ㅡ
돈 마이 못벌면 학원도 못 보내고, 혹 돈 마이벌면 개인과외 시킨다.
여기에서 주제는 자녀&교육이 아니라 투자ok&no가 주제이다.

옛날에는: 1.부모를 공경해라!
              2.형제를 존중해라!
              3.자녀를 잘 가르켜라!
              4.부부간에 다투지 말고 서로 사랑해라!
              ㅡ 선순환 계명 이네요.

요즘에는: 1.너 자신의 미래에 투자 해라! (아무튼 마이 벌어야 미래가 있다.)
              2.자녀에게 투자해라!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자녀에게 투자하는게 그래도 안전하다.)
              3.부부간에 서로 투자해라! (해준만큼 온다.)
              4.형제에게는 투자 하는척만 해라!(믿을게 못되나, 혹 ....)
              5.부모에게 투자하는 것은 경제를 모르는 것이다.(오! 마이 갓 이여~!)
              ㅡ 이런 악순환이 또 어딧겠어유~!
                    (모든게 그 놈의 염려땜 이어유~!)

아무게님&수수님! 고마워유~! 좋아서 저두 한번 혀 밧어유~! 사랑해유~!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수수님을 빨랑 뵙고 싶네요.
제가 수수님을 사랑하나봐용~~~~~  ^^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그냥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나는 우주를 품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우주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오직 나 자신과 사랑에 빠지는 일.....
그것이 우선입니다.

사랑합니다.
행복뜨락님.....^^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염려하는 엄마의 교육환경에서
인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나온다면....
내 손가락 발가락으로 장을 지진다.

아무개님 제발 손가락 발가락에 장을 지지지마세요 ^^
엄마의 믿음 없이 불안한 마음 상태에서 자란 아이도
인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훌룡한 사람들이 욱죽우죽 나오고 있습니다

인류의 시작은 수수자신이니까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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