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는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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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끼 (115.♡.215.158) 댓글 12건 조회 7,357회 작성일 11-03-03 21:21본문
댓글목록
행복뜨락님의 댓글
행복뜨락 아이피 (119.♡.85.238) 작성일
아! 그냥 찡하게 몬가 오네요.
울아바지께도 봄날이.......
행복뜨락에도 봄이 옵니다.
봄이 오면 데끼님도 오셔서 행복뜨락 봄기운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
그림도 넘 좋아요.
음악이 없어도 참 좋아요. 공자님! 공자님 얼른 보고싶다~잉!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붉디 붉은 데끼님 마음...
사랑을 나누는 일은 피흘리는 일이다
꽃이 핀다는 일은
흘린 피가 부활하여
붉은 사랑이 되었다
아, 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아부지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58) 작성일
데끼 보다 데끼 마음을
더 깊이 노래해주는 수수님,
그 노래로 꽃이 더 활짝 피는
아침입니다.
햇살로 더욱 빠알갛게
마음이 불타오릅니다._()_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58) 작성일
행복뜨락님!~
이름만 불러도 옆구리 사이로
행복이 스물스물 들어옵니다.
후~~~~기지개 한번 켜고
행복뜨락님 마당에 왔습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8.♡.131.108) 작성일
ㅎㅎㅎ 봄이 오긴 오나부네..
일 안하고 땡땡이 치고 있는거 보면~~
ㅎㅎㅎ
봄...그래 봄이다...~
vira님의 댓글
vira 아이피 (110.♡.248.212) 작성일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 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들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 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 벌려 껴안아 보는
너, 먼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
<이성부의 봄 전문>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58) 작성일우리 바다해 나왔네~~~랄라라^)^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58) 작성일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때로는 찬란한 햇빛과 함께
때로는 어둡고 시린 바람과 함께
나를 깨워주는 아침이 모두 아침이듯...
그렇게 늘 함께 있는 봄..
그리고 나...^)^
참으로 어찌할 수 없는 뻔뻔함으로 그림을 올렸는데^)^
이렇게 멋진 시로 화답해 주신 마음
행복하게 받겠습니다. _()_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누구나 한번쯤 빨간 꽃밭에 뒹굴고 싶다
그 빛으로 온통 물들고 싶다
누구나 그 꽃을 가슴에서 피워내고 싶다
뚝뚝 흘린 피가 꽃으로 피어난 기적이 되고 싶다
데끼꽃, 행복뜨락꽃, 바다해꽃, vira꽃, 수수꽃 그리고 많은 꽃들.....
온통 무지게같은 원색의 꽃들이 피었다 ^^
흔들리며 피는꽃 .....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218.♡.204.102) 작성일님이 올려주신 봄 그림이 제 맘에 봄을 끌어당겼나봐요^^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58) 작성일흔들리며 피는 꽃...... _()_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158) 작성일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봄처녀 가슴에 불을 질렀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