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산 도덕경 모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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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수유 (211.♡.79.114) 댓글 7건 조회 8,453회 작성일 11-03-06 12:03본문
댓글목록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218.♡.204.102) 작성일
ㅋㅋㅋㅋ
그렇게 더듬거리시는 쌤의 말이 넘 재밌잖아요
맘은 급하고 전하고 싶은말은 넘쳐나는데..
액션도 요란하신데...혀만 말을 안들을 때..
전 그렇게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펑펑 쏟아져나오는 사랑을 봅니다
산수유님도 글 참 ~~재밌게 쓰시네요 ㅋㅋ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새롭게 올리신 강의가 신선하네요.
언제들어도 늘 처음같은 강의를 요점만 학실히 올려 주셨네요.
이구절이 참 맘에 들어요.
예수,간디,성 프란체스코... 산수유
만족은 바깥에서 오지 않습니다.
짧은 글속에 모든걸 압축~압축 하신 글이 넘넘 좋습니다.ㅋ
언제 부산에 가면 뵙겠습니다. 산수유님...()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산수유님
감기가 빨랑 나가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기도 합니다
숨막히도록 열강하시는 강의를 현장감 나도록 옮겨 주셨군요 ^^
답을 주시지 않고 학생들이 답을 찾게 하시는 산유수님도
강의를 하시면 명강사가 되실거 같습니다 ^^
자유와 사랑이 모든이에게 축복처럼 내려져
몸과 마음이 봄처럼 소생하기를 기도합니다
산수유님 ~ 감사와 사랑을 봄햇쌀에 실어 보냅니다
산수유님의 댓글
산수유 아이피 (211.♡.81.27) 작성일
수수님, 반갑습니다. 저는 수수님 글을 읽으며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부산 첫 모임에서 제가 선생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수수님은 어떻게 단 한번의 깨달음으로 저렇게 잘 살 수 있습니까? 저는 몇번이나 깨달았는데도 그때마다 다시 나락으로 떨어져서 괴로운데... 그러자 김기태선생님은 회심의 미소를 지우며 저에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아닙니다. 수수님도 깨닫고 나서 2년동안 헤메고 다녔습니다 이 말을 듣고나서 저는 안심을 하였습니다. 김기태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수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깨달음에 대한 내 믿음이 조금 변화되는 느낌입니다.
제가 감사를 드리고 있는 수수님에게서 감사와 사랑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저같이 참석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큰 기쁨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8.♡.131.108) 작성일
산수유님이 사오신 빵이셨군요..
저에게 당첨 되어서
지금 식탁 위에 있습니다..
ㅎ..남은 빵 잘 먹겠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사랑하는 산수유님
아직 뵙진 못했어도 산수유님의 진실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수수에겐 단지 깨달음의 상이 박살난것 뿐이랍니다 ^^
전에 믿던 깨달음이란 상을 추구하고 지킬려하니 너무 힘들어 놓아버렸습니다
요새도 그 습이 남아 관성의 힘으로 끌림을 당하기도지요
내가 아닌 다른 자신으로 멋지게 꾸미고 싶은것들....^^
몸이 불편하면 맘도 약해지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우린 그 지난한 겨울을 이겨냈으니까요...
오늘 처럼 아무 욕심없이 봄볓에 쪼그리고 앉아 이유없이 자신과 삶 앞에
감사와 사랑이 스멀스멀 아지랑이 처럼 올라와
저항하며 지키려했던 모든것이 무장해제가 되는 날도 있지요
오늘 이렇게 산수유님과 쪼그리고 앉아 봄 햇쌀을 나누니 수수도 정말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