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서 생각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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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개천 (124.♡.47.10) 댓글 6건 조회 8,048회 작성일 11-03-07 21:59본문
그냥 생각입니다.
나쁜 생각이 떠오르면 두려워 하며 싫어 했습니다.
생각은 아무 잘못이 없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행복뜨락님의 댓글
행복뜨락 아이피 (119.♡.85.238) 작성일
실개천님! 첨 뵈어유~! 방가워유~!
실개천 물 흐르는 소리가 조용히 들리며 행복을 주고 가네요.
제 뜨락에 여직 실개천 하나 만들지 못했는데...
오늘부터 실개천이 흐르는 뜨락을 그려보겠습니다.^^
제 뜨락은 계속 새롭게 만들어 가는 뜨락인데요,
이제 실개천가지 흐르면 더 많은 님들이 오실것 같아 좀 흥분 됩니다.
아직까지 뜨락에 방문해주신 님들이 몇 안되요.
저 무지 외로운 사람이라 사람이 그립습니다.ㅎㅎ
생각은 잘못이 없다.
제 경험으로는 꿈도 잘못이없어 금방 잊어 집니다.
밤새도록 몬 생각에 붙잡혀 기와집도 짖고 빌딩도 짖고 하다가 잠간 잠이들었다 깨어나면
꿈은 잊어 버리고 삽들고 그냥 뜨락으로 갑니다.
잠시지만 실개천님 덕에 행복을 줍습니다.
감사해유~!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7) 작성일
감정과 생각이 오고 가는데, 그것을 알아차리고 단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은
저한테는 그렇게 쉬운일은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그것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서 나쁜 말과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또 그것을 억누르려 하고 피하려 하다가 어설픈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너무 싫어 상대방에게 투사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모두 허용하고 따듯한 눈길로 보듬고 흘러가게 놔둘 수 있다면
바로 그게 사랑일 것 같습니다. (^_^)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_ _)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실개천에 수수도
저항없이 수수 흘러갑니다 ^^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22) 작성일
안녕하세요! 행복뜨락님
제가 쓴 글에 이렇게 답글이 올라와 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
(무지하게 소심해서요 ㅎㅎ) 고맙습니다...
저는 아직 꿈이 무언지 모릅니다.
다만 이 지구상에 실개천 하나 되어 흘러 가는 게 꿈이라면 꿈이지요!
(가늘게 사는 것이지요!^^)
큰 꿈을 꾸시는 분들을 보면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남모르게 흐르는 실개천이 뜨락에 흐르는 시냇물이 될 때를 꿈을 꾸어도 될까요...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22) 작성일
안녕하세요! aura님
저는 단지 떠오르는 과거(생각)를 어떻게 대해야 될지를 몰랐읍니다.
단순히 떠오르는 이 과거에도 오염물들이 있었습니다.
내일에는 결코 어제와 같은 실수를 하지말자고 과거를 떠올리고 떠올렸습니다.
어느 순간 이것은 자동반응이 되어 지금도 떠오르고 떠오르지요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는 과거란 단지 사물이지 안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내 앞에 있는 사물은 그냥 있는 거지요
그냥 자연이 내 앞에 있는 것처럼
자연을 어찌 어찌 해보려는 게 인간의 실수가 아닐까요...
(따뜻한 말씀 감사 감사 드립니다......^^)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22)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수님
이 작은 실개천에 수수님이 방문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