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잉여인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말돌이 (122.♡.110.225) 댓글 0건 조회 9,850회 작성일 12-08-13 23:37

본문

 저도 잉여인간이에요.
37살에 결혼못하고, 돈도 없어서 누나집에 얻쳐살고
고등학교때 아이큐가 87나오고, 애인도 없고
어릴때부터 심한 대인공포로 직장도 잘 못 버티고,
공공근로,노점,잡상인을 하면서 살고 있어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 위치가 낮으면
우울하고 소심해지는게 사실이지만,
꼭 그것만이 진실은 아니에요.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는거에요.
사실 아무도 진실을 모르니까
그냥, 님이 님 자신을 믿도 그게 진실이라고 믿으면 그게 진리가 되요!!!!
 
도덕경 회원들만 봐도
선생님에 교수님에 화가님에 한의사님에 박사님에 변호사님에 이렇게 보통이나 보통이상의
사회적 위치가 있는 사람들도 자신을 찾는 모임이 나오시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고
자신이 젤 멋있다고 믿고 살면되요.
그럼 서서히 세상이 님한테 집중할수도 있어요.
 
그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수 있는것은
아무나 할수 없는 것이 때문이겠지용.^^
 
건투를 빕니다 .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35건 10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60 일호 9430 11-04-17
3659 꽃씨 6251 11-04-17
3658 서정만 7438 11-04-16
3657 실개천 12030 11-04-16
3656 일호 9502 11-04-16
3655 일호 8703 11-04-16
3654 꽃씨 6589 11-04-16
3653 일호 6667 11-04-16
3652 일호 9264 11-04-15
3651 서정만 6776 11-04-15
3650 데끼 6941 11-04-15
3649 언덕 6806 11-04-15
3648 산하 7219 11-04-15
3647 서정만 7070 11-04-14
3646 Lala 9498 11-04-14
3645 실개천 11339 11-04-14
3644 아무개 10162 11-04-14
3643 일호 9670 11-04-14
3642 꽃씨 6797 11-04-14
3641 아무개 9096 11-04-13
3640 김경태 6911 11-04-13
3639 연금술사 11489 11-04-13
3638 연금술사 6419 11-04-18
3637 아리랑 9874 11-04-12
3636 vira 10355 11-04-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