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천국에서의 산청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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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혜 (118.♡.235.74) 댓글 4건 조회 9,384회 작성일 12-04-14 22:50본문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일혜님이 안내해 주신대로 흐느러진 꽃길을 몇번이나 다녀 왔습니다
그 길에 산청 모인 식구님들의 향기가 한분도 빠짐없이 느껴집니다
오로지 꽃을 피워내기 위해 찬 겨울도 지나왔지만
바람이 불면 한순간에 꽃눈 처럼 날아가는 자연생명
한 생명의 터전이 자리잡기 까지
보이지 않는 정성이 뭉쿨해 집니다
일혜님 전옥순님 박형윤님 인화님...그리고 비원님
고맙고 .....참 감사합니다 (*)
참, 지운이 선무도 포즈가 예사롭지 않는군요 ^^
멋진 우리의 아들입니다!!!
일혜님의 댓글의 댓글
일혜 아이피 (118.♡.235.74) 작성일
수수님
지운이 어깨 위에 무당벌래 보다 한참 큰 아이가 앉았길래..
다들
앗!!!!
벌래닷!!!
놀란 지운이 손가락으로 후다닥 털려는 순간..
안됏~~~~!!!!!!! 사진 찍어야 해~~~~ㅅ!!!!!!!
지운이 너무나 황당한 표정으로
혹시 직업이 사진기자에요?
ㅋㅋㅋㅋㅋ
아...
아깝다
그 사진 찍었어야했었는데...ㅋㅋ
죠~ 위에
모임 후기에도 있지만
얼음 띄운 오미자에 취해 마악 마시려는 순간
김용진님도 이건 사진 안찍어요?
ㅋㅋ
이건..뭐..
저 이러고 사는거 괜찮은거죠?
그리고 울릉도에서 난다는 명이나물..
저 먹었던 기억이나요.
끝맛이 마늘맛이 돌고, 씹는 질감이 아주 독특해서..
참 좋아라 했었는데, 그게 아마 명이장아찌였을거 같아요..
그 맛있는 명이 장아찌 담그시고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부럽당!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고.. 잘 보고 있어요~
명이 장아찌 삼겹살 싸먹으면 그 맛이 good~ 이랍니다.
일혜님의 댓글의 댓글
일혜 아이피 (118.♡.235.74) 작성일
꽃으로님
한번 다녀가신 후..
산청의 얼굴도 여러번 얼굴이 바뀌었답니다.
달콤한 공기
부드러운 바람
매혹적인 봄 햇빛에
스스로 생명을 여는 꽃들..
5월 전국모임때는 꼭 오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