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와 예수는 잔재주를 부리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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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125.♡.243.44) 댓글 7건 조회 7,184회 작성일 11-03-22 09: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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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춘님의 댓글
이해춘 아이피 (112.♡.123.90) 작성일
절친한친구가 노름에빠져 전재산을탕진하고 지금도못끊는데 그냥살으라고해야되는지
고치는방법좀알고게신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상처받은 영혼이라도박을하는건지
Lala님의 댓글
Lala 아이피 (218.♡.100.82) 작성일
윗글과 직접적으로 상관은 없지만...(죄송하지만 길고 지루해서 중간에 읽기를 포기했습니다.)
내가 몇년 마하라지에 심취해 있을 동안, 인터넷도판을 몇 군데를 둘러보니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 과대망상이었습니다.
대충 이런 분들은 늘 자신을 예수, 석가와 동일레벨에 두고 다이 다이 맞짱을 깝니다.
자잔한 인물 즉 바울이나 용수, 달마 등은 성에 차지도 않지요.
(사실 예수와 석가도 좀 다르지요. 석가는 사람이지만 크리스챤에게 예수는 사람이 아니니까...
하지만 기독교신앙의 토대는 바울이라는 천재적인 사람이 존재했기 때문이고
불교에서는 나가르쥬나같은 똑똑이가 이론적 부흥의 토대가 되엇지요.)
단지 예수,석가는 후세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들을 우상화하는 바람에 오늘날 이런
비루한 종교에 이르렀으니 ... 이런 삐딱한 관점으로 보기를 좋아 합니다.
깨닫고 보니 내가 그분들 보다 못할게 없더라... 대충 이런 내용이지요.
어떤 면에서 예수 석가보다 더 많이 아는 것은 맞습니다. 역사상의 모든 철학과 이론과 사상이 쓰나미
휩쓸고간 쓰레미 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언제든 선택하고 이용한 후 가차없이 내버립니다.
참고로...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우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상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창조한 전지전능한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모습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사 ...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화하여 십자가에 죄없이 피흘리며 대속하셨지요.
그 희생의 의미를 느껴보지 못했으니 눈에 보이는 물질과 형상과 왜곡되고 의심에 찬
날선 편견에서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요.
도판에서는 입만 벌리면 사랑타령을 하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물론, 말로라도 많이 해서 나쁠 것은 없지요.
마하라지는 말했습니다.
행복한 자가 행복을 추구하느냐? 사랑에 충만한 자가 사랑을 추구하느냐? 라고...
이런 게시판에 나와서 온갖 심오하고 전문적인 지식늘어 놓는 분들은 근본적으로 뭔가 결핍이 심한
분들임을 겪어보니 알겠더라고요.
좀 큰 도서관에가면 여기서 이야기 하는 내용의 열배정도는 더 정화되고 세련되며 신뢰할 수 잇는
사람들이 펴낸 책들... 뉴에이지계열의 책들이 한트럭정도는 꼽혀있지요.
인간을 창조하고 세계를 창조하신 그 사랑의 근원, 사랑을 창조한 하나님의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아시죠?) 의 역사적 이든 신화적이든 그런 권능을
자잔한 신비능력이라고 표현하다니...
님은 종교믿는 사람들을 아주 무지하거나 어리석은 사람들로 생각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여하튼 재미있습니다.ㅎㅎ /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나사또 하루 3천번....
100일동안 하시면 상당한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중독은 어린 시절의 억눌림과 마음의 상처의 반작용입니다.
중독의 뿌리는 마음의 상처입니다.
뿌리를 치유해야만이 줄기가 자라지 않습니다.
분명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사랑합니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달을 봐야 하는데 손을 보는 것이 문제이지요.
사랑과 자비를 배우고 행해야 하는데....
행함은 없고 기적에 기대어 구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잘못된 종교관이 문제이지요.
석가와 예수가 무슨 죄이겠습니까?
마음의문을 열기만 하면 우리모두는...
밀폐된 작은 지구공간에서 하나의 물을 먹고 사는 한 생명이라는 것을 알게되는데...^^
마음의 상처 때문에 문을 꼭꼭 닫아놓고 메시아가 와서
불신자는 빼고 나만 구원해주는 기적만을 바라고있지요.
라라님 점심은 맛나게 드셨나요?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초심님의 댓글
초심 아이피 (211.♡.210.52) 작성일
아무개님^^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글 중에서 한가지만 바로잡겠습니다^^
님이 <색(색안경)즉 시공(인생무상)을 확인하게 됩니다.>라고 하셨는데...
색즉시공의 '색'이란 형상(모양)을 말합니다.
여기서 형상이라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물과,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 등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공'이란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님이 말하는 '하나님'입니다. 다른 말로 부처, 불성, 법성, 진아 등으로 불리워 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색즉시공이란,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이란 말입니다.>
공즉시색이란 <하나님이 바로 모든 것이라는 말이고요^^>
이 말은 <모든 것이 지금 이대로 완전(하나님)하다>는 말이지요.
다른 말로 지금 이 순간에 온 우주의 모든 것이 '나'와 '너'라는 상대적 개념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하나님>을 체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라>는 취지의 님의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자신을 사랑해 주길 바라겠습니까?!
지금의 못난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하나가 될 때,
그때,
<번뇌(나) 즉 보리(하나님)>임을 스스로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초심님의 댓글
초심 아이피 (211.♡.210.52) 작성일하도 오랜만에 방문을 하였더니 비밀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무불님의 댓글
무불 아이피 (125.♡.248.86) 작성일
꼬리말을 잘 안남기는 편인데 님 글을 읽고 여기에
글을 올리신 많은 분들과는 눈높이가 다른 분같으네요.
색즉시공의 해석에 공감을 하면서..댓글을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