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석가와 예수는 잔재주를 부리지 말았어야 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125.♡.243.44) 댓글 7건 조회 7,245회 작성일 11-03-22 09:14

본문

예수가 행한 신비한 능력...
석가가 행한 신비한 능력...
이는 예수와 석가가 스스로 드높아지고 숭배받기 위함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의 한 표현 방법인 것입니다.
손이 달을 가리키면 무엇을 보아야 할까요?
우린 달을 보지 못하고 손가락만 보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석가와 예수의 신비한 능력(손가락)을 우상화 할 것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달)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조건 없는 사랑과 자비를 실천해야 합니다.
그 사랑과 자비의 베품은 바로 '나 자신'에게 해야 합니다.
인간은 원죄와도 같이 세 살 이전에 부모의 마음의 상처를 내려받아
그 상처를 동일시 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불완전한 존재'라고 낙인을 찍은 후...
완전성을 찾아서 책과 스승과 종교를 찾아 헤매면서 인생을 낭비하다가
'인생무상'을 결론을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결국 마음의 상처(콤플렉스)라는 색안경을 쓰고 실체가 아닌 허상을 보면서
(색안경)즉시 공(인생무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말은...
인간은 하늘을 품은 존재, 소우주인 존재라는 뜻입니다.
인간의 마음의 상처로 인해서 생긴 콤플렉스가 색안경이 되어서
왜곡된 세상으로 보고, 그 세상에 적응하면서 왜곡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왜곡된 삶의 결과는 '인생무상'인 것입니다.
왜곡된 삶이라는 것은 씨앗 속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설계되어있듯이...
모든 인간들에게도 모든 것을 완벽(소우주, 하나님의 형상)하게 설계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껍질, 콤플렉스)과 자신을 동일시 하면서 끊임없이 조건변화에 매달려
돈, 명예, 외모, 윤택한 삶에 삶의 촛점을 맞추어 이기성을 채우기 위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모든 창조물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삶'을 목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 이지만 마음의 상처로 인해서 이타적인 삶을 살지 못합니다.
마음의 상처만 치유된다면 채워야 할 이기성이 사라지고 이타성이 발휘됩니다.
이기와 이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천국과도 같은 삶이되는 것입니다.
석가와 예수가 사랑과 자비를 말한 이유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노력하는 척도 하지만...
실제로 사랑과 자비를 행하지 못합니다.
또 다른 것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사랑과 자비를 행합니다.
사랑과 자비는 조건없는 베품입니다.
그러나 우린 조건없는 베품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나와 너'가 분리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콤플렉스라는 껍질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나와 너'가 분리 되고
이기성을 채우고자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이기성을 채울 수 있으면 '선한 것'으로...
이기성을 채울 수 없으면 '악한 것'으로 구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 내편과 네편, 적군과 아군으로 나누어서 싸우게 됩니다.
사랑과 자비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행해야 합니다.
'나는 불완전하니까 변해야 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껍데기 조건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을 멈추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사랑과 자비 즉 '조건 없는 사랑'으로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면서 콤플렉스라는 껍질에서 벗어나....
나와 너의 구분이 사라지면서 우주와 하나가 되고....
채워야 할 이기성이 기준이 사라지기 때문에 선과악, 옳고 그름의 기준도 사라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 숨쉬는 자연과 한 생명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과 한 생명감을 느끼게 될때 비로소 조건없는 '사랑과 자비'를 행할 수 있게됩니다.
나비와 나무처럼 '이기이타동시'의 삶을 살면서 천국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석가와 예수는 잔재주를 부리지 말아았어야 했습니다.
석가와 예수가 부린 잔재주 때문에 사람들은 그 화려한 잔재주에 눈이 멀어
정작 사랑과 자비는 보지 못하고 인류 최고의 석가와 예수를 수퍼스타로 만들어서
'석가와 예수가 불완전한 나를 구원해 줄꺼야'라고 굳게 믿고 우상화 하면서...
석가는 '네 안의 등불을 밝히라' '꿈에 나타나면 칼로 내 목을 쳐라'을 말했고,
예수는 '너는 내 형제이고, 친구'를 말한 것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지 않고, 불상과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숭배하게 된 것입니다.
석가와 예수의 능력이 잔재주에 불과한 이유는
석가와 예수는 사랑과 자비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 주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자비를 표현하는 것은 우리가 가진 보잘것 없는 능력으로도 충분합니다.
사랑과 자비를 표현하는데 신비한 능력은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돈의 1%만 나누어도 좋습니다.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내어놓는 것...
내가 가진 미용기술, 요리기술, 만드는 기술, 재밌게 노는 기술...
기계다루는 기술, 글쓰는 기술, 예체능의 기술, 상담기술 등등...
모든 사람들에게 하늘이 준 재능(달란트)가 있습니다.
나눌 수 없을 만큼 무능한 생명은 아무도 없습니다.
'난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하늘을 모독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마음의 상처와 동일시 하고 단점만 지적받으면서....
스스로 못난 존재로 세뇌당한 것 뿐입니다.
석가와 예수를 인류의 수퍼스타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합니다.
석가와 예수의 화려한 재주를 부린 목적은 바로 '사랑과 자비'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자비는 모든 인간이 행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과 아무개도 인류의 수퍼스타 자리에 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잔재주를 이용하여 '사랑과 자비'를 베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타적인 사랑과 자비를 베풀 수 없는 이유는...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에게부터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때 비로소 콤플렉스라는 껍질이 녹아 사라지고....
그 껍질 속에 우리의 창조 목적인 이타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한
엄청난 능력(달란트)이 나 자신도 뿜어져 나와 이타적인 삶을 살 수있게 됩니다.
우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설계된 씨앗입니다.
씨앗은 물을 머금기만 하면 껍질이 녹아 저절로 싹과 꽃과 열매가 됩니다.
우리는 사랑을 머금기만 하면 껍질(콤플렉스)가 저절로 달란트가 뿜어져 나오고...
사랑과 자비를 행할 수 있게 됩니다.
당신 자신을 정직하게 사랑하세요.
그 모습 그대로를....

댓글목록

이해춘님의 댓글

이해춘 아이피 (112.♡.123.90) 작성일

절친한친구가 노름에빠져 전재산을탕진하고 지금도못끊는데 그냥살으라고해야되는지

고치는방법좀알고게신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상처받은 영혼이라도박을하는건지

Lala님의 댓글

Lala 아이피 (218.♡.100.82) 작성일

윗글과 직접적으로 상관은 없지만...(죄송하지만 길고 지루해서 중간에 읽기를 포기했습니다.)

내가 몇년 마하라지에 심취해 있을 동안, 인터넷도판을 몇 군데를 둘러보니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 과대망상이었습니다.

대충 이런 분들은 늘 자신을 예수, 석가와 동일레벨에 두고 다이 다이 맞짱을 깝니다.
자잔한 인물 즉 바울이나 용수, 달마 등은 성에 차지도 않지요.
(사실 예수와 석가도 좀 다르지요. 석가는 사람이지만 크리스챤에게 예수는 사람이 아니니까...
하지만 기독교신앙의 토대는 바울이라는 천재적인 사람이 존재했기 때문이고
불교에서는 나가르쥬나같은 똑똑이가 이론적 부흥의 토대가 되엇지요.)

단지 예수,석가는 후세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들을 우상화하는 바람에 오늘날 이런
비루한 종교에 이르렀으니 ... 이런 삐딱한 관점으로 보기를 좋아 합니다.
깨닫고 보니 내가 그분들 보다 못할게 없더라... 대충 이런 내용이지요.
어떤 면에서 예수 석가보다 더 많이 아는 것은 맞습니다. 역사상의 모든 철학과 이론과 사상이 쓰나미
휩쓸고간 쓰레미 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언제든 선택하고 이용한 후 가차없이 내버립니다.

참고로...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우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상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창조한 전지전능한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모습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사 ...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화하여 십자가에 죄없이 피흘리며 대속하셨지요.
그 희생의 의미를 느껴보지 못했으니 눈에 보이는 물질과 형상과  왜곡되고 의심에 찬
날선 편견에서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요.

도판에서는 입만 벌리면 사랑타령을 하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물론, 말로라도 많이 해서 나쁠 것은 없지요.
마하라지는 말했습니다.
행복한 자가 행복을 추구하느냐? 사랑에 충만한 자가 사랑을 추구하느냐? 라고...

이런 게시판에 나와서 온갖 심오하고 전문적인 지식늘어 놓는 분들은 근본적으로 뭔가 결핍이 심한
분들임을 겪어보니 알겠더라고요.
좀 큰 도서관에가면 여기서 이야기 하는 내용의 열배정도는 더 정화되고 세련되며 신뢰할 수 잇는
사람들이 펴낸 책들... 뉴에이지계열의 책들이 한트럭정도는 꼽혀있지요.

인간을 창조하고 세계를 창조하신 그 사랑의 근원, 사랑을 창조한 하나님의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아시죠?) 의 역사적 이든 신화적이든 그런 권능을
자잔한 신비능력이라고 표현하다니...
님은 종교믿는 사람들을 아주 무지하거나 어리석은 사람들로 생각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여하튼 재미있습니다.ㅎㅎ /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나사또 하루 3천번....
100일동안 하시면 상당한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중독은 어린 시절의 억눌림과 마음의 상처의 반작용입니다.
중독의  뿌리는 마음의 상처입니다.
뿌리를 치유해야만이 줄기가 자라지 않습니다.

분명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사랑합니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달을 봐야 하는데 손을 보는 것이 문제이지요.
사랑과 자비를 배우고 행해야 하는데....
행함은 없고 기적에 기대어 구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잘못된 종교관이 문제이지요.
석가와 예수가 무슨 죄이겠습니까?

마음의문을 열기만 하면 우리모두는...
밀폐된 작은 지구공간에서 하나의 물을 먹고 사는 한 생명이라는 것을 알게되는데...^^
마음의 상처 때문에 문을 꼭꼭 닫아놓고 메시아가 와서
불신자는 빼고 나만 구원해주는 기적만을 바라고있지요.

라라님 점심은 맛나게 드셨나요?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초심님의 댓글

초심 아이피 (211.♡.210.52) 작성일

아무개님^^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글 중에서 한가지만 바로잡겠습니다^^

님이 <색(색안경)즉 시공(인생무상)을 확인하게 됩니다.>라고 하셨는데...

색즉시공의 '색'이란 형상(모양)을 말합니다.
여기서 형상이라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물과,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 등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공'이란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님이 말하는 '하나님'입니다. 다른 말로 부처, 불성, 법성, 진아 등으로 불리워 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색즉시공이란,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이란 말입니다.>
공즉시색이란 <하나님이 바로 모든 것이라는 말이고요^^>

이 말은 <모든 것이 지금 이대로 완전(하나님)하다>는 말이지요.
다른 말로 지금 이 순간에 온 우주의 모든 것이 '나'와 '너'라는 상대적 개념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하나님>을 체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라>는 취지의 님의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자신을 사랑해 주길 바라겠습니까?!

지금의 못난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하나가 될 때,
그때,
<번뇌(나) 즉 보리(하나님)>임을 스스로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초심님의 댓글

초심 아이피 (211.♡.210.52) 작성일

하도 오랜만에 방문을 하였더니 비밀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무불님의 댓글

무불 아이피 (125.♡.248.86) 작성일

꼬리말을 잘 안남기는 편인데 님 글을 읽고 여기에

글을 올리신 많은 분들과는 눈높이가 다른 분같으네요.

색즉시공의 해석에 공감을 하면서..댓글을 답니다.

Total 6,239건 10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89 아무개 7289 11-03-23
3588 실개천 8811 11-03-22
3587 바다海 5508 11-03-22
3586 Lala 5520 11-03-22
열람중 아무개 7246 11-03-22
3584 일호 5382 11-03-21
3583 아무개 8606 11-03-21
3582 아무개 5857 11-03-21
3581 아무개 5558 11-03-20
3580 실개천 8361 11-03-19
3579 여름가지 8848 11-03-19
3578 artofreal 7508 11-03-19
3577 데끼 7497 11-03-19
3576 아무개 6874 11-03-18
3575 김미영 13638 11-03-17
3574 김영대 8064 11-03-16
3573 아무개 6588 11-03-16
3572 아무개 5900 11-03-16
3571 아무개 8116 11-03-16
3570 아무개 7410 11-03-16
3569 정리 7372 11-03-16
3568 꽃씨 6296 11-03-15
3567 일호 12075 11-03-15
3566 김영대 7503 11-03-14
3565 누이 8759 11-03-1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653
어제
13,988
최대
18,354
전체
5,916,40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