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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에 돈이 들면 가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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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125.♡.243.44) 댓글 5건 조회 6,086회 작성일 11-03-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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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에 현혹되지 말라!

치유의 능력에 있어서 돈을 먼저 요구하는 가짜이다.

깨달음을 얻는데는 신비로운 능력이 필요 없다.

깨달음을 얻는 일은 새로운 그 무엇을 구하고, 만들고,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늘의 뜻에 따라 이 땅에 왔고, 하늘의 뜻에 따라 살아가, 하늘의 때에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 깨달음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모두 마음의 상처 때문이다. 마음의 상처의 원인으로 콤플렉스와 같은 딱딱한 껍질이 내 마음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내 안의 소우주와 내 밖의 대우주가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우주의 톱니와 소우주의 톱니가 콤플렉스로 인해 서로 맞닿아 있지 않기 때문에 내 힘만으로 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힘겨운 삶이 계속되는 것이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면 콤플렉스라는 껍질도 사라지고, 껍질이 사라지면 대우주의 톱니와 소우주(나)의 톱니가 서로 맞물려 대우주가 돌아가는 힘으로 소우주(나)의 톱니는 저절로 돌아가게 된다. 인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 아무런 의도함이 없이 이기와 이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깨달음을 얻는 데는 마음의 상처만 치유하면 된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있어서 신비한 능력이 절대로 필요 없다. 조건 없는 사랑뿐이다. 그래서 예수는 사랑을 말했고, 석가는 자비를 말했다. 치유를 한다고 돈을 먼저 요구하는 자는 모두 가짜이다. 사랑과 자비가 빠진 아닌 신비한 힘으로는 절대로 치유가 되지 않는다. 돈을 먼저 요구하는 자의 치유 행위는 조건없는 사랑과 자비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돈을 먼저 요구하는 자는 자신의 마음의 상처가 채 치유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유되지 않는 자의 치유 행위는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경우에 해당된다.

석가와 예수가 먼저 돈을 요구했겠는가?

석가와 예수는 치유에 외부에서 비롯된 신비한 능력이 필요 없고, 오직 사랑과 자비만이 치유의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석가는 ‘네 안의 등불을 찾으라’라고 말을 한 것이다. 내 안에 등불을 찾는에 무슨 돈이 필요하며, 어떤 스승이 필요하겠으며, 어떤 신비한 힘이 필요하겠는가? 도리어 신비한 힘으로 치유를 하게 되면 자신 안의 스승을 찾기 보다는 신비한 힘에 기대어 자신 내면의 등불을 잃게 되고, 치유를 위해서 돈을 지불하게 되면 목적이 생기고, 목적이 생기면, 욕심이 생기고, 욕심이 생기면 비움과 멀어지기 때문에 치유는 100% 실패하게 된다. 목적을 가지고 각종 수련과 명상, 치유의 행위는 콤플렉스라는 껍질을 잠시 송곳으로 뚫는 효과이기 때문에 잠시 대단한 희열을 경험할지는 모르지만 길어야 한 두 달만 지나고 나면 송곳에 뚫린 구멍은 막혀버려 요요현상이 생기게 된다. 깨달음을 위해서라면 일체 돈을 들이지 말고, 목적을 가지지 말라! 이 두 가지는 내 안에 있는 깨달음을 내 밖에서 찾아 헤매는 가장 전형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100% 실패할 수밖에 없다.

돈들이고 목적을 갖는 일은 핸드폰을 찾기 위해서 세상을 헤매는 것과 같다.

내 핸드폰은 어디에 있는가?

내 핸드폰이 있는 곳에 깨달음과 치유가 있다.

내 핸드폰은 내 가방 안에....

내 깨달음은 내 마음의 상처 안에 있다.

내 가방 속에서 내 핸드폰을 꺼내는데 무슨 지식이 필요하고...

무슨 신비한 능력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겠는가?

깨달음에 신비한 능력을 운운하고...

책을 많이 읽고 지식을 쌓아야 하고...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자는 모두 스스로 가짜라고

나발부는 자 들이다.

오직 사랑과 자비 뿐이다.

나 스스로 나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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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1이 된 아들 영규와 오랫만에 산행을했습니다.

오랫만에 산행을 했더니만 다리도 아프고....

매 달 한 번씩 산행을 하려 합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코앞에 일에 더 부산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

가끔씩 멀리 보고 가야 할 것 같아서...

매달 한 번 산행과 영화보기를 하려 합니다.

이번 달엔 '킹스 스피치'를 볼 예정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댓글목록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아~ 아무개님 부럽습니다.
제 아들은 이제 만 네살이라 같이 등산하기에는 어립니다. 제가 제일 하고 싶은게 아들녀석과 등산하는 건데요. 하지만, 아들이 커도 제가 사는 곳에는 산이 없어서 등산은 언감생심입니다만. -_-;;;;;;;;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125.♡.243.44) 작성일

사는 곳이 어디시죠???????????

참~참~
저를 부르실때에는 '님'자를 빼고 부르시면 더 감사겠습니다.
제 파르재마을 카페에서는 '님'자를 붙이면 전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개~~~'하시면 됩니다.
님자를 빼면 더 친숙해진 느낌이 들어서요.........^^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허걱~ 그럼 아무개! 그냥 이렇게 부르라고요?

제가 나이도 훨씬 어린데요. ㅋㅋㅋ

전 누가 저보고 이름을 그냥 부르거나 반말하면 기분 나쁘던데요.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요.

아무개님은 참 대단하십니다. 아니, 아무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신가 봅니다. ㅋㅋㅋ정말 대단하세요. ^^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아 저는 한국에서 못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여기서 못 산다함은,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말이지요)

한국에서 살기 싫어서 외국에 나왔는데, 지금은 여기가 싫고 또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아마, 평생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 있으면 외국에서 살고 싶고, 외국에 나오면 다시 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싫은 이유는 기후도 별로고, 먹는 것도 별로고, 담배값도 너무 비싸고, 좋아하는 등산도 못하고, 읽을 책도 없고 (한국말로 된 책이 없다는 거구요), 또 교회도 많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에 안 드는거 투성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아무개선생님은 찬송가나 씨씨엠도 아주 잘 부르실 것 같아요. ^^

혹시 부흥회나 예배때 간증같은 것도 해보셨나요?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218.♡.204.102) 작성일

일호님은 생활이 개그인거 같네요^^
그럼 그 곳이 좋은 이유도 들어볼까요?
제 딸아이가 외국에 가서 살고싶어 난리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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