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의 종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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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8건 조회 6,157회 작성일 11-03-30 11:26본문
댓글목록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10.♡.40.24) 작성일
제가 깨달음을 얻고자 할때는 어려운 글을 머리가 폭발할 듯해도 참고 읽곤 했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복잡해 보이는 글은 별로 읽지 않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글을 읽을때는 수행하는 셈 치곤 읽곤 했었습니다.
김기태 선생님글과 아무개님의 글은 편하게 읽히면서도 가볍지 않고 너무나 좋고 옳은 말은 이라는 생각과 하루하루 좋은 양식을 섭취하는 듯해서 눈을 반짝이며 읽을 때가 많습니다. (+_+)
요번에도 아 맞어 맞어. 그렇지! 너무 훌륭한 말씀.
사랑합니다~!란 말이 쉽게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푸힛-! (^_^)(_ _)
아무개님을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아무개님 감사합나더,,,^^ 하루에 문득 생각날때마다 한번씩말하고 있는데 좋은것같습니다....
먼가를 중얼거리는데 거부감이 아직 있긴한데 그래도 해보는 저자신이 점점 좋아지는것같습니다..
근데 궁금한것은 '스승이 필요없다'는 말은 어떤 맥락인지요...
스승의 형상을 쫗지말라는 뜻인지...헷가려서 질문올립니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61.♡.241.138) 작성일
읽은 책이 없다보니....
제 머릿 속에는 중등 수준의 단어 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61.♡.241.138) 작성일
씨앗은 이미 설계도를 품고 있지요.
인간은 태어나면서 생후 10년 동안 부정적인 말과 마음의 상처를입어서....
자기 자신을 마음의 상처와 동일시 하면서 불완전한 존재로 믿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해지기 위해서 책을 찾고, 스승과 종교를 찾아 헤맵니다.
저는 20년 동안 자폐아 비슷하게 살아가면서....
저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일만 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서 하늘이 저를 창조한 목적의 설계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만 온전히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내 안에는 이미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깨달음이란...
내 가방안에서 내 핸드폰을꺼내는 일과 같습니다.
내 핸드폰을 세상에서.... 책에서... 스승에게 물어보니...
당연히 내 핸드폰을 찾는 일이 불가능하게 되는 겁니다.
하루에 3천번씩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라고 말해주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됩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 것입니다.
저는 20년 동안 하루 3~4회씩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시도해보세요.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010-9555-1165
행복뜨락님의 댓글
행복뜨락 아이피 (119.♡.85.238) 작성일
종교란 큰 의미로 배움터 입니다.
그 배움의 목적에 따라 여러종교로 나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기독교(구교&신교)는 창조주와 피조물인 인간의 관계를 먼저 인정 하면서 인간은 창조주의
은총(사랑과 율법)을 구하여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사는것이 긍극의 목적(지복)이라 봅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와 그 창조주를 항상 섬김의 대상으로 믿는다면
당연히 기독종교에 입문하여 가르침을 받는것은 마땅하다고 봅니다.
불교는 긍국의 깨달음(지복)이 있다는 전재하에 먼저 그 깨달음에 도달하신 부처님을 인정
하면서 그 부처님의 기르침을 본으로하여 지복을 얻고자하는 목적을 같습니다.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이 또한 불교에 입문하여 열심이 수행하는 것이 또한 마땅하다고 봅니다.
위 두 경우처럼 종교란 어떤목적을 위하여 배우는(수행) 집 입니다.
그러기에 그 종교속에는 그 목적성 때문에 많은 제약(율법&계율)들이 있으며
그 종교인들은 그 제약을 스스로 받아들여 자신을 억제(절제)하여야 합니다.
또 그 목적성 때문에 꼭 지켜야할 제약들도 많아 인간의 본능적인 것은 억제하고
법에 따르는 선한일들을 해야하는 수고(고통,희생)를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이라 봅니다.
이러한 종교적인 삶은 피안과 차안이 분명하게 구분된 구도 입니다.
창조주의 뜻과 현제 인간의 모습은 크나큰 거리가 있어 지복을 위하여는 인간자신을
부정하며 창조주께 순복하여 목적을 이루려는 구도이다.
또 긍극의 깨달음과 현제 인간의 모습에도 너무먼 거리가 있어 오랜 수행을 통하여
그 깨달음에 이르려는 구도 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강을 사이에 두었기에, 진리와 비진리가 큰 산을 사이에 두었기에
지복과 인간사 사이가 하늘과 땅처럼 높기에 땟목과 고행과 큰 사다리가 필요하지요.
그런데, 이곳 김기태선생님의 가르침은 위와같은 종교성이 없다고 봅니다.
선생님의 책 <지금 여기>처럼 피안즉 차안을 가르치신다고 봅니다.
지복(사랑,진리,영생등)은 없는것을 수행하여 구하여 얻거나, 어떤대상으로 부터
은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신이 그 지복임을 알아차리도록 설하는 것이지요.
선생님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사랑이 많으신 분 입니다.
사랑을 배푸시며나는 사랑이다.고 설 하시기보다 당신이 바로 사랑 이다.를
설 하고계시는 것입니다.
건너야할 강도 없고, 넘어야할 산도 없고, 올라야할 하늘나라(긍극의 지복)도 없다.
<지금여기 이대로 완전하다.>
창조주와 나 사이가 존재 한다면 기독종교를 선택하여 열심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큰 깨달음과 나 사이가 존재 한다면 마땅이 불자가 되어 열심히 수행해야 합니다.
위 두 방법은 몇 천년동안 내려온 전통 이지요.
그러나, 이것도 저것도 안 믿어지면 어찌하겠습니까?
그냥 살아야지요.
허나, <지금 여기>를 설 하시는 김기태 선생님을 만나거나 강의를 들어보셨다면
..............이런 저런 수행법 이야기는........... 사랑합니다.
이해춘님의 댓글
이해춘 아이피 (123.♡.108.26) 작성일
모두가불성이고 신성인것모르는 도판학생있나요?
그래도 겉모습에휘둥거려살수밖에없는것같아요.
글쓰기는 쉽고.. 말은쉽지요 (태클이라여기지마시고 )
현실에세계에서는 엄격히 빈부의차이가넘치죠
어떻케 남을 의식안하고살수있을까?
참..어이없고 대단합니다. 마음이생생히 살아움직이건만 ...
좋은것은돟은건데..싫은것은싫릉거고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206.♡.84.247) 작성일
수수는
스승이 필요했어요 ^^
어쩌면 사람들에 따라서 필요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나봅니다
가령 아무개님은 스승없이 혼자 씨앗이 발아하는데 20여년이 걸렸고
수수는 비원님을 만난 순간 껍질들이 폭발한 차이가 있겠지요 ^^
물론 2년간 수수 스스로 치루어야 할 것은 치루었지만서두요
스승을 만난다는것은 시간의 밀도를 좁혀 간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원님의 존재감은 스승이시기라보다 그냥 투명한 공기처럼 가벼우십니다
그분을 만난 분들은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
자신의 삶을 누리며 스스로 깊게 호흡하며
맘껏 삶을 춤 추며 살아갑니다
그 투명한 공기같은 사랑을 함께 나누며.....
사랑해요 이쁜 서정만님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206.♡.84.247) 작성일
분명하고 힘찬 행복뜨락님......
말씀 내내 행복뜨락에 앉아 즐감했습니다
사랗해요
수수 사랑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