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작업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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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ra (110.♡.249.22) 댓글 11건 조회 7,799회 작성일 12-05-25 18:31본문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Fuuuuuck yooooou!"
하하하 비라님
속이 후련합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남을 기쁘게 해주려고 애쓰다 자신을 잃어버려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 받던 여자, 문득 깨어나 자기를 길들이려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던지는 외침, 선언, 사자후. “Fuuuuuck yooooou!"
오늘은 왠지 종일 "FUCK YOU"하며 실실 거리고 싶어집니다
욕이 참 진실합니다 (*)
" 노스님의 낚시질에 걸렸다는 느낌이 왔다. 이런 영감탱이 같으니라구, 우리의 삶 자체가 마음 안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거늘 어느 것 하나 마음 아닌 것이 있는가? 부족한 것이든, 덜떨어진 것이든, 내 마음 자체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 그림 아니던가? 부실하고 미진하고 막연히 이것은 아니야 하던 그것이 내 마음 그대로의 그림이었던 것이다. 이런, 제기럴 영감탱이. 그랬다. 항상 막연하게 내 속에는 아직 표현되지 못한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림을 대하는 자세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이토록 닮아있을 수가."
나를 표현 하는 창작의 세계에서도 틀 속에 짜인 틀을 넘어
자기의 숨으로 호흡하는
반란의 꿈을 삶으로 살아내는 탱탱한 젊은 영혼을 어제 만났습니다
자, 마음껏 들이키고
마음껏 내품읍시다
내 숨을 !
우리님의 댓글
우리 아이피 (14.♡.240.191) 작성일와우~ 멋찌다. 짱!!입니다.
지안님의 댓글
지안 아이피 (118.♡.73.144) 작성일
제 자신에게 끝임없이 외치는 소리
"free me~~~"
늘 마음 속에 새겨진 '잘' 이라는 글짜를 떨쳐내고 나니 조금 자유로워졌습니다.
내속에 아직 표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맘껏 향유하시길....
김미영님의 댓글
김미영 아이피 (175.♡.20.34) 작성일
님의 글은 아껴서 조금씩 읽습니다.숨도 천천히 쉬면서요,,,은은합니다.
제가 부부싸움하다가 쎄미한테 FUCK YOU !라고 소리지르면 쎄미가 기뻐하면서 달려와 묻습니다.
"WHEN?"
vira님의 댓글의 댓글
vira 아이피 (110.♡.126.64) 작성일흐흐흐. when?
마피님의 댓글
마피 아이피 (211.♡.251.39) 작성일
계속 읽게 되는 글이에요- 마치 마음을 서서히 물들이는듯한...
저도 같이
Fuuuuuuuuuuuuuck yoooooooooooooou!!
vira님의 댓글의 댓글
vira 아이피 (110.♡.126.64) 작성일마피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매순간님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0.♡.118.151) 작성일
한편의 모노드라마 ^^
내면을 이리도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시는지... 너무 부럽습니다.
현존 책 감명깊게 읽었는데 말씀하신
그 부분은 정말 기억에 남네요
윤회에대한 부분이 깊어서
조금 읽다가 망설여졌던 책이기도 합니다.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83.♡.212.36) 작성일
ㅋㅋ 제기럴 영감탱이 ~
왜 제 속이 시원하죠?
만허님의 댓글
만허 아이피 (14.♡.152.11) 작성일
어떤 틀속의 굴속에서 바같세상 힐긋 힐긋 곁눈질 하시다,
삭풍을 온몸으로 맞으려 광야에 우뚝 서신것 박수 보냅니다,
오직 님만이 표출할수있는 마음을 켄버스에 옮길 그때가 도래 했나 봅니다,
이후에 나올 님의 작품이 갑자기 보고픈 생각이 간절합니다,^_^
vira님의 댓글의 댓글
vira 아이피 (110.♡.126.37) 작성일
앗! 부담스럽습니다.그렇다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그림이 나오겠어요?
스스로의 마음가짐 문제겠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