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도 후회라는 걸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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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순간 (120.♡.118.151) 댓글 11건 조회 6,841회 작성일 12-05-05 21:54본문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매순간님 ~
게시판에 글을 올릴때 수수 자신을 벗겨 놓는거 같아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특히 첫글은 더욱 용기가 필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다행히 오지랍이 넓은 타고난 수수의 끼가 눈 질끈 감고 글을 올리면서
뒤 돌아서면 삭제하고 싶었으나 버티어 내기도 하며 많은 수수를 지금도 만나고 있지요...
비숫한 병들을 앓고 있는 우리 게시판 병동에서^^
함께 아푸고 함께 웃으며 거울 처럼 서로를 비추어
많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놀이터를 만들었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글구 가능한한 댓글에 대한 댓글은 달아 보세요(수수의 글에는 더욱 ㅎㅎ)
눈으로 볼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존재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한순간에 져내리는 꽃을 보며 우린 비숫한 생각들을 하나 봅니다^^
매순간님 수수도 매순간님을 기억합니다
잘생긴 젊은 남자는 특히 ㅋㅋㅋ
다음 모임 때는 꼭 만나요~~~
꽃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비슷한 병들을 앓고 있는 우리 게시판 병동' ㅋㅋㅋ
1. 용기가 없다.
2. 좀(?) 착하다. 다른 말로 하면 바보다.
3. 화 한 번 제대로 못 낸다. 미워하는 것도 눈치보여 잘 못 한다.
4. 남 의식 엄~청 한다.
5. 내꺼 잘 못 챙긴다. 어어어.. 하다 당한다.
6. 배우자에게 잡혀 산다.
7. 돈도 없다. ㅎㅎ
8. 외면당할까봐.. 거부당할까봐.. 두렵다.^^
매순간님의 댓글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4.♡.77.65) 작성일
네네!! 맞습니다. 꽃으로님 적어주신게 정말 저예요 ^^
어떻게 형성된건지 묻고 싶고 찾고 싶었던 것들..
"왜 이 모양이지?" 하던것들...
그걸 찾기 위해 허비한 마음의 시간들...
그로인해 철저하게 무너져 내린 삶...
이 곳 게시판이 큰 힘이였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꽃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제 모습이기도 해요...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4,8번은 저한데 해당사항이 안되네요 ㅎㅎ꽃으로님 저는 빼주세요 ㅎㅎ
꼭 제얘기를 하는것같아...특별히 리플답니다..전아닙니다..전아닙니다..
전 벌써 퇴원했어요..퇴원했어요..ㅡㅡ;
꽃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ㅋㅋ 알고 있어요. 퇴원하신거..~
매순간님의 댓글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4.♡.77.65) 작성일
이곳을 통해 변화된 제 모습은 더 이상 질문은 하지도 스스로 만들지도 않습니다.
문제와 늘 뒤엉켜 있지만 담담히 풀어 헤쳐나가거나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왔듯이..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동안의 제가 느낀것을 풀어 놓고
혜안이 많으신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아직은 막 들이대기(?)가 .. 쫌 그래서.. 천천히 음미하는 중입니다. ^^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여기서도 좋은 글로 뵙고 오시면 꼭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태님의 댓글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14.245) 작성일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ㅋㅋ
반갑습니다.
매순간님의 댓글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4.♡.77.65) 작성일분발해 보겠습니다. ㅋㅋ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18.♡.169.142) 작성일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머리속으로는 저도 갑자기 죽게된다면, 후회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미련이 많아 후회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되어요 ㅎㅎ
매순간님의 댓글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16.♡.82.232) 작성일
루시오님 반갑습니다.
저도 후회 같은건 안할것 같다고
대범한척 얘기할꺼 같지만...
찌질한 마음이 있을껏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