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신이 꾸고 있는 꿈이 이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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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3건 조회 7,697회 작성일 11-04-13 11:13본문
혹시 당신이 꾸고 있는 꿈이 애벌레가 꾸고 있는 꿈과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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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의 꿈
애벌레는 자신이 나비를 품고 있는 줄도 모르고 애벌레로서의 꿈만 꾼다.
다른 애벌레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다른 애벌레 보다 좀 더 예쁜 몸을 가지고 싶어 하고...
다른 애벌레 보다 좀 더 빨리 기어 다니고 싶어 하고...
다른 애벌레 보다 좀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 하고....
다른 애벌레 보다 좀 더 근사한 고치를 틀고 싶어 한다.
다른 애벌레들 보다 더 많은 노력으로 애벌레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지만....
성공한 애벌레는 죽음에 이르러서 ‘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았는데 이 허전함은 뭘까?’
‘원래 삶이란 이렇게 무상한 것일까?’하면서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의 꿈...
인간은 자신이 신성을 품고 있는 줄도 모르고 인간으로서의 꿈만 꾼다.
다른 인간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다른 인간 보다 좀 더 예쁜 얼굴을 가지고 싶어 하고...
다른 인간 보다 좀 더 빨리 달려 1등을 하고 싶어 하고...
다른 인간 보다 좀 더 높은 위치에 오르고 싶어 하고...
다른 인간 보다 좀 더 근사한 집을 가지고 싶어 하고....
다른 인간들 보다 더 많은 노력으로 인간으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지만...
성공한 인간은 죽음에 이르러 비로소 ‘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았는데 이 허전함은 뭘까?’
‘원래 삶이란 이렇게 무상한 것일까?’하면서 죽음을 맞이한다.
애벌레는 이미 자유로운 나비를 품고 있고...
씨앗은 이미 풍요로운 열매를 품고 있고....
물방울은 이미 드넓은 바다를 품고 있고....
인간은 이미 천국건설의 신성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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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성을 품고있기 때문에 변하려고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저절로 다 됩니다.
애벌레가 애쓰지 않아도 나비가 되고...
우리가 염원하지 않아도 봄이 왔듯이....
이 글을 읽는 그대로의 모습....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무처럼....
댓글목록
이해춘님의 댓글
이해춘 아이피 (121.♡.48.101) 작성일
이땅의 신들은 처자식안먹여살립니까? 그래도뭐 대충체면도있어야 삶도재미있고 발전도있는것안닌지요.
열심히돈벌어살려면 필히경쟁은있기마련입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글을 읽다보니
문득
트리나 포올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그림책 속의 애벌래가 생각납니다.
아침님의 댓글
아침 아이피 (183.♡.215.193) 작성일
인간은 자신이 신성을 품고 있는 줄도 모르고......
인간으로서의 꿈만 꾼다.
그러하니 변하려하지 말고 잘나려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만하고 사랑만 하면 신이 될터인데....
깨우침의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