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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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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6건 조회 5,198회 작성일 11-04-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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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딱 들어오면,
게시글 제목이 볼드체, 그러니까 두꺼운 글씨로 되어 있는 게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첫 페이지에 두꺼운 글씨의 제목으로 되어 있는 글이 세 개입니다.
제가 쓴 글, '까불지 마라에 이어서'(조까지 마라를 덧붙인 글입니다 ^^;;;) 와 '김기태선생님의 사주에는 돈복이 얼마나 있는가에 대한 고찰' 요렇게 두개하고, 나머지 하나는 Lala님이 쓰신 '교회20년'이라는 글입니다.
이 세 글의 공통점은?
바로 덧글이 하나도 달려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왜 어떤 글은 제목이 두껍고 어떤 글은 제목이 두껍지 않나 했더니,
아하~ 덧글이 안 달린 글은 제목글씨가 두꺼운 것이었군요.
그러니까, '날 좀 봐달라. 내게 좀 관심 좀 쏟아달라. 날 좀 사랑해달라'라는 표시였단 말입니다. ^^
누가 이 게시판을 디자인하셨는지 굉장히 세심하게 하셨네요.
그러나, 이를 어쩝니까?
저는 누가 저를 사랑안해줘도 괜찮은데요. ^^
그건......
이젠 누가 뭐라해도 또는 뭐라 하지 않아도 조금은 괜찮아졌다는 것입니다.
아~ 물론, 이렇다고 제가 덧글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틈만 나면 들어옵니다. 제 글에 덧글 달렸나, 안 달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덧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저도 궁금했었는데 일호님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질의응답에 굵은 글씨로 올라오면 너무 튈까바 걱정했어요~

전 제글에 리플달아주신분들 똑똑히 기억하고 안달아주신분도 똑똑히 기억해둡니다 흐흐^^

저는 짧게 단거보다는 길게 정성스레 단 리플을 좋아해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정만님. 리플 땡큐.

근데, 리플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말이 많은 편이라 (서론이 언제나 길지요. 누구처럼. ㅋㅋㅋㅋ) 글이 늘어지는 편인데요,

이건 스타일의 차이거든요.

말이 많은 분들이 있고, 말보다는 느낌이 강한 분들도 있는 거구요.

그러니, 리플을 달았다는 것 자체가 땡큐입니다.

저같이 말많은 사람도 리플달기가 어려워서 썼다 지웠다 몇번을 하다가 리플안다는 때도 많거든요.

하여튼, 결론은 언제나 땡큐. 정만님 홧팅되겠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0.215) 작성일

일호님
늘 천재같이 기발하신 일호님이  ㅋㅋㅋ
수수 보다 늦게 깨치는 면도 있음을 알고 수수는 무척 즐거워하고 있지요 ㅎㅎㅎ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24) 작성일

언니 ..표현이 환상적이네요^^
천재같은 기발함...인정^^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허걱~
전 장난꾸러기인데,
수수님은 심술꾸러기시군요. ㅋㅋㅋ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천재같다고 하시니, 천재는 아니라는 말씀이군요. ^^
정확한 진단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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