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조용기 목사와 서태지씨를 바라보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116.♡.248.160) 댓글 2건 조회 11,620회 작성일 11-04-27 03:29

본문

조용기 목사 무릎꿇고 눈물 사죄 “모두 내 잘못”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신도들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다.
조용기 목사는 지난 4월 22일 오전 5시 순복음 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특별 새벽기도 설교에서 저로 말미암아 시련과 고난과 환란이 생겨서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자복한다며 내가 큰 잘못을 했다. 모두 나의 잘못이다는 말과 함께 단상을 벗어나 무릎을 꿇고 바닥에 머리가 닿도록 큰 절을 올렸다.

201104241128531001_1.jpg
이에 교인들은 주여!를 외치며 펑펑 울었고 장내는 금새 눈물바다로 변했다.

조용기 목사의 큰 사죄는 최근 불거진 가족들간의 '잡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부인 김성혜, 장남 조희준은 차남 조민제와 그의 장인 노승숙과 대립하며 '여의도 교회 사유화' 논란에 휩사인 바 있다.

사죄를 마치고 다시 단상에 선 조용기 목사는 눈물을 흘리며 신도들에게 그리스도의 긍휼로서 나를 사랑해 주시고, 우리 가족을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우리 교회 당회장은 이영훈 목사다. 어떤 사람도 이영훈 목사에게 대적하는 사람이 있어선 안된다고 전해 교회의 후임은 이영훈 목사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조연경 j_rose1123@newsen.com
-----------------------------------------------------------------------------------

서태지, 이지아 이혼소송 ‘전말’

서태지의 이혼 사실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다. 지난 4월 21일 오후 잠적해 있던 서태지가 돌연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도 잠시, 연예계가 패닉 상태에 빠진 것이다. 이후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관련 소식에 대중들은 어안이 벙벙했고 사건의 진실 여부를 믿지 못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번 이슈로 그동안 철저한 신비주를 고수했던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비밀은 만천하에 알려졌다. 일요서울은 서태지-이지아 사건에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 중 이혼관련소송에 둘러싼 진실, 이혼 당시 서태지의 심경, 서태지와 이지아의 데뷔 비화를 조명해봤다.

지난 4월 21일 오후의 충격에서 벗어난 대중들은
이제 이들의 만남과 결혼 생활, 현 애인 정우성의 입장, 서태지의 입장발표 등의 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그중 가장 먼저 부각되고 있는 사건은 이지아가 청구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수 소송 진행상황이다.
앞으로 소송과정을 통한 둘을 둘러싼 진실들은 속속 들어날 것이고,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향방이 크게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

P1303782258.jpg

이지아는 지난 1월 19일 서태지에게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액수는 위자료 5억 원에 재산분할 50억 원까지 총 55억 원이었다. 당시만 해도 이지아가 서태지에게 신청한 소송은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개인신상정보를 철저히 비밀로 한 채 조심재판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소송은 양측에 각각 4명, 3명의 변호사가 배당된, 가정법원 소송으로는 매우 큰 규모로 진행됐다.

A 신문사가 처음 보도한 ‘특종’에 따르면 이혼소송이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18일 이었다. 판사의 요청으로 2차 변론 준비 기일에 출두한 이지아를 법원 관계자들이 알아보면서 비밀이 새나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보다 10일 빠른 지난 4월 8일 서태지 이지아의 소송전이 트위터를 통해 은밀히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순식간에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지만 서태지 팬클럽에 의해 철저히 차단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글을 올리고
공유한 이들에 대한 서태지 팬클럽의 협박은 살벌했다”고 말했다.


근거 없는 추측인가, 또 다른 비밀인가

서태지와 이지아는 지난 3월과 이어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며 다음 변론준비기일은 5월 23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들의 이혼소송이 보도된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B 신문사는 “이들 부부에게 2명의 딸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소송전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는
양육권과 연관되는 내용이었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지만 B 신문사는 다음날 기사를 삭제했다. 같은 날 이지아의 소속사는 ‘둘 사이엔 자녀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언론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익명을 요청한 한 법원 관계자는 “둘 사이에 제기된 자녀설이 여전히 심상치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위자료 청구는 재산증식 기여도, 가사분담책임을 척도로 삼는다. 모든 이혼소송이 위자료로 연결되진 않는 것이다. 관계자는 “이지아의 경우 부부일 당시 재산증식의 기여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사분담책임을 통한 소송을 진행할 것 같다”고 말했다. 때문에 관계자는 “이 점이 서태지-이지아 부부 사이의 자녀 설에 무게가 가는 이유”라고 말했다. 거액의 위자료 청구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전제조건을 달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이지아 소속사는 이들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지아 또한 “견디기 힘든 추측성 기사들은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상처가 된다”며 “자녀가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 드린다”고 발표했다.

hojj@dailypot.co.kr
------------------------------------------------------------------------------------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심신(心身)을 닦고 집안을 정제(整齊)한 다음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天下)를 평정(平定)함

조용기 목사는 종교계를 평정한 사람이고, 서태지씨는 대중음악계를 평정하면서 '문화대통령'이라고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이나 재계, 정계의 유력인사들도 자식들이 자살하거나 자식들 때문에 맘고생을 많이 하고, 높은 자리를 떠나는 것을 많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엄청난 성공은 왜 하루아침에 이렇게 무어지게 되었을까요?

평천하를 하는 것 보다 '수신제가'가 더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천하를 하는 것은 하늘이 준 재주 때문입니다.

하늘이 준 재주는 하늘을 위해서... 공익을 위해서 써야 하는데...

하늘이 공짜로 준 재주를 마치 자신의 것인냥 생각하기 때문에...

하늘이 준 재주를 자신의 사적인 이익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이 준 재주는 하늘을 위해서 써야 합니다.

모든 창조물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할 목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늘은 '홍익인간'을 목적으로 인간을 창조 했습니다.

그러나 수신(修身)하지 못했기 때문에 평천하를 하고도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수신이란 무엇일까요?

몸을 닦는다는 말이겠지요.

몸을 닦는다는 말은 '몸과 맘'은 하나이기 때문에 '마음을 닦는다'와 일맥상통하는 말입니다.

마음을 닦는 다는 말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3세 이전까지 부모의 마음의 상처를 무의식적으로 내려받게 되면서..

'세살버릇 여든간다'라는 속담은 '세살 상처 여든간다'와 같은 의미입니다.

생후10년 동안 몸과 마음의 성숙을 위해서 이기성을 채우려는 과정에서...

후천적인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생후 10년 동안 이기성을 채우게 되면 그 이후에 저절로 이타성이 생기게되어서..

'홍익인간'으로서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있지만...

생후 10년 동안 얻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을 이기성의 허기로...

자신의 이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한 삶을 살아갑니다.

수신은 결국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나사또)'라는 말을 나 자신에게 말해주면 됩니다.

나사또를 '하루 3000번 이상 100일간'하면 생후 10년 동안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됩니다.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고, 치국과 평천하를 했어도 생후 10년 동안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국의 권력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고, 평천하의 이익을 사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다보니 결과적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재주는 하늘에서 온 것입니다.

하늘에서 온 재주는 하늘의 뜻에 따라 이타적 목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늘의 뜻을 거스르기 때문에 결국 평천하를 하기 이전보다 더 큰 실패의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내 것은 오직....

내가 먹을 것, 내가 입을 것, 내 자녀를 양육하는 것 이상 욕심을 부려선 안 됩니다.

오늘도 지구 저편에서는 굶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5만명이 넘습니다.

저는 20년 동안 '나사또'를 통해서 완전히 마음이 치유되면서...

'하늘이 나를 창조했고, 하늘이 내 마음을 움직이고 있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행복을 돕기 위해 인간으로서 완전한 존재로 창조되었구나'라는 것이 저절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구와 한 생명이고, 밀폐된 작은 지구 공간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은

하나의 물먹고 사는 한 생명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면서

지구의 모든 생명과 '한생명감'이 느껴졌습니다.

길가에 매립될 쓰레기를 보면 제머리를 파내고 뭍는 듯해서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배가 부르면 굶는 사람들이 떠올라서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 또 삼불운동을 실천합니다.

불편하게, 부족하게, 불결하게....

하루 두끼니만 먹고, 평생 새옷을 사입지 않기로 하고, 3년째 새 옷을 안사입었습니다.

항상 컵을 가지고 다니면서 1회용품을 최소한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들과 걸어서 대전, 서울 부산을 행군하면서 환경컵을 38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었습니다.

수년 전 부터 5~6개 시민단체에 1만원씩 회비를 냅니다.

저는 1991년부터 대전 생명의 전화 자원봉사 상담을 해왔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절대로 유산을 물려주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죽음계획은 '봉사활동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연사 하자'입니다.

침대위해서 하릴없이 시간낭비하면서 죽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이 나를 창조한 목적은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기 위함 입니다.

나만 이롭게 하는 삶의 결론은 '인생무상'입니다.

제가 하는 일을 당신에게 떠벌리는 이유는...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이 글을 쓴 저와 한 생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떨어져 있는 듯 하지만 한 몸인 오른 손과 왼 손 사이와 같기 때문입니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알고 거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무와 나비처럼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이 땅에서 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무처럼 사는 삶이 바로 깨달음의 극치 입니다.

'이기이타동시'를 실천하는 나무는 저의 유일한 스승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을사랑합니다.

나무처럼....

댓글목록

산하님의 댓글

산하 아이피 (211.♡.212.252) 작성일

사랑합니다. 나무처름!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23.♡.61.222) 작성일

맞아요...좋은 일 하시는 건, 두루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도 되고 공명되어 동참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이네요.^^
저는 가끔, 아주 가끔씩 나 이외의 다른 영혼(사람을 넘어선 모든 생명있는 것들을 포함)의 아픔을
순간 느껴질 때가 있긴 해요...그런 느낌이 오면 많이 힘들던데...
아무개 님의 힘듦이 조금이나마 느껴집니다.

그런데 조용기목사는 관심이 없어 잘 모르겠고,
서태지는 망했나요? 왜요?
서태지 개인의 결혼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지않아서, 이제서야 그의 개인사가 탄로(?)났기 때문인가요?
저는, 서태지가 결혼사실을 알리든 알리지 않든 그건 개인의 취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서태지란 가수에게 가지고 있는 느낌이 그닥 달라지지 않더군요.
다만, 아주 놀라긴 했지만요.
아무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Total 6,237건 10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12 데끼 6471 11-04-29
3711 서정만 7916 11-04-29
3710 무불 5439 11-04-29
3709 산하 6106 11-04-29
3708 히피즈 5697 11-04-29
3707 혜명등 6305 11-04-28
3706 일호 5394 11-04-28
3705 일호 11933 11-04-28
3704 산하 5373 11-04-28
3703 일호 5944 11-04-28
3702 일호 5850 11-04-28
3701 무불 5500 11-04-27
3700 아무개 13185 11-04-27
열람중 아무개 11621 11-04-27
3698 꽃씨 13742 11-04-26
3697 서정만 6079 11-04-26
3696 실개천 6497 11-04-26
3695 아무개 5137 11-04-25
3694 산하 5180 11-04-25
3693 수수 7812 11-04-25
3692 걷는님 7654 11-04-25
3691 산하 5318 11-04-24
3690 일호 11768 11-04-23
3689 꽃씨 12373 11-04-23
3688 일호 6782 11-04-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220
어제
12,981
최대
18,354
전체
5,767,51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