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지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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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2건 조회 12,776회 작성일 11-04-29 23:54본문
저는 왜 이런 기사를 보면 코끝이 찡하고, 가슴은 먹먹해지고, 목은 막혀오고, 눈은 뿌얘지고, 갑자기 착해지는 걸까요?
오토바이면허 따신 괴산군 거주 다섯분의 여성분들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이 원동기(오토바이) 운전면허를 따고 눈시울을 붉혀 경찰을 감동시켰다.괴산경찰서는 2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찰서 원동기 실기시험장에서 결혼이주여성 오토바이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베트남 출신 5명과 캄보디아 출신 1명의 결혼이주여성은 이날 괴산경찰서(서장 이문수)와 괴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석수)가 마련한 이주여성 오토바이 운전면허 특별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궂은 날씨 속에 상기된 표정으로 응시한 이들 이주여성은 서로를 응원하며 합격을 기원했고 시험 합격 소식을 듣고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를 얼싸안고 흘리는 감격의 눈물은 이들을 지켜보던 경찰관들의 눈시울까지 붉게 했다.
괴산경찰서는 원동기 운전면허증이 발급되는 대로 서장 주재로 결혼이주여성 원동기 면허증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낯선 이국 땅에 와 결혼생활을 하는 이주여성들이 이번 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 합격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베트남 출신 5명과 캄보디아 출신 1명의 결혼이주여성은 이날 괴산경찰서(서장 이문수)와 괴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석수)가 마련한 이주여성 오토바이 운전면허 특별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궂은 날씨 속에 상기된 표정으로 응시한 이들 이주여성은 서로를 응원하며 합격을 기원했고 시험 합격 소식을 듣고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를 얼싸안고 흘리는 감격의 눈물은 이들을 지켜보던 경찰관들의 눈시울까지 붉게 했다.
괴산경찰서는 원동기 운전면허증이 발급되는 대로 서장 주재로 결혼이주여성 원동기 면허증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낯선 이국 땅에 와 결혼생활을 하는 이주여성들이 이번 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 합격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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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댓글목록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116.♡.248.160) 작성일
원래 우린 흥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놀부처럼 살아야 더 이익이 많다는 단순무식한 경제논리를
부모, 학교, 사회로부터 세뇌교육을 받았기 때문이지....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이 모오든 세뇌교육......고통의 주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