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헐...어이상실...^^


바다海가 나쁜여자,가 되면 되쥐...
(맘대로 안 되는게...그게 항상 문제이긴 하지만...ㅋ...)


궁시렁 궁시럴)
바다해가 넘넘 외로워서 정신이 어딘가로 외출중인가부다.ㅋ...

언니!  나쁜여자 되는법 좀 알려 주세요!

난 불쌍한 남자만 보면  갑자기 천사가 돼!
그리고 좀 잘난 남자 보면 막 화가나.

그래서 내가 이모양 이야 ㅠㅠ

구글검색에 나쁜 여자되는법을 쳤더니!  난 이미 나쁜여자였다.

이미~~~~결코~~~~~선천성 나쁜 녀자 결핍증!!

생긴대로 사셔요!^^

돌이켜 보면 제가 착한남자에게 했던 행동을
나쁜남자에게  적용하면 되는거 였어요!  ㅋ
벌써 기분이 흐믓해 지는거 보니,  주님이 뼈속 까지 나쁜여자로 리모델링  해주시나 봅니다!  아멘

ㅋㅋㅋ^^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었던 거 아닐까요?
어린시절 몸에 밴 습관따라 이성간 관계가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더라구요
부모에게 좋은 부모 되주기. 나에게 좋은 부모 되주기. 그게 좋대요
몸에 밴 어린시절. 이란 책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세요
독이 되는 부모. 란 책도 좋고요.
善. 정의. 진리. 평화. 봉사. 구도. 종교적열정 이런 것에 대한 관심들이 다 어린 시절 상처때매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는 옛날 많이 오다가 글너무 많이 써서 김기태쌤한테 한번 혼나고 글다지우고 갔던 사람인데
요새 바다해님 글 재밌어서 좀 왔어요
저는 분노조절 장애였지요

예를들면 어린시절 방치되거나 많이 거부받은 사람은 사람을 깊이 사귀기 힘들대요
사람의 애정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요
어떤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려고 하면 이상하게 거친 행동 나쁜 행동을 하거나 튀는 행동을 해서 거부한다는거에요
왜냐하면 그게 시험하는 거래요
너가 이래도 계속 날 사랑해줄거냐? 그러며 떠날 만한 상황을 본인이 만드는 거죠
그게 왜 그러냐하면 그런 식으로의 관계에 익숙하기 때문에 자기가 익숙하게 반응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자기가 일부러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에겐 생소하니까요. 새로 배우고 적응해야 하니까요
고독 외로움 방치 거부받음 그게 익숙한 거지요

아이고야~~~~

저를 잘 아십니까?
제가 쓰는 방법을 어찌 이리 잘 아시는지요...ㅠㅠ

지금 제가 젤 힘든건...
현지 친구 하나 못 사귀고....돌아갈것 같은 분위기 때문 이죠...
상대의 애정을 믿지 못하지만,
한번 믿기 시작 하면,  짖밟아도 떠나지 않고...바보처럼....그렇습니다.

에효~~~~갑자기 슬퍼지네요

바다해님 얼굴 보니 아주 이쁘시던데요.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연애도 사업도 잘 해보세요.
이미 늦었을 수 있지만 육십 칠십이 되어서 생각해본다면
지금도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일 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