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사탄과 천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실개천 (124.♡.46.5) 댓글 1건 조회 8,318회 작성일 11-05-02 19:01

본문

신이 자연을 창조하고 인간을 창조하였다
인간은 자연 그 차체이기에 어색함이 없이 잘 어우러져 살고 있었는데
한 생각이 들었다. '더! 재밌는 일이 없을까?'
그래서 인간은 사탄을 먼저 만들었다
쇼킹하고 스릴 만땅이었다
사탄의 그 날카로움과 지혜로움이 인간을 흥분과 자극이 넘치게 만들어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하였다
하루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사탄이 갑자기 무섭게 느껴지고 흉측하게 느껴진 인간은 그래서
천사를 만들었다
천사는 사탄과는 반대로 부드럽고 따뜻하며 인간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천사를 만들었을 때 인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하지만
사탄과 천사가 서로 말다툼을 하더니 서로 주먹다짐까지 하지 않는가
사탄과 천사는 서로 비난하고 시기하며 자기가 더 잘났다고 우기며 씨끄럽게 떠들었다
인간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인간이 만든 사탄과 천사가 인간을 안중에도 안두고 본격적으로 전쟁 채비를 하더니
지구의 절반은 사탄나라 절반은 천사나라가 되버리고
점점 첨단 무기를 개발하고 결국은 핵무기라는 무시무시한 무기까지 만들었다
인간은 사탄과 천사를 만든 것이 후회가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탄과 천사가 지구의 지배자이니 인간은 쓸수 있는 힘이 없었다

댓글목록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25) 작성일

인간은 자연 그 차체이기에 어색함이 없이 잘 어우러져 살고 있었는데

한 생각이 들었다. '더! 재밌는 일이 없을까?'

이글을 읽다보니 사탄같은 일호님이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ㅋㅋ

내 맘에도 착한 천사와 나쁜 천사가 공존하는걸요^^

Total 6,237건 10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37 무불 8984 11-05-04
3736 돌담 11959 11-05-04
3735 아무개 6128 11-05-04
3734 꽃씨 6218 11-05-04
3733 아무개 5855 11-05-03
3732 무불 5520 11-05-03
3731 아무개 6132 11-05-03
3730 아무개 5079 11-05-03
3729 일호 6003 11-05-03
3728 일호 8262 11-05-02
3727 일호 5801 11-05-02
열람중 실개천 8319 11-05-02
3725 일호 5426 11-05-02
3724 정리 7256 11-05-02
3723 아무개 5832 11-05-02
3722 무불 6406 11-05-02
3721 서정만 6072 11-05-02
3720 꽃씨 12626 11-05-01
3719 아무개 5535 11-05-01
3718 아무개 12783 11-05-01
3717 일호 13335 11-04-30
3716 일호 5473 11-04-30
3715 일호 5450 11-04-30
3714 일호 12457 11-04-30
3713 일호 12768 11-04-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131
어제
12,981
최대
18,354
전체
5,767,42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