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에 대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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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1 (221.♡.67.24) 댓글 7건 조회 9,732회 작성일 12-08-20 14:29본문
댓글목록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39.♡.82.87) 작성일하하하! 누구나 다 그렇지요! 그냥 올라오는 목소리를 쌩깔뿐 입니다.이런 증상을 전문 용어로 뒤끝이 만리장성 같다 하는거지요! 정만 총각 잘자~~!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4) 작성일
예전엔 몰랐는데 대부분 다 그렇더라구요..ㅋㅋ
고마워요..바다해누님~아드님을 보고난뒤론 바다해님 동안 페이스지만..
나이가 꽤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동안이심 ㅋㅋ
칭찬인지...병주고 약주고..^^;;
덕이님의 댓글
덕이 아이피 (112.♡.118.23) 작성일
저도 똑같이 정만님과 느끼면서 살고 있는거 같아요 거부에대한 두려움과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진짜로 그럴때도 가끔 있는데 대부분 그사람은 그리 신경 안쓰고 있더라구요
이제는 그냥 내생각대로 남 상관없이 살리라 하고 다짐하면서 조금씩 좋아지다가 또 갑자기 덜컥 겁나고 화나고 남이 나를 거부한다는 생각에 괴롭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그러면 겁이나고 도망치고 싶고 주눅들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러다가 갑자기 분노가 올라서
욱하면서 화가나고 그래요 그러다 도망치고싶고 여하튼 여러 감정이 더 올라오는거 같아요 ;;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4) 작성일
덕이님 잘지내시죠?저도 분노가 자주일어나요...한번화날때는 참을때도 있지만
분노가 올라오면 입술이 떨리고 또 두렵고 그래요...
가게에서 일할때 카드로 계산하면 이런저런 맨트에 욱하거나 겁나기도해요..
'영수증은 필요없어요(필요없다는말에 움찔함 ㅋㅋ)'
'영수증 찢어버려주세요(화가 막남 ㅋㅋ)'
'물건가격이 왜이리비싸(씨발놈 ㅋㅋ)'
'종이컵하나 공짜로 주세요(줘야될지 말아야될지..버벅거림 ㅋㅋ)'
영수증이 저는 아닌걸 알지만 저한데 그런것처럼 욱하거나 겁나거나 상처받기도해요..
영수증 찢어버려달라는 손님에게 신경질낸적있는데..
요즈음은 그맨트에 덜 상처받게 되었어요..
가끔 또 다시 열받기도하고...
요즈음은 스스로 조금 성장했다고 느끼는건...
증상이 반복되도 실망감이 적고 그냥 또 겪어나가는듯해요..
예전엔..'아 다나은줄 알았는데 또 시작이야 젠장 ㅋㅋ'그런마음이 많이 들었거든요..
어떤상태를 바라는마음보다는 그냥 현존해있는경우가 많은듯해요..
현존하니 왠지 그럴듯해보인다 ㅋㅋ 그냥 사는것...ㅋㅋ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저두요. 그런일 가지고 화를 내다니.. 그런이 가지고 맘 상해 하다니.. 그런 일 가지고~~... ㅋㅋㅋ
정만님 파이팅!!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4) 작성일
감사해요..꽃으로님 ㅋㅋ 그런일이든 저런일이든 감정이 촉발되는경우는 같더라구요..
어쩌면 쫌생이나 대범이나 그게 그거란 생각이듬 ㅋㅋ
대범이하니 웃기당 ㅋㅋ 격려감사드려요..꽃으로님도 화이팅~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21.♡.230.235) 작성일
싸랑합니다 행님ㅜㅜ 아 최고!!! 너무 감겨운 나머지 욕도 적고픈데 겨우 참아요ㅎㅎ
전 요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겪었거든요. 누군가 제 비방을 제가 보는 앞에서 했어요. 나름의 이유(?)
를 가지고서... 그럼 속으로 분노가 부글부글 끌어올라오는데, 쿨한척 하려는건지 진짜 인정이
되는건지 "맞아. 그 관점에선 맞는말 했지 뭐"라고 인식했거든요.
이유는 토 달지말고 걍 겪으라는 행님의 글 잘 봤습니다. 근데, 언제고 행님뵈면 행님의 두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인사하고, 또 인사해주시면 반갑게 받아드려야겠네요. 안 그랬다간 행님한테
욕먹을테니까요ㅎㅎㅎㅎ(농담인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