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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임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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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랑 (1.♡.72.2) 댓글 10건 조회 6,167회 작성일 11-11-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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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마음) 인 것을

도덕경 12장을 강의 하셔습니다.

늘 함께 하시는 조재익님, 모처럼 만난 멋진 정균이, 남원에서 길 멀다 하지 않고 득달 같이 오시는 문득님,

삶을 적나라하게 만나고 계신 머피님, 귀공자 스타일에 아우라, 반가운 정만이, 오셔서 반가워던 영철님,

새로운 인연이 되신 목동에서 오신 재은님, 자신에 모습을 가감없이 차분이 이야기하는 재헌이, 그리고 혜안님,

늦으감치 오신 오리님...

모두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는 말할 것도 없지만 서로가 어울려 삶을 드러내며 자신에 모습을 비추곤 햇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처럼 4시간여를 가족처럼 정답게 지내습니다.ㅋㅋ

와주신 분들에 맘이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다음달 모임은 네째주 토요일 24일날 하기로 하였습니다.

몇분이 오시던 12월 모임으로 한해를 보내려 합니다.

강의 내내 하시던 말씀처럼 자신에 몰골을 온전히 만나는 그런 자신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참 고마운 강의였고 들을때마다 어쩜 내 이야기처럼 술술 풀어 내는지 경이로울 뿐입니다.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함께 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아리랑님 하구 담배피면서 이야기할수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항상 마음한켠엔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인사하고
말도 많이 하고싶긴하지만 사람많은곳에서 경직되는 버릇이 있어서 그럴수없어서 아쉬웠어요..
제가 토끼를 좋아하는데 토끼이야기해주신 재은님하구 아우라한데 고마워요..그럴땐 참 신나게 이야기해서요^^
문득님,영철님,슬기님,혜안님 늦게오신 오리님 모두 반가웠어요..
전 모임이 빨리 늦나서 좀 아쉬웠는데 오히려 복이되어 좋은차를 마시게되어 좋았어요 ㅎㅎㅎㅎ
기태선생님 고마워요..제가 사소한것에 쪼잔하게 화내고그래서 고민있었는데 조언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맘이 한결 편해졌어요...편의점와서 이때껏쌓인 쪼잔함을 여자알바애랑이야기하면서 둘다 손님한데 짜증나는걸로
고민하고있는걸알고 봇물터져서 10시퇴근인데 11시까지 투덜투덜되었는데 자기정죄와 죄책감이 덜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좋은건 12 23일 모임이 24일로 변경되서 좋아요~23일날 못올거라 아쉬웠는데...
변경되서 좋아요....^^ 모두 즐거운 한해 마무리하세요..도덕경식구들 사랑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사랑하는 아우라

아우라가 점점 자신에 뿌리를 내리고 있음이 느껴져서 누난 신나고 기쁘다
어릴적 아우라가 빵구난 스타킹을 가리면서 찍은 사진을 보고 괜히 울컥했었어
문득 누나의 새엄마가 사준 겨울 잠바가 생각났어
수수 두배가 넘는 커다란 남자 잠바같이 생긴 옷을 입기 싫어 둘둘 구겨접고 울면서 학교가던 초등이
 그때는 그 일이 어찌나 슬펐던지.....
 
그후로 아우라가 지나간 모든 상처에서 놓여나 지금 자유로와지기를 누난 응원하게 되었어
 
비원님 말씀 속에서 비원님을 만나지 않고
그 속에서 아우라 자신을 만났다니 반갑고 고마워
사랑하는 아우라 화이팅 !!!

디디님의 댓글

디디 아이피 (121.♡.44.184) 작성일

서울 모임에 처음 참석했는데
어색함 없이 편안한 느낌이 참 좋았어요.
요란한 반색이 없어도 따뜻하게 받아 들여지는 느낌 이랄까요.

요즈음 뭔가 제 삶에서 조금씩 변화를 감지 하면서
따뜻한 기운을 필요로 했던 것인지,
도덕경 홈페이지에 올 때 마다 '아, 이 사람들 만나보고 싶다..'라고
오랫동안 생각했어요.

막상 만나보니 김기태 선생님 뿐만 아니라 자리에 앉아있던 모든 분들이
참 해맑고 순수하게 느껴졌어요.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의 삶에서 열심히 제 길을 걸어 가는 사람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곧 보고 싶어질 얼굴들이 될것 같네요.

또 뵈어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1.♡.72.2) 작성일

디디님 저도 반가워습니다.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의 삶에서 열심히 제 길을 가는 사람들...

그속에서 디디님도 뵙고 참 좋았습니다.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오십시요.

예~ 또 뵙겠습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1.♡.72.2) 작성일

ㅋㅋ 싸랑해 정만아~ 크리스마스 이븐날 보자.

이제 정만이와 만나면 편안해서 좋다.

정만이 홧팅!!!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1.♡.72.2) 작성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좋아

그런 아우라가 있어 참 좋다.

만나서 반가워다.

멋진 아우라 화이팅~!!!

디디님의 댓글

디디 아이피 (121.♡.44.184) 작성일

아리랑님

듬직하고 소박한 인상만큼 모임에서
중요한 요직이신 듯..하하.
만나뵈어 반가웠고 편안히 대해 주셔서
참 좋았어요.

또 뵈어요^^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4.170) 작성일


저도 무척 반가웠어요, 디디님
마치 오래전부터 만나왔던 것 같은 편안함....

모임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비록 한 달에 한 번이지만
때마다 뵈어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여러분~~~
다음에는 서울 모임 후기를
아리랑님 글에 댓글로 달지 마시고
각자의 후기를 따로 따로 올려 놓으심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먼곳에서 여러분의 후기를 들으면 수수도 여러분과 옆에 앉아 똑같이 공유하고 있는거 같아요
참 고맙습니다 여러분 ~~~

안을수님을 만나면 그 너른 가슴에 첨벙 안기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ㅋㅋㅋ
늘 고맙고 사랑해요
예쁜 규리님 안부 전해 주세요

디디님의 댓글

디디 아이피 (211.♡.73.29) 작성일

선생님

반겨 주셔서 감사했어요.
저 역시 오랜 인연처럼 편안했답니다
건강 좋아지시길 바라며

때마다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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