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삶과 춤을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달래 (180.♡.145.193) 댓글 0건 조회 6,609회 작성일 16-06-13 11:54

본문

 
 
 
사랑으로 깨어나는 나의 세포 마디마디들
몰랐습니다.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춤추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진정 모르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모든 존재들 하나 하나에 맺혀 있는 사랑에
눈이 트여지면 모든 것은 녹아나고
다시 모든 것들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영혼의 소망함, 온 마음의 간절함, 육신의 에너지, 늘 흐르는 본질
이. 하나.
하나의 다양함으로 결국  존재는 꽃을 피게 될 터이지요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서 요런 조런 빛남들을 보며 비로서 츰을 추게 될 듯합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춤을, 존재들과 함께하는 춤을,
모두 어우러져 나투고, 또 나투어지는
끝이 없을 생명들의 향연
 
어찌할 바 모르는 듯,  몸부림치는 생명들
그들을 치러내고 난 뒤에 절여오는 깊은 사랑
쉼 없이 벌떡 벌떡 일어나는 삶의
그 손들을 잡고서
술 취한 듯 휘청거리고,  갑작스런 놀람에 나무처럼 굳은 듯 뻗었다가
완전히 다 놓여난 듯 바닥에 엎어지고,   겨우 겨우 살아난 듯 웅크리다가
봄 날 맞은 개구리처럼 기쁨으로 뛰어도 오르고
 
늘 처음 추는  춤을 추다가
춤이 춤을 추다
춤만 있다가 .........
 
 
살다가 살다가
 
진실로 .  진실로 .  살다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90건 3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65 아리랑 7497 16-09-16
5464 여름가지 7849 16-09-16
5463 진카미사마 6257 16-09-15
5462 진카미사마 7857 16-09-14
5461 진카미사마 6445 16-09-13
5460 진카미사마 6810 16-09-13
5459 진카미사마 6189 16-09-13
5458 정리1 6791 16-09-12
5457 매미 6222 16-09-03
5456 융보 6355 16-09-02
5455 아리랑 7017 16-08-18
5454 여름가지 8344 16-08-14
5453 아리랑 7081 16-08-09
5452 동네아저씨 6275 16-07-23
5451 디에이치 6192 16-07-22
5450 라이언 12628 16-07-17
5449 관리자 7143 16-07-14
5448 서정만♪ 7108 16-07-13
5447 여름가지 7518 16-07-10
5446 디에이치 6406 16-07-09
5445 명도abcd 7077 16-07-06
5444 디에이치 6396 16-07-05
5443 명도abcd 6315 16-07-05
5442 서정만♪ 10285 16-06-19
5441 라이언 6550 16-06-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285
어제
15,270
최대
16,082
전체
3,990,20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