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행복한 사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뽀얀슈 (121.♡.59.64) 댓글 0건 조회 6,460회 작성일 16-12-23 06:16

본문

안녕하셔요 뽀얀슈라 합니다^^

너무 짧은 인연이라 후기 같은걸 남기는 것이 실례가 되지 않을까

상당히 고민 했습니다

그래도 홈페이지가 사라지지 않는 그날 까지는  여러사람들이

그자리의 울림을 다시한번 기억 할 수 있다는 느낌에 글을 남깁니다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 해 주셔요^^


아직도 마음 공부가 필요 하다는 느낌이있는 어느 날의 인연으로

선생님을 유튜브에서 알게되어고 홈피까지 알게되고 여러 동영상을 보게 됩니다

연말이 되니 대구 도덕경 모임이 있어 내 마음의 징금다리가 되어 주신

선생님을 만나고픈 심정에 만남의 장소로 가 보기로 합니다

그날 비가 왔어요 평소는 집에서 나갈 이유가 없는거였죠

하지만 나에게 행복의 길을 보여 주신분을 만난다는 설렌 마음으로 갑니다

언제 다시 볼지 모르지만 악수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오리라 생각했죠

선생님은 제가 초면이지만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직 도착못한 도덕경 사람들을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어요

저는 초면이고 첫날이라 할 말도 없고 그냥 선생님 앞자리에 앉아 묵묵히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들 들을 뿐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 들은것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는건

"내가 할 수 있는가란 생각이 들면서 앞에 철벽이 서는듯 하더라"

"뱃속 아기을 기가 막히게 맞추는 사람이 있었다"(어느 사기꾼 이야기 였습니다^^)

산청강의 동영상을 보면 우리는 같은 동병 사람들이잖아 란 말이 자주 나와요

그래서 혹시나 다크포스가 쫙 깔리는 자리가 아닐까 고민도 했지요

하지만 그날 제가 본것은 도덕경 모임이 아니라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진솔되게 이야기하는 얼굴과 마음이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이란걸 알았습니다

선생님의 첫인상을 남기고 이만 글을 줄이고자 합니다

선생님의 실물을 보시면 작은 거인을 느끼실 겁니다

체격은 작은것 같아도 거인을 줄여 놓은듯하다고 할까요

작아도 큰 사람이란 느낌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사실 이글은 안남길려고 했는데 선생님 손금도 살짝 진짜 쬐끔 살짝 봤어요^^

인문계형 뛰어난 두뇌 지혜와 사랑이 넘치는 분이었습니다

행복한 도덕경이 영원하고 발전하는 도덕경이 되길 바라며

이만 저는 자러 갈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94건 2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94 아리랑 7226 17-02-16
5493 여름가지 8240 17-02-12
5492 박가현 12498 17-02-04
5491 아리랑 7060 17-01-16
5490 여름가지 7442 17-01-15
5489 박가현 7950 17-01-06
5488 돌도사 7462 17-01-04
열람중 뽀얀슈 6461 16-12-23
5486 아리랑 10609 16-12-17
5485 여름가지 8449 16-12-12
5484 달래 6789 16-12-08
5483 텅빈() 11008 16-12-08
5482 관리자 10625 16-12-01
5481 루시오 6612 16-11-29
5480 아리랑 7248 16-11-18
5479 혜명등 6758 16-11-17
5478 여름가지 7562 16-11-15
5477 관리자 7306 16-11-13
5476 봉식이할매 6589 16-11-08
5475 본심 6359 16-11-07
5474 여름가지 7942 16-10-13
5473 아리랑 7060 16-10-12
5472 유기 6357 16-10-09
5471 문득 6652 16-10-09
5470 행인 6468 16-09-3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6,569
어제
15,921
최대
16,082
전체
4,021,634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