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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유랑의 길을 떠나며...

작성일 07-04-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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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11.♡.228.63) 조회 12,992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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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전라남도쪽 캠페인에 이어서

올해는 경상남도쪽으로 캠페인을 시작하게됩니다.

혹시나 경남 쪽에 적을 둔 분이 있으시면...

지역을 거쳐지나갈 때, 밥주실분 ㅜㅡ 과 잠자리 제공하실 분 ㅠㅜ 있으면 연락 주십시요.^^; (한끼, 하루씩요.)

뭐 배낭에 버너랑 텐트 가지고 다니니깐 안도와줘도 혼자 살기는 하겠지만 ㅎㅎ

하여간 모두들 안녕히 계시길...

1234yz@hanmail.net / http://howc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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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 지상에 존재할 수 있게 제공된 삶에서

우리는 보다 진실하게 자신의 이해와 믿음, 희망을 위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나라도 더 갖음으로 인한 포만감이 아닌,

하나라도 더 비우고 나누려는 풍요함으로 세상을 살아내야 하지 않을까.


권력과 자본을 끝없이 탐하면서, 허욕과 과시의 환영에 사로잡혀서

타인의 시선에 우쭐해 하고 자신 역시 그러한 시야로 타인을 바라보는 편협한 삶이 아닌...


무한의 공간과 영원의 시간의 중심에서 인류와 자연을 그 속에 품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세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각자 ‘그러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길’을 기꺼히 찾아 나서야 하지 않을까...



-- 2007년 4월 5일 - 채워졌던 욕심을 비우기 위해 다시 유랑의 길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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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동 아이피 (210.♡.101.18)
작성일

거참

대단하게 출정식을 갖는구먼....

소박함이 없군요

운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운하 아이피 (211.♡.244.148)
작성일

동글님 몸뚱이는 복도 많습니다. 주인을 잘 만나서....^) 님의 바램으로 님의 밝음으로 행복한 여정이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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