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에 속지 맙시다.
작성일 09-04-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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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유 (211.♡.76.59) 조회 5,077회 댓글 7건본문
그리고 석가모니나 예수, 오쇼 라즈니쉬나 마하리쉬 같은 유명인사들이 깨달은 사람인지 아닌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댓글목록
들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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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도판을 돌아다녀보면 자기가 깨달았다고 하는데...도대체 어떤것이 깨달음인지 알수가 없다.
깨달음이라는 것을 이러쿵 저러쿵하는데....어떤사람은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자기가 깨달았다고 큰소리 팡팡 치는 사람도 보았다. 화 하나도 다스리지 못한놈의 깨달음이 도대체 왜 필요한가? 그것을 알겠다고 밑에서
이런저런 논설에 끄덕끄덕하는 사람은 더 알다가도 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도에 관심을 갖는 것이 잘 못된 것이 아니라 쥐꼬리만한 경지를 붙들고 선생노릇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것 같다.
타계하신 청하스님은 20대 초반에 출가하여 40년을 수행한 후에 60대에 입을 열었다고 한다.
그만큼 철저하게 검증하고 또 검증한후에 스스로의 깊은 확신을 내 보이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
공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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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스님 같은 경우는 수행자의 모습은 대단하지만 궁극적 깨달음에 대해서는 모르겠더군요. 염불선의 대가정도로 보입니다.
들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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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처럼 깨달음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분이 깨달았냐 안깨달았냐는 그분의 몫이고 어떤 선지식의 말씀을 듣고 듣는자가 큰 감화를 받는다든지 마음에 평화를 얻는다고 한다면 그 선지식의 수행의 영향력이겠지요. 저는 그런 측면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분의 겸손과 온화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었다고 합니다.(제가 직접 청화스님을 뵌것이 아니고 TV에서 다큐로 본것이기 때문에 간접경험에 의한 진실입니다.)
수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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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용감하신 공유님....
깨달음에 속은것이라기 보다는 깨달음을 포장하여 자기 자신에게 속은거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신통력은 자기 자신을 만나는 것이지요 ^^
김기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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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신통력은 자기 자신을 만나는 것....
아멘!ㅋㅋ
데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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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백배, 아니 천배라고 할까요? ㅋㅋ
저도 아멘입니다. (*^^*)
공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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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자기 자신을 만난다.. 너무 추상적이고 알쏭달쏭해서 실제를 알 수 없는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