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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임 10년 축하 합니다 !

작성일 09-09-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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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69.♡.240.165) 조회 6,618회 댓글 5건

본문

적나라한 햇쌀에 과일들은 단내가 더해지고
곡식들은 저마다의 색깔이 짖어지며 흐르는 가을에
모임이 시작된지 10년으로 이어지는 9월의 서울 모임 !
서울 반대편에 있는 뉴욕에서도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계신 식구들을 대신하여 또 축하 합니다
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함께 한자리에서 축하 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가을 하늘처럼
가슴은 가을 햇쌀 처럼
서울 모임이 10년으로 이어지는 구월 모임을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 드립니다37.gif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어이구 ~ 저렇게 예쁜꽃이 바깥에 피어 나더니
            이렇게 이쁜꽃이 안에도 피어 있어요 ^^
              그 보드라움이
            그향기가 가득 합니다

데끼님도 축하 해요^^

비원님이 비가 되어 그 자리에  계셨더니
데끼꽃도 훌렁 피고 ^^
수수꽃도 홀랑 피고  ^^


비원님이  거름이 되시어 그 자리에 계시니
그 오고 감에....
생명의 신비가... 삶의 축복이....
자신 속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가는 많은 생명의 꽃들

아! 10년이면~
    10년이면...
    하루 같은 10년, 천년 같은 10년....(*)

ahffk님의 댓글

profile_image ahffk 아이피 (112.♡.175.93)
작성일

도덕경회원은 아니지만 저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수수님! 방가버요~^^
수수호박님들은 잘 여물어 가는지요?
삼발이 몃개 받쳤는지 솔직히 말해바여~ㅋㅋ
호박나물이랑 호박전 붙여먹을땐 어린 호박들을 따야 하는데...
호박전 붙여 먹을땐 막걸리랑 궁합이 딱맞죠~ㅎㅎ
산돼지님들이 고구마를 마구 다 드셨지만  그래도 3분지 1정도는수확이 될것 같습니다.
수수님 이젠 정말 수확철이군요~
빨강고추들은 이제 다 거두어들이고 멧돼지님들이 남기고가신 고구마랑 토란 .콩. 배추.무우들도~
잘 익어가면서 수확을?(수확하는사람들이 진정감사할때..)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석이 다가옵니다.
애쓰신 만큼보다 더 모두가 마음의 풍요로운 결실을 맺었어면 합니다.
지금 달리는 기차안에서 창문밖으로 보이는 황금 들녁을 바라보면서  댓글을 쓰고 있슴을 감사드립니다.
법회 마치고 시골로 내려 가는 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권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이런, 미국의 동부와 서부 까징 우리 선생님을 사랑하는 분들이 계실 줄 몰랐어요.
전 그냥 수수님께서 미국에 계신다고만 들었는데....

지금쯤 미국도 가을이 깊어갈 것이란 것을 수수님 덕분에 떠올리게 됩니다.
지금쯤 델라웨어강변의 가을도 깊어가겠지요?

수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이렇게 매번 글을 올리면서  동시에 떠오르는 생각은
이번이 마지막 글 올림이야...
 왜이리 쑥쓰러워 하면서도 동시에 주체하지 못하는거야
스스로 고개를 가웃거리며 동시에 설래이는 수수를 봅니다 ^^
그러다 ...아얘, 하고 싶지 않을때까지 해봐야지 ....할수없지 하고
내면 깊이 잘난척 하고 싶은 그맘을 받아 주면 모든게 하나가 됩니다 ^^

ahffk님
엉터리 수수를 아시고 삼발이를 물어 보시네요 ^^
게으른 수수는 차일 피일 시간은 지나가고 호박은 무럭 무럭 삼발이가 없는데도
자라나고 있고 (미리 미리 따서 나누어도 먹고 } 이젠 호박잎색이 바래져 감니다만
그래도 호박은 자라고 있네요 ....
ahffk님도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권보님도 어디 다녀 오셨는지요
무척 오랜만 입니다~
델라웨어 강변에 권보님의 아름다운 추억이 흐르나 생각 했습니다
가을이 성큼 와버려 우짜노~ ㅋㅋ

ahffk님의 댓글

profile_image ahffk 아이피 (112.♡.175.93)
작성일

수수님
어쩜 저랑 비슷한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시는지..ㅋㅋ
저도 이젠 글그만 올리야지..하면서도 또 이렇게 올리기도 하고 그럽니다.
근데 수수님은 올라오는 그 생각과 마음을  받아주고 감싸안아 주니 그 모든게 하나가 된다는 참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
저는 예전 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은 제 안에서 고개를 쳐들며 올라오는 의식들을 둘 아닌 하나가
되게끔 조복이 잘 안되어 애를 태울때가 많답니다.
그래도 요즘은 못난점을 부정하거나  숨기려 하지는 않고 이런한 점 들을 잘 알고 있고 바꿀수 있는 내 마음의
주인에게 다시한번 내려 놓아 본답니다.
친구야 다 너 에게서 나왔잖아  한마음이 되게 잘 이끌어~
이렇게  이름하여 참나에게 속으로  말을 하면서  내려 놓을땐..
다 잘되는건  아니지만  괴로운 의식이 편한 마음으로 바껴 질때도 있더군요~
독서의 계절인 만큼 마음의 양식인 좋은 책도 마니 읽으면서 살도 좀 찌고 싶습니다.^^
수수님도 권보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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