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 속리산모임에서
작성일 10-04-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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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보 (125.♡.91.239) 조회 6,097회 댓글 7건본문
댓글목록
roce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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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난 일들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힘들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때 나를 잘못 본 착각이었다는 것을 안다.
그때는 고통이 지나기를 바라면서 얼마나 아파했었던가.
그때의 고통은 언제나 꿈에서 깨어나서 착각을 벗어나라는 신호를 주고 있었던 것이다.
삶에는 한 순간도 허비되는 것이 아니다. 지나고 보면 그런만한 이유가 있어서 고통이든 절망이든 다가온다.
천리는 그럴듯하게 여기는 것과 함께 하면서 그리고 반대편에서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지금 있는 그대로.
수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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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권보님 ~ 안녕하세요
게시판이 전국 모임의 에너지로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벌써 십년째 비원님과 함께 하셨다니 눌라움니다
이모임은 살만하면 떠난다는데 ^^
이렇게 모임을 함께 지켜주시는 권보님께 감사드립니다 (*)
권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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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군요. 그럴듯하게 여기는 것과 함께한 그 순간도 결코 허비되는 시간이 아니군요.
권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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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수수님. 잘 계시지요 ?
저는 아직 살만한 형편이 못되는가 봅니다.^^
십년째 서당 뒷마당을 어슬렁거려도 풍얼을 못읊어서인지
근자엔 가까운 대구모임에도 안가고 그냥 이렇게 홈피를 자주 들낙이며,
전국모임에는 반가운 분들을 뵈러 가곤한답니다.
모임후기라고 적은 글이 너무 딱딱한 것같아
제목을 바꿔달아봤습니다.
문효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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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살만하지 못한데도 모임에 못갔습니다.
기태쌤을 비롯한 그리운 분들이 눈앞에서 교차되는군요.
아직도 지금 여기가 갈증날 때마다,홈피에서 위로와 격려를
받곤합니다.
도덕경가족분들과 기태쌤께 사랑을 전합니다.~~
권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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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참 오랫만입니다. 문효선 씨.
잘 계시구요 ?
안그래도 이번 모임에 가족들과 함께 오실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작년 영주 남대리 모임 마치고 오던 길에
새로 지은 집에 막 입택하신 집을
그날 모임에 오신분들과 함께 들렀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늘 잘 계시고, 이렇게 오랫만에 글로라도 인사를 나누니 기쁩니다. ^^
김기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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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갑습니다, 효선씨~~
그동안에도 잘 계셨지요?
권보님 말씀마따나 지난번 전국 모임 때 잠시 들렀을 때 참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고싶네요~~
저와 그리고 도덕경 식구들도 효선씨께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