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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끼의 글

작성일 07-05-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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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랑 (222.♡.115.87) 조회 5,633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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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데 자만심을 가지거나 혹은 관념적 노력 때문에 낙담해 버린다면
그대는 수행의 두꺼운 벽 속에 갇히고 말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세운 벽 속에 스스로를 감금시킬 순 없다.
그러므로 좌선할 시간이 되거든 그저 일어나서 그대 스승에게 가,
함께 앉고 그와 더불어 이야길 나누고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라.
이 과정들이 모두다 우리의 수행이다.
이런 방식이면,
뭘 얻고자 하는 생각없이 이런 식이라면 그대는 항상 부처이다.
이게 바로 참다운 좌선 수행이다.
그때에 비로소 그대는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하신 말씀
일체 중생 속에 있는 , 그리고 우리 속에 있는 불성을 보라
하신 말씀의 참 뜻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권보 아이피 (122.♡.11.9)
작성일

을수님 반갑고 고마워. 일본의 불교가 교종으로 흐르고 깊이가 약하다하는 선입견은 잘못된 것이네. 좋은 글 감사하고요.....일체중생 개존불(?), 맞나 모르겠어~~!!?유월이 어서와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아리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리랑 아이피 (222.♡.115.87)
작성일

권보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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