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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넌픽션 당선작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는 글의 실체를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15-10-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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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곰탕 (61.♡.228.53) 조회 6,5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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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간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가 제가 찾고자하는 글을 찾았습니다.
허진구 작가에 대한 글입니다.
마침 여기 게시판에 누군가 2008.11. 20일 올렸군요. 다음 글입니다.
 
  저와  개인적으로 잘 알고 지내는 작가이자 구도자이신 허진구님이 새로운 좋은 책을 출간하
  셔서 도덕경 회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특히 이번책은 그간 예언서로도 널리 알려진 [격암유록]이 실은 저자의 부친이 만든 위서라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의 글을비롯 저자의 그간 신문칼럼이나 에세이집을 모은 글들입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도움이 될것같아 꼭 한번 읽기를 권해 드립니다. "
 
 
====이 관련 다음의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허진구씨는 2007년인가 2008년 말에 <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라는 글을  신동아의 논픽션 공모에  응모하여  1등으로 당선되어  상금 1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전 신동아에 나온 이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허진구싸가 격암유의 실체를 밝힌다고 써놓은 것이  모두 제가 94년도에 쓴 책 및 2004년도에 개정증보한 <격암유록은 가짜 정감록은 엉터리 송하비결은? >라는 책에서 밝힌 것을 그대로  베껴놓고는 모두  자신이 밝힌 것처럼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기가 찼습니다. 그래서 동아일보사에 전화해서 말하고, 허진구씨에게 메일을 보내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습니다.  허진구씨가 미안케 됐다면서 잘못했다고 했지요.  그래도 그대로 놔두서는 안되겠기에 동아일보사에 다음 호에  진실을 말하고 샤과문을 실어라고 요구했는데 그쪽에서 그러면 상금도 취소해야한다고 해서 저로서는 허진구씨가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말하기도 했기에, 그리고 그 글만 보아도 너무도 뻔한 도둑글이기에 '얼마나 먹고 살기가 어려우면 상금이 탐나서 국문과나 나와서 알건 알만한 사람이 저런 뻔한 도둑글을 썼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즉, 어렵게 사는 것 같은데 상금 반환해야할 것이 걱정되어) 크게 문제를 삼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잘못 판단했지요. 조그만 온정에 치우져서 그런 도둑 글을 쓴 사람을 그냥 놔두고, 그런 언론사를 그냥 놓아두었으니...)
( 저 개인적으로는  격암유록이 가짜라는 걸 어렵게 밝히고도 그 노력한 댓가를 그 사람에게 도둑 맞은 셈이 됐지요. 지금 인터넷에서는 저의 책에 대한 이야기는 그 사람의 넌픽션 글에 비하면 극히 일부이니까요.)
 
어찌됐건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지내려고 했는데 그 얼마 후 허진구 씨가 그 글 포함해서 자신의 다른 수필과 함께 책으로 펴내고는 작가 행세를 하는 것을 보고는 또 깜짝 놀라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저런 사람이,..도둑 글을 쓴 걸 부끄러워해야할 사람이 되려 책으로 펴내서 작가 행세를 하다니....'
 
그의 그런 소행이 너무 괘씸해서  그 이후는 인터넷에서 그 사람 책을 소개하고 있는 곳을 찾아서 지금처럼 전후 사정을
알려주기를 대여섯 군데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글이 삭제되더군요.
그런데 오늘 모처럼 검색해보니 여기에 그 책 소개 글이 보여서 이처럼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바쁘실 텐데 대단히 죄송합니다.
 
혹 허진구 씨의 글이 얼마나 제 책의 내용을 그대로 베꼈는지를 알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핸드폰 문자로 주소  보내드리면  책을 보내 드리겠습니다.(요청하시는 분이 많을 때는 다섯 분까지요.) 
그 글을 올리신 분 및 이 홈피 관리자분께는 꼭 보내드리고 싶습니니다.
허진구씨의 글은 인터넷 검색해보면 나오니 바로 비교 가능합니다.
자기 가족 이야기 빼고 격암유록이 가짜라는 내용은 모두 제 것을 그대로 베낀 것입니다
(이처럼 현상금이 탐나서 남의 글을 도둑질해서 자기가 밝힌 것처럼 글을 쓰는 사람이니 거기에 나온 자신의 가족 이야기도 정말인지 아니면 이 또한 이야기를 재밌게 하기 위해서 꾸며낸 이야기인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가족 이야기이니 진실 여부는 이 세상에서 자신밖에 모를 테니까요.)
 
<격암유록은 가짜 정감록은 엉터리  송하비결은? > 를 쓴 김하원이었습니다.  010 -7157-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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