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생 댓글 1건 조회 5,126회 작성일 09-06-07 14:10

본문

선생님.. 안녕하세요
친구들에게 마음을 한번 줬다가 배신(?)을 했어요
그런데 저도 몰랐는데 그 친구들을 너무너무 좋아했나봐요..
이제와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학교아이들모두와 너무 멀어지고 혼자 동떨어져서 가슴이 너무 아파요..
아무것도 못하고 인터넷만 기웃거려요..
나는 이제와서 진심을 표현하지도 못하겠고 계속 내 가슴 아픈것만 신경쓰고
학교만 가면 얼어버려서 이제 나가지도 못해요.. 무표정하고 맘속에 있는 말 한마디 못하고..
이런 마음을 갖고 다른곳에 가서 다른사람들을 만난다고 다시 즐거워질수 있을까요?
그 아이들한테 맘을 열지 못하면 다른모든 사람들에게도 맘을 열지 못하는걸까요?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도망치고만 싶어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용기를 한번 내어보렴.
그 친구들을 너무너무 좋아했었기에 충분히 용기를 낼 수 있어.
그들에게 다가가 너의 진심을 한번 얘기해 보렴.
"그 전엔 몰랐는데, 내가 너희들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 이런 나의 진심을 이제야 알았어. 미안해."라고
네 가슴 속에 있는 말들을 쏟아내어 보렴.
괜찮아.
진실로 좋아했다면 그런 용기도 네 안에 있어.
너를 믿으렴.

화이팅!
선생님도 너를 응원하마.

Total 1,960건 6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60 하늘사랑 5115 10-03-28
1859 응원 5120 10-10-20
1858 바보 5120 09-04-09
1857 쿠지 5121 09-08-05
1856 손님 5122 08-09-03
열람중 학생 5127 09-06-07
1854 ds 5128 08-07-23
1853 ... 5130 09-04-09
1852 TB 5131 08-08-10
1851 이상현 5131 08-07-05
1850 ggg 5137 08-06-14
1849 모니카 5138 08-09-21
1848 sue 5140 09-02-03
1847 둥실이 5143 09-02-16
1846 김기태 5148 21-03-13
1845 無心 5154 08-09-16
1844 암사동우루사 5160 09-02-11
1843 나비효과 5166 08-09-27
1842 홀씨 5176 10-03-07
1841 아무거나 5176 09-04-1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879
어제
15,794
최대
15,794
전체
3,252,30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