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일상에서 일어나는 잡생각은 어떻게 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도야 댓글 0건 조회 3,727회 작성일 21-11-08 00:25

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상생활 속에서 무수히 많이 일어나는 생각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쓸데없는 잡생각에 빠질 때가 많잖아요. 밥을 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볼 일을 보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쓸데없는 생각을 자동적으로 하게 되잖아요.


그럴 때마다 저는 '모른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라는 식의 생각으로 잡생각을 끊어 버리거나
생각을 내려 놓는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잡생각에 개입하려 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도록 컨트롤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몇 초 간격으로 끊임없이 생각을 컨트롤 해야 할 때가 많고
또 어쩔 때는 생각에 휘말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잡생각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우울, 불안, 무기력 등과 같이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감정들이 일어나면
최대한 생각을 배제하고, 그 감정들의 느낌에만 집중하려고 하거든요.


이렇게 접근하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하고요, 더 나아가서
삶 자체를 껴안게 된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내가 세상을 내 뜻대로 분별하고 해석하지만 않는다면, 괴로울 일은 없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일상 생활에서 갈등이 생기면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갈등이 일어나는 그 과정 속에서는 마음을 내려놓는 것도 평소보다 배로 더 안되고, 마음 공부를 시작하기 전과 똑같이 잡생각에 이리저리 휘둘리게 됩니다. 이런 건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1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김기태 6553 21-11-27
공지 관리자 43128 15-05-26
공지 관리자 57887 12-11-01
1957 ㄴ ㅏ무 1345 23-11-27
1956 레드블루 1858 23-08-28
1955 유덕 5040 22-09-30
1954 새벽 5740 22-09-18
1953 감사미 9457 22-07-25
1952 없이있음 7177 22-05-06
1951 솔직하게 6798 22-04-06
1950 비2원 7376 22-01-13
1949 해외동포 5387 21-12-30
1948 베니 7260 21-11-23
1947 기쁨맘 6287 21-11-22
1946 옥토끼 5818 21-11-20
1945 미운오리 5068 21-11-17
1944 김기태 5197 21-11-21
1943 가나다라 4075 21-11-15
1942 김기태 4426 21-11-18
1941 지화 3488 21-11-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4,613
어제
10,890
최대
11,255
전체
2,962,92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