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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성일 16-11-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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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생님 조회 8,16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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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시간 내내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하거나 절망적인 감정밖에 못느끼는 사람이예요..
노래를 듣거나 코미디를 봐도 재밌거나 즐겁다고 못느끼고 늘 죄책감이 느껴져요
뭔가 생산적인 것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진심으로 즐겁거나 행복하다고 느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타고나길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부러워요
같은 공간에 있지만 천국과 지옥은 나뉘어져 있는거 같아요 
저 같은 사람도 살아갈 이유가 있나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그런데도 마음으로 끈질기게 나아질 방법을 찾는 것이 지긋지긋합니다 
차라리 다 놓아버리면 편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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