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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편견을 어떡게 해결해야 하나요..

작성일 16-08-0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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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인인 조회 9,059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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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몇 일째 그 친구가 하는 말에 신경이 쓰이네요..


예전부터 전라도에 대해 안좋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직장 내에서 전라도 사람에게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지만..

그러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친구는 전라도 출신 여자애랑 결혼하고...  무난하게 살다가..

아들을 낳은 후부터...   부인하고 싸우는 날이 많습니다.


저랑 만나서 대화하면....    와이프를 비난을 많이 하는데..

그 와이프 집안, 가정교육까지 비판합니다..  거기까지 괜찮습니다..


저야 3자 입장이닌까....   들어 줄 만한데..


와이프가 전라도 출신인데...  

전라도 여자(사람)들..  드세고 안좋다는 식으로 말하니..

부부문제를 들어주는 제 입장으로써는 기분이 안좋습니다.


저도..  부모님 고향이 전라도이지만..   수도권에서 태어나서..

지역색 편견은 별루 없습니다.. 

그 사람의 특성(성격)은  그 사람이 가정교육과 환경의 문제이지..

특정 지역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친구가.. 전라도 사람이 좋든 안좋든..  그 친구의 감정 편견이겠지만..

대놓고..   저에게 이런말 하니.. 저도 기분이 안좋아서

몇 일째...  기분이 영 아닙니다..


다음에 만나면..

한마디 해줄려고 합니다..


한국사람이..   다른나라에 가서....  그 나라 사람에게 한국사람에게 안좋다는 식의 말을

들으면 안좋은 듯이..

저도.....    전라도 사람 비난하면 기분이 안좋다고..

말을 할려고 합니다..


부모세대가.. 지역적 편견을 가진거 어쩔 수 없지만..

저의 세대(40대)까지.. 이런 편견을 가지고 살고 있으니 서글프네요..

안 볼사이이면...   안보면 그만 이지만..

서로 베스트프렌드라보니.... 

저도 감정적으로 지내기가 힘드네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기태
작성일

저도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마침 님의 베스트 프랜드라고 하시니, 정말 한마디 해주십시오.
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친구에게 말하십시오.
그것이 그 친구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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