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지금을 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생님 댓글 1건 조회 9,012회 작성일 16-04-23 00:01

본문

선생님 지금으로부터 도망가지않으려고 연습하고있어요
정말 못된 생각도 그냥 놔두고 제가 엄청 속물이고 사람을 등급에 나눠 깔보고 다르게 대하는것도 다보았어요
예전엔 고급차를 보고 부럽고 시기가 나면 이래서는 안된다고 저런것없이도 평화롭고 풍요로운 맘을 가지는것이옳다고 제가 아직 덜완성된거라고 꾸짖었는데 이젠 그냥 제가 그런 맘이 있다고 인정해요
덮고 외면한다고 사라지는것도 아니었는데..
초라한 모습으로 사람이 많은곳에 다니니까 너무 숨고싶었어요
그렇지만 그맘을 그대로 두고 돌아다니고 또 그것을 감추려고 허세부리고 싶어하는 저도 보았어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저는 저랑 살아본적이 없었던것같은 생경함에 놀라고있어요
저는 이때까지 무얼 보고산걸까요?
아직은 갈팡질팡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말씀믿고 그냥 한번 저대로 살아보려구요
이글을 쓰면서는 선생님께 칭찬받고싶은 저도 보이네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예, 아주 잘하고 있어요!
진정으로 칭찬해 주고 싶어요.

괜찮아요.
첫술에 배부르지 않아요.
갈팡질팡 하고 무서워 떨기도 하는 자신도 있는 그대로 따뜻이 보듬으며 받아들이며 그렇게 가면 돼요.
잘 하고 있어요!
저도 마음으로 깊이 응원하며 언제나 함께 할게요.

Total 1,960건 5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80 이렇게 8507 20-07-15
1879 닉찬 10011 20-03-27
1878 행운아 9267 20-03-20
1877 김기태 8671 20-03-21
1876 페페페 8856 20-03-15
1875 일해 11512 19-07-07
1874 HDR7778 11171 19-03-19
1873 아일라 10846 19-03-03
1872 김기태 10793 19-03-05
1871 hikari 11568 18-12-23
1870 본래 8981 18-12-07
1869 본래 9380 18-11-27
1868 안골사람 9213 18-11-22
1867 헬로우 8513 18-11-10
1866 우공 12417 18-10-26
1865 김나무 8060 18-10-11
1864 김기태 8877 18-10-15
1863 술랑 8072 18-07-01
1862 술랑 8439 18-06-29
1861 김기태 9104 18-06-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894
어제
14,539
최대
15,794
전체
3,280,354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