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이상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지 댓글 1건 조회 7,544회 작성일 15-12-25 18:23

본문

저는 선생님 질의응답에 자주 관심을 보이며 힘이들때
피난처 마냥 자주 드나 들었습니다
깨달음에 관심도 크고 제자신의 정신병들을 고치려
뭐 그런 고통들로 달아나려 무진장 애를 쓴사람입니다
그러나 어제 느낀건데 나는 아무문제도 없고 그냥 나입니다
사람들눈치보고 어리벙벙해하며 두리번거리고 때론 화가 들쑥날쑥
울그락불그락 어린아이 입니다 
근데 그렇게 사는것이 예전과다르게 고통없이
그냥 나로 살아집니다 이상한일이죠
이제서야 평범한 사람이 된거같아요 모든게 당연하다는 착각도 들구요
철부지이지만 이제부터 조금씩 배워나가 보렵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정말로 천사이시군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예, 본래부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람들 눈치 보고 어리벙벙해 하며 두리번거리고 때론 화가 들쑥날쑥 울그락불그락 하는
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그 모습 그대로가 본래 부처였건만,
그 진실을 알지 못했기에 그 모든 순간들을 스스로 문제 삼고 스스로 힘들어하며 괴로워했던 것이지요.

"나는 아무 문제도 없고 그냥 나입니다."
예, 맞습니다.
본래부터 있던 그 진실에 눈뜨셔서 저도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평범한 사람이 된 거 같아요....철부지이지만 이제부터 조금씩 배워나가 보렵니다."
예, 그 마음이면 됩니다.
그 마음으로 이제부터 하나씩 하나씩 님 자신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새롭게 배우며 성장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Total 1,960건 10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80 눈송이 8444 16-01-21
1779 이렇게 7973 16-01-20
1778 무소 8299 16-01-14
1777 별바라기 7646 16-01-13
1776 양지 7824 16-01-12
1775 상선약수 7753 16-01-12
1774 죽음 8413 16-01-07
1773 불안 7555 15-12-29
1772 익명 7293 15-12-28
1771 연 성 7134 15-12-27
열람중 양지 7545 15-12-25
1769 주웅 8039 15-12-23
1768 지금 7546 15-12-21
1767 고통 7944 15-12-21
1766 나는 나이다. 7980 15-12-18
1765 이대로 7503 15-12-17
1764 마음 7552 15-12-16
1763 이대로 7773 15-12-15
1762 주웅 7369 15-12-14
1761 이대로 7618 15-12-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431
어제
10,698
최대
10,698
전체
2,742,25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