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기태선생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생님 댓글 1건 조회 7,685회 작성일 15-10-29 12:04

본문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제몸의 고통과 병을 받아들여보려하는데
쉽지가않고 자꾸만 저항하게됩니다
놓지못하는 저를 또 원망하게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오래 전 석가모니가 이런 말을 말했습니다.
"깨달은 사람은 두 번 매이지 않는다."
즉, 한 번은 다 매인다는 것이지요....

고통이 올 때 본능적으로 저항하게 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저항하는 자신을, 놓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으로서 그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십시오.
너무 많은 요구를 자신에게 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랑이란 어떤 목표나 도달점을 정해 놓고 얼른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며 닦달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지금'을 따뜻한 눈길로 봐주는 것입니다.
'지금'의 님의 고통과 병으로부터 그 사랑에 눈뜰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Total 1,960건 11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60 나루토 7665 15-12-11
1759 미치겠습니다 7862 15-12-10
1758 실험 7878 15-12-10
1757 궁금 8448 15-12-09
1756 실험 7948 15-12-07
1755 공허 7650 15-12-03
1754 질문 8078 15-11-30
1753 박제 7707 15-11-26
1752 관조 7538 15-11-25
1751 박제 8272 15-11-25
1750 박제 8986 15-11-24
1749 김민환 8079 15-11-23
1748 진리 11931 15-11-23
1747 미치겠습니다 8798 15-11-19
1746 마피 7860 15-11-17
1745 마음 7839 15-11-16
1744 지금이순간 8421 15-11-12
1743 무기력 8080 15-11-11
1742 기분 7837 15-11-10
1741 관조 8351 15-11-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3,909
어제
13,730
최대
15,794
전체
3,297,099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