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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에핀들국화 댓글 0건 조회 5,733회 작성일 10-06-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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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몸의 등불이라고 하지요.
눈이 가는 곳에 마음이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라고 합니다.
생각과 마음의 가치관에 따라 감정은 단순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일단 형성된 감정은 생각으로 쉽게 물려질수 없고요.
김기태님은 자신의 죄를 스스로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라고 하지만
그것이 자신을 부인하는 꼴이 되다보니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것이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그것이 안될때에는 다른 방법으로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여 한글 적어봅니다.
괴로운일 있거나 하면 정처없이 걷는 것입니다.
생각없이 걷다보면 지나가면서 보이는 건물의Design, 사람들의 표정, 가로수의 모양
하늘에 한점 걸려있는 구름, 손을 붙잡고 다정히 걷는 연인 등등 눈에 들어오는 대로
마음으로 느끼며 물흐르듯 걷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시간이고 걷다보면 다리도 아파오고 중요한 것은 조금전에 마음에 자리잡고있던
괴로움이 반감되거나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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